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의 동참자요 증거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4권 PDF전문보기

나는 사랑의 동참자요 증거자

그러면 내가 왜 태어났느냐? 왜 태어났어요? 내가 왜 인간으로 태어났어요? 남자로 왜 태어나고, 여자로 왜 태어났어요? 밥을 먹기 위해서 태어났지요? 밥, 밥, 밥?「아니요」 그게 얼마나 처량한 말이예요, 얼마나 처량한 말이예요. 그다음에 '나 학교 공부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할 때에 그게 얼마나 머리 아픈 놀음이예요. 그렇지만 '나는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하면 이것은 당연히 '하-' 하고 감동하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태어난 사람이냐 이거예요. 사랑에 동참하는 자리에서 사랑의 동참자로 태어났다구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동참자요, 어머니 아버지는 또 그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동참자요, 동참자요…. 결국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결국은 뭐냐 하면, 나는 사랑의 동참자로서 사랑의 자리에서 출발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사랑의 동참자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랑의 동기로 말미암아 태어났다구요. 사랑의 동기로부터 사랑의 결과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그렇게 태어나 가지고는 또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요.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왜 사랑하느냐? 나를 왜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봤어요? 왜 한낱 새 새끼나 모든 동물들도 왜 자기 새끼를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사랑의 증거자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증거 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또 그리고 사랑의 근본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예요. 근본과 결과를 무시하는 것은 천하를 무시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인간이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은 사랑을 존중시해야 할 운명에 있으므로 아들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은 사랑을 위한 사랑입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모두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거예요. 엄마 아빠가 사랑에 취해서 살면 좋은 거예요. 좋은 거라구요. 부모의 사랑에 취해 사는 아이들은 좋은 아이들이예요, 좋은 아이들이라구요. 여러분 미국 아이들은 어때요? 어머니 아버지가 다 쓸데없다, 쓸데없다 그런다구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자기들이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사랑의 근거지가 가정인데, 그 사랑의 근거지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자기의 형제를 사랑하던 그 울타리를 그냥 그대로 사회 사방에 전부 다 물들이면 동양·서양 할 것 없이 전부 다 같은 거와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사랑을 가지고 전세계를 물들이면 전부 다 한색이 되는 거예요, 한색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한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좋은 아들딸인 동시에 나라에 가면 충신이라 하고, 세계에 가면 성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 뉴욕의 물이 새파란 거와 같이 저 노르웨이의 물도 마찬가지로 파랗다 이거예요. 물의 성질도 마찬가지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랑받듯이 그대로 살면 사회에서 사랑받고, 나라에서 사랑받고, 세계에서 사랑받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사랑에서 태어나서 사랑. 가운데서 살다가 사랑 가운데서 죽게 되면 그 사람은 영원한 하나님이 받아가는 거예요. 사랑에서 났고 사랑받고 살고 서로 또 사랑하고 살고, 이렇게 가정에서 사회에서 국가에서 세계에서 일생 동안 그렇게 살고 나면, 그다음에는 영계에 가서 그런 일생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것을 사랑의 둘레라 하게 되면, 세계를 사랑하고 온 사람은 다마(たま;구슬)로 말하면 둥그런 다마가 되는 거예요. 이 풀장이 다마 모양으로 말이예요. 아무데나 잘 굴러가지만 이것이 자기보다 넙적하거나 길쭉하게 되면 어떻게 돼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 참된 사랑은 어디에 가나 다 통해요. 가정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렇고, 국가에서도, 세계에서도, 하늘나라 어디에서도 다 남는다 이거예요. 그 줄을 따르면 거쳐가는데 거치더라도 이렇게 안 간다는 거예요. 어디에 가든지 통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 하나님을 향해서 '빵!' 차면 이게 돌고 돌아 딱 하나님의 가슴에 안기는 거예요. 그렇지요? (박수) 보라구요. 하나님이 그런 생각을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레버런 문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하나님이 그런 생각을 안 하겠어요? 그러니까 사랑은 둥근 것이요, 사랑은 빛나는 것이요,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요, 만질수록 보드랍고 좋은 것…. 운동을 해도 빠르게 하고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이라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정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