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모든 인간의 담을 헐 수 있는 세계적인 훈련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2권 PDF전문보기

가정은 모든 인간의 담을 헐 수 있는 세계적인 훈련장

그러면, 그날 되기 전에는 어떻게 해야 돼요? 그날 되기 전에는, 아예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닐 때까지는 그 훈련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을 위하고 친구들을 위하고 전부 다 위하는 거예요. 훈련하는 때라는 거예요.

'아, 내가 그분을 이다음에 모실 때 우리 나라의 어디에 갈 텐데, 거기에 가보니 전부 더러우니까 지금부터 소제해야 되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대해서 깨끗하게 보여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살아 보라구요, 선생님이나 동무들에게. 그러면 동무도 '우리 집에 와라' 하고, 선생님도 '야 야, 내 방에 와 봐라' 하며 끌고가려고 그런다구요. 그거 틀린 말이예요, 사실이예요? 그런 훈련을 하는 거라구요.

우리 집은 우리 형제끼리가 조그만 사회니 여기서 서로 위하는 것이 앞으로 위할 수 있는 인격을 조성하고 모든 인간의 담을 헐 수 있는 것이다. 여기가 세계적인 하나의 훈련장이다, 생각하라는 겁니다. 그렇게 살게 되면, 여러분들이 일생 동안 부모 앞에 효도하고, 그다음에 자랄 때는 그렇게 자라고, 살아갈 때도 그렇게 살고, 또 부모로서 아들딸을 기르고 나이 많아서 죽어 가게 되면 틀림없이 영계로 가는 담을 밟고 넘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부모를 대할 때는 '내 눈이 누구를 위해서 생겨났느냐?' 스스로 묻는 거예요. 부모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겁니다. 매력적인 눈을 가지고서 부모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태어난 겁니다. 내 입은 부모를 위해서 생겨났다 이거예요. 부모를 높히고 찬양하기 위해서. 내 마음의 느낌은 부모를 대해서 좋은 것을 느끼기 위해서 생겨났다 이거예요. 듣는 것도 그래요, 듣는 것도. 내가 이렇게 하면 부모는 좋은 말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내게 전해 주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내가 손발을 왜 가졌느냐? 부모를 돕기 위해서 가졌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렇게 살아 봤어요? 그렇게 해봤어요?

그러니까 전부 다 쫓겨 나서 그렇게 되게 돼 있지. 그렇게 잘하는데 누가 나가라고 해요, 누가? 미국 가정에서 부모들이 자기들끼리 위해서 사는데, 어머니가 아버지를 위해서 백 퍼센트 희생하면서 살면 좋다는 거예요. 지금은 어머니도 남편을 이용해 가지고 자기를 위하려고 하고, 자식들도 전부 자기를 위하려고 한다구요. 그걸 뒤집어야 돼요. 가정을 위해 산다 할 때, 그 가정은 얼마나 행복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