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2권 PDF전문보기

천국과 지옥

자, 그러면 천국이 어떤 곳이고 지옥이 어떤 곳이냐? 천국은 하나님을 모신 곳이요, 지옥은 사탄을 모신 곳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중심삼고 좋아하는 곳이요, 지옥은 사탄을 중심삼고 슬퍼하는 곳입니다. 그 천국의 왕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인데 그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돈 가진 사람, 세력을 갖춘 사람, 무슨 뭐 지혜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천국에 왔다고 해서 하나님이 좋아하겠어요? 그거 다, 그런 종류의 사람들은 전부 다 낙제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가져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그곳이 되어야 천국이라 할 수 있는 거예요.

지옥은 어떤 곳이냐, 지옥은? 권력을 자랑하는 곳이요, 돈을 자랑하는 곳이요, 자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우리의 본심은 사랑을 받고 싶고 선을 요구하는데 그 반대의 성질이 백방으로 부딪치는 곳이 지옥입니다. 그렇지만 지옥에 가 있다고 해서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구요. 그게 더 강해요, 더. 그게 얼마나…. (녹음이 잠시 끊김)

천국은 사랑을 받고 싶은 곳, 받아도 또 받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좋다' 하는 것이, 한마디 '좋다' 하는 말을 천 마디로 '좋다' 하는 그런 사연에 들어간다는 거예요. 졸음 오던 눈이 그 사랑에 접하게 되면 뭐 잠이 어디로 도망갔는지 모르게 되고, 들리지 않던 귀가 사랑의 마음에만 접촉하면 안 통하는 것이 없고, 냄새가 안 통하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밤새껏 24시간, 천년 만년 속삭이더라도 말을 계속할 수 있는 사랑의 세계라는 거예요. 우리의 세포나 모든 감각이 백 퍼센트 이상 움직일 수 있다구요. 얼마나 취하겠어요, 얼마나? 얼마나 취하겠나를 생각해 보라구요. (웃으심. 박수)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그 사랑을 좋아하지, 뭐 보통 이웃 사촌 사랑 같은 것, 뭐 오늘날 히피 무리의 사랑 같은 것 가지고 좋아해요? 그게 좋지요?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전부 둘러보라구요. 여기서 여러분들이 주욱 가 보고 '아이고, 노' 여기에 가 보고 '아이고' 이럴 거예요. 전부 다 가 보라구요. 전부 다 그렇다는 거예요. (판서하심) 여러분들 지금까지 그런 걸 느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