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메시아의 권위를 찾아야 했던 예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5권 PDF전문보기

세계적 메시아의 권위를 찾아야 했던 예수님

여러분이 유대 나라에 가 보라구요. 네 시간 반이면 일주를 할 수 있어요, 네 시간 반. 강원도보다 작다구요. 성경 66권을 보게 되면, 20리 안팎의 내용을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했어요. 거기에서 일어난 일들이 무슨 뭐 세계고, 뭐 하늘땅이예요?

그런 지역일수록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민족적 혼합의 어려움에 부딪친다는 거예요. 모든 강대국이 거쳐가고, 또 새로이 신흥국가가 생기면 언제나 점령하게 마련이예요. 그래서 언제나 피를 흘리기 마련 이라구요. 피를 흘리면서도 그들을 원수시하고, 그들과 싸워 가지고 이기는 것보다 매를 맞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거예요. 그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매를 맞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이거예요. 그런데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이구 ! 하나님이여, 우리의 원수를 갚아 주소서' 그런 기도를 한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그렇게 해 나왔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택한 목적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할진대는 그들에게 부딪치는 모든 민족적 환경이 어렵다고 해서 그 어려움을 정면적으로 공격하고, 정면적으로 복수하기를 노력하는 것보다 하늘에게 맡기고 원수를 사랑으로 소화 흡수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런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 못하게 될 때는 반드시 거기에 새로운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연장의 연장으로 돌고빗길을 돌게 된다구요.

하나님이 택해 놓지 않는 한, 개인적인 시대에서 승리 못 하게 되면 가정적인 시대로 끌고 넘어가고, 또 끌고 넘어가고, 이렇게 섭리를 연장 하면서 발판은 외형적인 세계 판도형으로 확대시켜 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명실공히 전세계는 종족권 내에 자리 잡힐 수 있게끔 확대되어 나가는 거예요.

그것이 현재 세계를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중동을 보면 회회교 문화권이고, 인도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불교문화, 대승불교 소승불교 문화권이고 말이예요, 그다음에 서구사회는 기독교문화권입니다. 전부 다 이렇게 나왔는데 앞으로 이것이 어떻게 될 것이냐?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반드시 이 세계 종교를 대표해 가지고 어느 특정한 사람을 보내야 될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유대교를 중심삼고 그 시대에 있어서 세계적 종교권을 만들기 위해서, 로마 앞에 반대를 받으면서 하늘편에 서 가지고 로마를 소화시킬 수 있는 종교운동의 주축으로 세우기 위해서 누구를 보냈느냐 하면 예수님을 보냈습니다. 유대교가 믿고 있던 메시아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 메시아는 어떤 메시아냐? 유대교의 메시아입니다. 유대교의 메시아로 와 가지고 세계적 메시아 노정을 개척하려고 하다가 죽었다 이거예요. 그러면 유대교는 어떻게 되느냐? 지금까지 유대교만을 위하는 하나님으로 모시는 그 하나님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와서 가르쳐 줘야 할 것이 뭐냐? 구약성경에서 가르쳐 준 하나님을 그냥 그대로 가르쳐 줘서는 안 됩니다. 신약시대의 하나님으로 가르쳐 줘야 됩니다. '국가적 차원의 시대를 넘어서 이제는 세계적 차원의 시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세계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위해 공들이는 터전을 닦아야 되겠다' 이렇게 가르쳐 줘야 할 것이 이스라엘 국가적 메시아로 온 예수님의 사명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뭘하느냐? 생애를 바쳐서 세계적 메시아의 권위를 찾을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이 예수님 생애에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거 확실히 알겠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로마 나라의 모든 어려움, 전체를 소화시킬 수 있는 책임을 해야 합니다. 로마 나라의 좋은 것만 내가 흡수하고, 편리한 것만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 나라 전체를 소화시킬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로마 나라에 나쁜 것이 있으면 나쁜 것으로 소화해야 합니다. 로마 나라에 창녀굴이 있으면 그 창녀굴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갱단이 있으면 그 갱단을 소화할 수 있는 사명을 해야 합니다. 좋은 일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좋은 일이야 나쁜 것만 고쳐 놓으면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좋은 일만 찾아가지만, 종교의 책임을 짊어진 메시아적 사명을 받은 예수가 당시 이스라엘 민족적 메시아로 와 가지고 세계적 메시아 기반을 닦으려면, 로마 나라의 좋은 길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제일 어려운 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것을 어렵다고 하면 그것이 그 민족을 망칠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로마 나라가 망할 수 있는 것이 뭐냐 하면, 제일 어렵다고 하는 것, 싫어하고 전부가 머리를 젓는 그러한 내용이 로마 나라를 망칠 수 있는 요소인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을 소화시킬 수 있어 가지고 선화시킬 수 있는 자주적인 권한을 대행할 수 있는 세계사적인 책임자가 되어야 할 것이 예수가 그 당시에 해야 할 책임이었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