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의 어려움을 수습하기 위해 장개석 총통에게 한 충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5권 PDF전문보기

자유중국의 어려움을 수습하기 위해 장개석 총통에게 한 충고

그전에 무엇을 했느냐 하면 말이지요, 구보끼를 보내 가지고 '장개석, 당신은 아시아에 있어서 이 서구사회가 공인하는 영웅의 이름을 얻고 있소. 아시아 민족을 대표해 가지고 금후에 당신이 죽더라도, 호랑이가 가죽을 남기고 죽는 거와 마찬가지로 뭘 하나 남기고 죽으시오. 서구세계에 끌려가 가지고 죽어서는 안 되오'라고 했어요.

그러려면 무엇을 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장총통이 일생을 바친 일이 무엇이야 하면 말이예요, 대륙 탈환, 본토 탈환이었어요. 그래서 '그거 좋소. 그러나 이제 환원해 봐야 공산주의를 소유, 소화할 수 없소. 자체 방어, 대만에서부터 방어해야 되오. 이제 살 길은 독립하는 거요. 독립하소, 빨리, 이것이 일본 통일교회서 하는 말이라고 해서 싫을지 모르지만, 일본 사람이 말하고 있다고 해서 듣지 않아 보소. 두고 보소' 했어요. 그다음에는 뭣이냐? 미국 정치가 친공주의로 나가고, 일본도 그렇게 나가기 때문에 무엇을 지시했느냐? '대만해협에서 구축함을 때려 부수소. 상선을 때려 부수고, 일본 미국 구축함을 때려 부수소. 이러면 당신이 영웅의 이름을 내고 죽소. 해보라구. 해보는 날에는 미국이 날아와서 수습해야 되고, 일본이 날아와 수습해야 되오' 했어요.

자, 이런 말을 종교 지도자가 해야 되겠어요? 일본 사람이 자기 나라의 상선을 때려 부수라는 말을 하니 저 사람이 일본 사람이냐 이거예요. 그런 말을 하다가는 당장에 체포당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위기의 말입니다. 그래서 비밀회담을 하는 거예요. 이것이 장총통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거든요. 독립하고 뭐 이러는 것을 말이예요.

'독립 안 하면 어떻게 되느냐? 앞으로 중공 휘하에…. 어차피 당신들은 고립되어 그 운명밖에 안 돼. 지금 독립하게 되면 대사관을 세워 가지고 기지를 만들어 지금까지 5천 년 문화 기준을 그냥 남길 수 있고, 그 배후에 남아진 막대한 세계에 널려 있는 화교들의 경제기반을 그냥 살릴 수 있소. 안 하면 안 되는 거요. 두고 보시오' 했어요. 이런 놀음을 해온 겁니다. 대한민국에 앉아서 욕을 먹고, 죽일 놈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 무엇 때문에? 문 아무개와 통일교회 때문이 아니라구요. 이 나라의 운명을 위해서예요. 내가 대사관에 우리 간부들을 보내 천대 받게 한 사실도 많다구요.

그것이 일본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새로운 문화적 면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한 공적을 중심삼고 볼 때, 내가 나타나는 인물이 아니더라도 배후에 막후의 사람으로서 그 이름이 없어지지 않고 이런 역사가 남아질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자랑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