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과학적인 언어
여러분들, 이 통역이 백 퍼센트, 백 점에서부터 얼마만큼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 봤어요? 「예」 선생님의 말씀을 직접 듣는 것하고 통역을 통해서 듣는 것하고 많은 거리가 있다구요. 요런 타겟(target;표적)집단이 요게 요렇다면 어디로 가겠나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이만할까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다음에 여러분들이 한국어를 공부해 가지고 이제 통역해 놓은 것을 척 대조해 보면 상당한 차이를 발견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나이도 젊다구요. 그런데 선생님은 나이가 60이 가까워 가지고 영어공부 하느라고 지금 죽을 지경이라구요. 시간도 없지만 말이예요. (웃음) 영어를 공부해 보면, 이게 상당히 이상한 말이라구요. 어디 가도 이렇게 틀리고 말이예요. 이건 조직적인 것보다도 아이템이 많아 가지고 참 복잡하다구요. 따라야 할 것이 참 많다구요, 그게. 영어 자체를 보면, 이것이 신비세계와 연결할 수 있는 언어의 구조가 아니다 하고 나는 생각해요.
그런 입장에서 보면, 한국어는 상당히 그런 면에 고차적인 내용을 가졌다고 봅니다. 일본어, 일본말과 비교해 보더라도 현격한 차이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과 같이 젊은 사람들은 한국어를 한번 배워볼 만하다구요. 한국어는 과학적으로 되어 있다구요. 과학적으로 전부 다 되어 있어요. 그것은 24자예요, 24자. 그리고 무슨 발음이든지, 한국 글을 중심삼고는 무슨 발음이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게 특징입니다.
한국 사람이 그러한 언어와 그러한 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해서는 참 우수한, 천재적인 소질을 갖고 있어요. 그런 걸 볼 때, 하나님이 아마 한국을 사랑해서 그런 언어를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구요. 영어 같은 건 공부하다 보면 싫증이 난다구요. 맨 처음에 싫증이 난다구요, 공부하기에. 그렇지만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지 않을 것이냐, 나는 생각한다구요. (웃음) 어떤 표현 같은 건 상금을 줄만한 그런 표현들이 참 많다구요. 참 많다구요. 내용이 복잡하면서도 세밀하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한국 말에 대한 신뢰를 좀 가져 봐라 해서 오늘 타이틀이 '신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