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있으면 모든게 커버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4권 PDF전문보기

사랑만 있으면 모든 게 커버된다

이렇게 볼 때, 동양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하겠느냐, 서양 사람이 어려움을 극복하겠느냐? 또 어느 나라 민족이 지긋지긋한 것을 참을 수 있느냐? 문화인일수록 영점에 가깝다구요. 전부 반대예요. 어렵게 사는 사람하고 문화인하고 비교하면 말이예요, 문화인은 문화적인 면에서 백 점이라면 고생하는데는 영점이고, 어렵게 사는 사람은 고생하는 데에서는 백 점이라면 문화적인 면에 있어서 영점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공평한 분이라구요. 역사는 공평하다고 본다구요.

내가 미국에 와서 미국 사람들을 부려먹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다구요. 웬 말이 그리 많아요? 웬 잼대가 그리 많아요? 잼대가 많다는 거예요. 그런 것 같아요?「예」 그러고 나서 낮에도, 밤에도 이러고 있다구요. '여덟 시간은 자야 건강한데, 밥은 세 끼를 제때에 시간 맞춰서 먹어야 하는데…' 그러고 있다구요. 그것은 참사랑을 실천하는 데는 통과 안 된다구요. 내가 점잖게 테이블에 앉아 가지고 냅킨을 하고 식에 맞춰 소리 안 내고 척 음식을 먹는 것, 그거 통하지 않는다구요.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에게 사랑만 있으면 다 커버돼요, 사랑만 있으면. 그렇지요?「예」(박수)

그래서 여러분들을 고생시키려니 일본 사람 독일 사람…. 2차대전 후 죽게 고생한, 전부 다 밥도 못 먹고 쓰레기를 뒤지는, 제일 빈민 중의 빈민인 아프리카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입장에 서게 된 그 일본 사람 독일 사람을 데려다가…. 그래 지금 큰 문제다 이거예요. 자꾸 일본 사람한테 지거든요. 그러니 '에이, 두고 보자' 두고 봐도 이 길이 참이거든요. 참이니 안 갈 수 없다구요. 그다음에 또 따라가고 '아이구, 안 되겠다, 안 돼. 이걸 하자, 하자' 하며…. (웃음) 선생님이 일본 가미야마를 내세워서 일본 사람들은 추켜 주고 말이예요, 미국 사람들은 못하다고 그러니 '저 재퍼니즈(Japanese;일본 놈) 재퍼니즈' 하고 야단한다구요. (웃음) 내가 닐을 잘 알면서도 그저 '이놈의 자식아' 하며 자꾸 욕을 하고, 기합을 주고 그런다구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선생님은 욕심이 많다구요. '미국이 세계의 주도국이고 너희는 문화인들이니 일을 해서 일등 되기를 바란다면 내일 당장 백 퍼센트 해라' 하는 그게 싫어요? (박수) 하나님이 생각할 때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세계적인 운동을 하는데, 여기 미개한 사람들을 미국인과 같이 만드는 것이 쉽겠나요, 미국인과 같은 사람들을 미개한 사람들과 같이 만드는 것이 쉽겠나요?「두번째요」 그게 이론적으로 맞게 되면 이게 쑤욱 내려올 수 있다 이거예요. 내려오기 쉽다는 거예요, 이론적으로만 맞으면 말이예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미국에 와서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미국인들을 잡아다가 브레인워쉬(brainwash;세뇌)하며 종같이 취급해도 그거 다 문제없다구요, 다 문제없어요. 그건 사람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여기까지 와 가지고 쑤욱 올라가는 날에는…. 희망이 있다구요, 희망이 있어요. 세계는 물론 미국 자체에 희망이 있다는 거예요.

자, 미국을 보라구요. 미국은 지식도 높고 문화도 높지만 모든 것이 다 깨져 나가고 있어요. 다 깨져 나갔다구요. 빵점이예요, 빵점. 그래서 차라리 미개한 사람들을 부러워한다는 거예요. 아프리카가 좋고 뭐 그렇기 때문에 뭐 히피, 이피가 되어 '원시인으로 돌아가자' 그러고 있다는 거예요. 돌아가는 운동 말이예요. 여기에 박자를 맞춰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오라, 오라! 어서 와라!' 하면서 가는데, 길을 따라 내려가고 길을 따라 올라간다는 겁니다. (박수)

이제 미국 젊은이들이 어디에 갈 데가 없다 이거예요. 어딜 가겠어요? 공산주의를 따라가겠어요, 민주주의를 따라가겠어요? 누구를 따라갈 수 있겠어요? 공화당을 따라가겠어요, 민주당을 따라가겠어요? 다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도적놈들 다 되었다 이겁니다. 누굴 따라가겠어요? 카터와 같은 미국 대통령이 몇 사람만 나온다면 미국은 한꺼번에 망해 버린다구요.

자, 가만히 보면 무니들 생각이 아주 건전하거든요? 이 사상을 가지고 나라가 세워지는 날에는 그 나라는 영원하고, 이 주의가 심어지는 날에는 영원하고 모든 인류가 하나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무니들의 아이디어는 다 좋다고 한다구요. 그러나 '아이구, 고생하는 것은 싫어' 한다구요. (웃음) 자꾸만 '희생하라! 희생하라!' 하면 '아이구, 요것이 없으면, 요게 미국과 같이 되면 얼마나 좋겠나…' 한다구요. 그러니 미국과 같이 되라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