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집 가정교회는 천도를 찾아 세우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5권 PDF전문보기

360집 가정교회는 천도를 찾아 세우기 위한 것

예수님이 하늘의 아들로 와 가지고 사탄세계에서 '왼 뺨을 치면 바른 뺨을 대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예수님은 하늘 나라의 왕자님이라구요. 하늘나라의 왕자 되는 분이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사탄, 이 원수의 괴수한테 왼 뺨을 맞는데 바른 뺨을 내밀면 뭐가 되느냐 말이예요. 가인을 바로잡지 않고는 천도가 안 서는 겁니다. 악한 세계 사탄편에 있는 사람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복귀섭리역사에 있어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하나님 노릇을 못 하고 있는 거예요. 죄인을 구하지 못한 하나님이 무슨 하나님이예요? 죄인을 구하기 위한 하나님은 고생의 하나님이요 수난의 하나님예요. 영광의 하나님이 못 되었다 이거예요. 타락한 인류 조상을 맞은 하나님은 비참의 하나님이요, 낙심과 절망과 아픈 가슴을 지닌 하나님입니다.

해방과 자랑과 칭송을 할 수 있는 하나님은 어디서 찾느냐? 병이 난사람이 암만 뭐 나라가 있고 백성이 있다고 좋은가요? 마찬가지라구요. 병이 낫는 방법은 따로 없다구요. 약을 먹어야 돼요. 약은 본래 쓴 겁니다. 그렇지요? 가인을 찾아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부모를 찾는 거예요. 부모한테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잃어버린 형님을 동생이…. 잃어버린 건 형님인데, 형님은 형님인데 찾을 때에는 형님이 동생이 되고, 세상의 부모들이…. 반대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천지개벽의 역사가 벌어져야 된다구요. 형님이 동생을 따르고, 그 형님 뒤에 어머니가 따라오고, 그 뒤에 아버지가 따라온다 이거예요.

부모를 잃어버린 이 비참한 역사, 하나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입장을 다시 찾으려니,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아벨을 대표해서 이 형님─먼저 타락된, 먼저 나서 악하게 된 사탄세계의 사람들─을 찾아 가지고 동생의 자리에 세워야 돼요. 형님이 동생의 자리에 가야 되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어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야곱이 자기 형에게 장자의 기업을 사는 놀음이 벌어졌던 거라구요. 그 조건을 중심삼고 실체 기반을 닦은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내가 아벨 입장에 있으면 대한민국은 가인 입장에서 따라와야 됩니다. 대한민국이 따라오게 하려면 '대한민국아, 따라와라!' 해서는 안 됩니다. 피땀을 흘림으로써 민족이 눈물을 흘리면서 '내가 먼저 갈게 아니라 당신이 먼저 가야 된다' 하는 참회의 자리에 서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고는 못 갑니다.

에덴에 있어서 타락이 뭐냐 하면, 가인과 아벨의 싸움인데 가인이 형님으로 태어났다는 거예요. 아벨이 동생으로 태어났다구요. 이것이 원한이예요. 이걸 뒤집어 놓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부모를 찾을 길이 없다구요. 이러한 곡절의 역사를 걸어 나온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어서, 오늘날 이 통일교회가 나와 가지고 주장하는 것이 뭐냐 하면 홈 처치입니다.

에덴동산이 뭐냐? 홈 처치예요. 알겠어요? 「예」 가인과 아벨, 형님과 동생이 싸움이 없는 거예요. 그리하여 부모와 하나되고, 하나님과 천사 장이 하나되고, 모든 것이 하나되어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위해 오늘날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나와 가지고 천사세계와 하늘과의 경계선을 걷어 치우고, 인간세계와 천사세계와의 경계선을 걷어 치우고, 가인과 아벨의 원수의 담을 헐고 이것을 바로잡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홈 처치가 뭐예요? 가정교회가 뭐예요? 모든 역사 시대의 섭리를 중심삼고 모든 국경이라든가 모든 사회제도들을 다 버리고 가정교회 안에서 하나되면 모든 것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360가정은 360족속예요. 그걸 왜 하느냐? 36이란 12수의 3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12수라는 것은 천리의 도수입니다. 이것은 영계의 열두 진주문을 말하는 것입니다. 36가정수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의 3단계 운세를 연결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건 천도를 풀기 위해서 다 나온 것입니다.

360이라는 그 말을 중심삼아 가지고, 360일의 하루라는 것은 영원을 대표한 하루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관점에서 하루 홈 처치를 찾아간다는 것은 이 역사시대에 수많은 날을 하나님 앞에 승리의 날로서 세우기 위한 놀음이다 이거예요. 360가정이라는 것은 인류가 하늘나라를 세우지 못하고 승리의 날을 세우지 못했던 것을 다시 찾기 위한 것입니다. 360일을 하나님 앞에 세우기 위한 놀음이요, 360가정은 인류와 더불어 갖게 하기 위한 놀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360가정이 필요한 거라구요. 슬픔의 날이 아니라 희망의 날입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가야 됩니다, 희망을 위해서. 그럴 수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