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협조로 가인 아벨 복귀를 처음 이룬 야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6권 PDF전문보기

모자협조로 가인 아벨 복귀를 처음 이룬 야곱

자, 동생이 형님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굴복시키는 데 누가 협조하느냐 하면 어머니가 협조해요. 모자협조예요. 어머니가, 해와가 씨를 뿌린 그 열매가 가인인데, 가인을 거부하고 아벨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돌아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모자협조라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그 어느때, 어느 역사시대에 그것이 바꾸어졌느냐? 야곱과 에서 시대예요. 에서는 외적이예요. 이건(야곱) 내적입니다. 야곱의 어머니, 해와의 자리는 누구예요? 리브가예요. 어머니가 씨를 뿌렸고 아들이 열매 맺었기 때문에 여기서 뭐냐 하면 반대로 어머니가 거두고 아들이 거두어야 합니다. 그러려니 이 모자, 어머니하고 아들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자,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해와가 타락할 때 어떻게 했느냐 하면 아담을 속였습니다.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부자(父子)를 속였다는 거예요, 부자를. 부자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속이고 타락했어요. 해와가 타락할 때 아버지하고 아들을 속이고 타락했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더라도 탕감법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인이 장자가 됐습니다.

이 야곱이 뭘했느냐 하면 말이예요, 아버지와 아들을, 이삭과 에서를 속이는 놀음을 했습니다. 세상에 속여 가지고 빼앗는 것을 하나님이 인정하는 법이 어디 있어요? 그러한 성경이 성경이예요? 개판이지. 그러니까 성경이라는 거예요. 축복을, 복을 바꾸어 가지고 하는 거예요. 차자가 복을 빌어 달라고 하니까 복을 빌어 줘요?

또, 야곱은 장자의 직분을 사기 위해서…. 그 야곱이, 약은 것이 '아, 형님, 배고프면 말이야, 죽하고 떡을 줄 테니까 장자의 기업을 나한테 팔아' 그랬다구요. 그 형님은 장자의 기업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은 네가 천국가라, 천국은 네 천국이 되어야 된다, 나는 망해도 좋다 그 말이라구요. 천국이고 뭣이고 나 싫다, 하나님도 싫다 그 말이예요. (웃음) 그러니까 해와가 이런 일을 하더라도 법적인 조건에 안 걸려요. 자기들이 약속한 것을 하라고 하는데요 뭐. 안 걸려요. 자기가 팔았기 때문에, 장자의 기업을 판 것이 사실이니 말이예요. 장자의 기업을 야곱한테 안 넘겨 줄 것이 뻔하니까 할 수 없이 이렇게 안 할 수 없어서 약속대로 했다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리고 또 야곱이 '엄마 엄마, 나 축복해 줘야 돼, 형님이 나한테 장자권을 팔았으니까' 하고 속닥속닥했다구요. 누가 속닥속닥했느냐? 해와격인 리브가가 한 것이 아니고 아벨격인 야곱이 했거든요. 그래 가지고 야곱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이삭이 가인격인 에서에게 '너에게 축복해 줄 것이 없다'고 하니까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고 했어요. 딱 죽이려고 했습니다. 죽이려고 했지만…. 그 죽이려고 했다는 건 무슨 뜻이냐? 야곱이 아벨과 같은 입장에서 자기 집에 찾아 들어오는 것은 자기 복을 빼앗으러 오는 것이라고 느꼈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딱 그와 같은 말이예요. 통일교회가 어떤 동네에 들어가면 그 동네 사람들은 동네의 복, 가인의 복을 완전히 점령하러 들어온다, 빼앗으러 온다, 그렇게 느낀다 그 말이라구요.

그래 7년이 변해 가지고 21년 동안 사람을 보내서 죽이려고 별의별 공작을 다 했다는 거예요. 야곱이 집을 떠나서 21년 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한테, 자기 친척들한테 '나 하늘나라의 축복을 받았소, 나를 믿으소' 이렇게 말할 수 없었다는 거예요. 돌아와서 에서를 굴복시키기 전에는 그렇게 말할 수 없었다 이거예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구요.

아벨이 가정에 돌아와서 장자의 직분을 받아 가지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고 한다면 누가 공인해야 되느냐? '네가 장자의 기업을 내 대신 들고 나갔으니, 네가 하늘의 축복을 받아야 된다' 이렇게 싸인을 누가 해줘야 되냐 하면 가인이 해줘야 됩니다. 가인이, 요것을 알아야 됩니다. 가인이 싸인하지 않고는, 가인이 인정하지 않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에서가 인정하지 않고는 야곱이 축복을 못 받는다 그 말이라구요.

야곱이 나가 가지고 21년 동안 뭘했느냐? 자기 편을 만들었습니다. 종족을 만들고…. 이것을 만약에 안 하면 안 됩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가인보다 우세한 기반을 닦아 가지고 가인을 소화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운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거예요. 이스라엘이라고 축복해 주신 거와 마찬가지로 자꾸 축복해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돈도 많고, 양도 많고, 모든 면에서 가진 것이 가인보다 더 많다는 거예요. 어머니한테 인연을 두고, 아버지한테 인연을 두고 물건도 보내고 자꾸 그랬다는 거예요. 형님한테 자꾸 물건을 보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가인이 '동생이 무섭구나, 하나님이 동생을 진짜 축복하셨구나, 장자의 기업을 내가 판 것이 잘못했구나. 그렇지, 내가 잘못했으니 내가 동생보다 못해도 싸지. 이제 동생이 오게 되면 내가 반대해서 안되겠다. 환영해야 되겠다' 한 거예요. 하나님이 아벨하고 같이 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안다는 거예요.

자, 그래 가지고 야곱이 21년 만에 돌아올 때는 자기의 제일 좋은 것, 종도 제일 좋은 종, 그다음에 무슨 예물도 제일 좋은 것들을 앞에 세워 놓고 '이것을 전부 다 당신 앞에 드립니다' 했습니다. 다 드렸다구요. '다 드리지만 한 가지 장자의 기업만은 그저 가만히 두소. 나를 죽이려고 하지 말고 나를 사랑해 주소. 키스해 주소' 그랬다구요. (웃음)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사탄세계에서 부러워할 수 있는 제물이 되었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것이 가야 할 전통의 길입니다. 전통의 길이라구요. 이와 같은 공식은 어느 시대에나 적용되는 거예요. 이 공식은 어느 시대에나 적용된다 그 말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