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더 큰 것을 위해서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4권 PDF전문보기

기도는 더 큰 것을 위해서 해야

여러분들은 그렇다구요. 여기 처녀들은 말이예요, '아이구, 나 시집을 가야 할 텐데…' 시집 때문에 가는 길이 변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또, 총각들은 말이예요, 장가 때문에 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여러분들이 말이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보통 때는 이렇게 되었지만 그때에는 더 굵어진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선으로 말하면 말이예요. 결혼 안 해도 좋고,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웃음) 굵어져야 돼요, 이게. 가늘어져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게 보통 이렇게 되거든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박수)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일수록 그것이 나의 신앙길을 얇게 만들고, 좁게 만든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두껍게 한다고 생각해야 돼요. 그걸 미리 앉아서 '내가 어떤 때는 이렇게 해야겠다' 다 계획을 세워 가지고 전부 다 정비해 놔야 된다구요.

아, 자기의 이상적인 상대를 얻어 가지고 결혼하여 재미있게 살다가 '아이구, 남편이 죽었다, 아내가 죽었다' 할 때 '아이고! 나 모르겠다' 이러면 안 된다구요. '아이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면 왜 아내를 데려가고, 왜 남편을 데려갔노?'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이게 무슨 일이 생기려고 이런 일이 생겼노' 이렇게 생각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내게서 귀한 걸 빼앗아 간다면, 빼앗아 간 하나님은 더 귀한 것을 주기 위한 하나님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부모가 그런 거라구요. 탕감복귀원칙을 생각하면 탕감이라는 것이 참 고마운 말이라구요. '이러한 고빗길을 탕감할 자는 나밖에 없으니까 나를 택했구나!' 하며 고맙게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그다음에는 무엇이냐?'고 기도할 수 있는 여유를 갖는다면 놀라워한다는 거예요. 백년 천년을 두고 볼 때, 후손이 복을 받는다는 거예요.

만일 그런 생각을 하고 하늘 앞에 감사하고 충성을 한다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지 말라고 해도 이루어 줘야 된다 이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그래, 여러분들에게 그런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저 울고불고 그럴 거예요, 어쩔 거예요? 「그러지 않겠습니다」 탕감법을 아는 사람들이 나에게 좋으면 감사하고 나쁘면 불평하고 그러게 돼 있어요? 그럴 수 있어요? 그걸 못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 된다구요.

자,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교회에 들어와서 한 3년 일하게 되면 눈이 반짝반짝하다가, 3년만 넘으면 눈이 이렇게 내려간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구요. 내 말이 맞다구, 내 말이 맞아! 「그렇지 않습니다」 (웃음) 그리고 10년 후에는 어때요?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 그래. 말은 쉽다구. 말은 쉬워. (웃음) 사실은 어렵다구. 「맞습니다」 좋다구요.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 기도의 중요성이라는 것이 뭐냐? 기도는 반드시 필요한데, 기도는 반드시 그러한 자세를 갖춘 여기에서 해야 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것이 성립 안 되면 기도를 암만 해야 쓸데없어요.

보라구요. 기성교회에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도를 얼마나 많이 했겠어요? 기성교회를 망하라고 기도했겠어요? 망하지 말라고 그렇게 기도했는데 왜 망해요? 왜 망해? 왜 망해요? 그래 통일교회 교인 너희들도 기도하나? 「예」 뭘 위해서 기도해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요? 「아닙니다」 통일교회를 위해 기도할 필요 없습니다. 더 큰 것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세계를 위해 기도해야 돼요. 그 말은 뭐냐? 더 큰 십자가를 지겠다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책임지기도 힘든데, 통일교회를 믿기도 지긋지긋한데 이것보다 더 큰 나라를 위해 십자가를 지겠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래요? 「예」 통일교회보다 낮은 사이즈로 암만 기도해 봤자 이루어지지 않는다구요. (웃음)

그렇게 십자가를 지겠다고 하는 것은 세계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기 위한 훈련이예요, 훈련. 훈련인 것을 알아야 돼요. 우리가 서로서로 사랑하기 위한 훈련이예요. 더 큰 것을 사랑하기 위한 훈련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그래요? 「예」 그렇게 살게 될 때는 기도를 안 해도 하나님이 축복해 준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