서양 식구들은 한국 식구와의 결혼을 원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1권 PDF전문보기

서양 식구들은 한국 식구와의 결혼을 원해

보라구요. 결혼이 얼마나 멋지냐 말이예요.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사람을 한번 딱 뜻 가운데 묶어 놓으면 그 나라가 왔다갔다 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참 무섭다구요. 여자라는 것이 보기에는 말이 예요, 얄궂고 아주 뭐 괴상하게 생겼지만, 결혼이라는 미끼에 물리기만 하게 되면 아무리 날으는 놈도 그냥 지나갈 수 없다는 거예요. 나를 쳐다보고 날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거 알아요?「예」 그래서 여자들이 결혼하려고 야단이라구요.

그래서, 결혼이라는 미깜(미끼)을 중심삼고, 여자 미깜을 중심삼고 서양의 아주 일등 미남자를 전부 다 끌어오기로 했다구요. 알겠어요? 「예」지금 여러분들, 한국으로 장가오겠다는 그 신랑들은 말이예요, 전부 다 미국에서 장(長)들을 해요, 장. 장이 무슨 장인지 알겠어요? 수문장이 아니라구요. 송장이 아니라구요. (웃음) 무슨 장인지 알겠어요? 대장이예요, 대장. 대장 좋지요?「예」대장이 뭐예요? 자꾸 대해서 도장을 찍으니까 대장이지. 알겠어요? (웃음) 왜 웃어요? 대해 보고 도장 찍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 대장님들이 전부 다 한국 여자들한테 장가오겠다고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큰 야단났다구요. 내 이제 가면 큰일난다구요. 거기에 일본 여자들, 나이 30 넘는 일본 여자들, 전부 다 동양 여자를 하겠다는데 한국이 뛰쳐 나올 줄 몰랐거든요. 일본 여자들이 미국에 많이 가 있다구요. 서른 두 살, 서른 세 살 먹은 여자들로서 1800쌍에 다 들어갈 패들을 전부 다 빼내 가지고 지금까지 선생님이 고려하시사 서양의 특별한 아주 미남자들만을 얻어 줄지도 모른다고 약속은 했거든?(웃음)그렇기 때문에 입이 이만해지고 마음이 부풀어 가지고 '흐흐흐' 이러고 있다구요. (박수)

이랬는데 이번에 '자, 축복이다' 하니까 전부 그 미국 남자들이 어디로 마음을 두느냐 하면 전부 다 '동양 ! 동양 !' 하는 겁니다. 일본 여자 들은 싫대요. 같은 값이면 한국 여자들을 얻으려고 하고 한국으로 전부다 날아가 버리기로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영국에서 가만 그 소식을 들으니 기가 차거든. 자, 이게 키들이 작달만한 거 보라구요, 키가 이게. 발밑에 붙어 다니는 거 보라 구요. (웃음) 저기는 말이예요, 저기는 뭐냐 하면 두꺼비라도 토끼 같은 두꺼비인데 여기는 개구리라도 제일 작은 청개구리예요. 걷는 것도 이렇게 해 가지고 뛰지도 못한다구요. (웃음) 자, 그러한 여자라도 좋다고 부탁을 하는데 어때요?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아요」기분이 좋다구?「예」밤에 생각해도 '아' 좋고 말이예요, 낮에 생각해도 좋고, 햇님 봐도 좋고, 달님 봐도 좋다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들어 보니 말이예요, 보고받은 게 얼마나 되느냐? '80명, 100명, 150명, 175명…. 얼마나 올 것이냐?' 하니 '500명도 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상조치를 했다구요. '70명 대로 짤라라. 거기서 제일 우수한 사람만 뽑아 와라 !' 이래서 지금 한 50명 뽑아 왔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다 보니까 전부 다 미국의 책임자들이예요. 여기로 말하면 뭐 교구장, 그다음엔 무슨 장, 장더미가 날아왔다구요.

그러니까 미국의 아가씨들은 말이예요, '음 !' 하는 거예요. (웃음) 자기들이 그래도 꿈에 상대로서 그리던 패들이 전부 다 날아가고 말이 예요, 또 일본 각시들도 '행여나' 하던 패들이 쭉 날아가 버렸다 이거 예요. 이래서 웅성거리고 있다가는 '선생님에게 항의해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내게 귓속말로 하나 연락 온 것이 뭐냐 하면 '제발 70명 가더라도 일곱 명만 해주소, 7명만' 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남겨 두면 말이예요, 할수없이 미국에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선생님이 다음해에 와서 짝을 묶어 주면 그때는 할수없이 우리들과 안할 수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런 꿈을 꾸는 사람도 있더라 이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많이 해줄까요, 적게 해줄까요? 그 특권은 여러

분들에게 있는 거예요. 「많이 해줘요」 많이 해주길 바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많이 해줄까요, 적게 해줄까요? 많이 해주기를 바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면 적게 해주기를 바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적게, (웃음) 자, 이거 여러분들보고 물어 보는데 여러분들보고 하라는 거예요? 이것들. 대답도 안 해. (웃음) 적게 해주길 바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없어요? 그러면 많이 해주길 바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음 !손든 사람은 그래도 좋다 그 말이구만?「예」그 말은 뭐냐? 내게 돌아올 턱이라도 남아져야지. 그 말이지요? (웃음) 그렇잖아요? 여러분들 솔직한 얘기가 그렇지 뭐.「예」 내 차례까지 돌아올 수 있는 사람 있어 야지 조금 있다간 뭐, 눈 깜빡하는 새에 날아가 버리면 그거 곤란하 거든. 그러니까 꽁지가 길고 둘레가 크기를 바란다 하는 것은 서양 나라로 시집가고 싶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