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주체와 대상의 수수작용의 힘으로 생겨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6권 PDF전문보기

우주는 주체와 대상의 수수작용의 힘으로 생겨나

내 눈 하면 내 눈이 제일이 되기를 바라고, 내 손 하면 내 손이 제일이 되기를 바라고, 내 머리, 내 옷까지도 제일이 되기를 바란다구요. 그게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이걸 보면, 이와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칠판에 그림을 그리심) 또, 이것을 평면적으로 보면, 이런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요것을 꼭 누르면 요것이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세계에서 이것 되고 싶어요, 이것 되고 싶어요? 어떤 것이 되고 싶어요? 이것은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전부 공통 관념인데, 이것이 어디서 왔느냐? 어디서 왔느냐 이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그런 자리에서의 양심작용은 무한한 자아를, 위대한 자아를 발견하게 합니다. 그러면 이 작용은 어디서 왔느냐? 이 작용은 원인과 결과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래야 됩니다. 작용이라는 것은 목적 없이 하는 것이 없습니다. 나비가 날고, 벌이 날고, 새가 지저귀고, 바람이 불고…. 전부가 목적 없이 하는 것은 없다구요. 우리 눈이 껌벅껌벅 하는 것도 전부 다 자기 나름대로 목적이 있어서 하는 거예요. 그렇지요?「예」 숨 쉬는 것도 전부 다 목적이 있어서 쉬는 것이고, 그다음에 웃는 것도, '아, 좋다' 웃는 것도 다 목적이 있어서 웃는 것입니다. 작용이라는 것은 목적이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았습니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이 우주는 힘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에너지, 힘하고 작용하고 어느 것이 먼저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어느 것이 먼저냐? 원리에서는 말이예요, 원리에서는 수수작용을 함으로써 힘이 생긴다고 했어요, 힘이 생겨 가지고 수수작용을 한다고 했어요? 어떤 거예요?「수수작용을 해 가지고 힘이 생긴다고 했습니다」요거 확실히 해야 됩니다. 이것이 틀리면 우주의 근본이 뒤집어진다는 것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말 할 수 있고, 저렇게 말하면 저렇게 말 할 수 있는데 어느 것이 먼저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느 것이 먼저라구요?「작용이 먼저입니다」 어째서? 어째서?

그러면, 작용이라는 것이 혼자 할 수 있느냐? 작용은 어디서 나오느냐? 그냥 그대로 나온다. 그것은 그럴 수 없다구요. 작용하기 전에 반드시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어야 됩니다. 주체와 대상이 없어서는 작용이 안 됩니다.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 맞아요?「예」

이런 관념으로 볼 때에, 이 우주에 근본 되는 어떤 신이 있다면, 그 신 자체는 주체와 대상적인 관념을 가진 존재라는 이미지가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원리에서 말하는 이성성상이라는 말은 위대한 말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와 대상이 작용하기 시작하는 데서 존속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생겨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본 밑에서 되었기 때문에 모든 우주는 이중적입니다. 이중적으로 되어 주고받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힘이라는 것, 힘이라는 것이 뭐냐? 힘은 작용한 결과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인 플러스 마이너스가 작용한 결과가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힘의 결과는 대상이 되는 거예요. 힘은 결과적 존재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작용은 여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요것은 뭐냐 하면 근본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주체.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이것을 볼 때, 힘이라는 관념 가운데는 무엇이 있느냐? 작용이 있습니다. 왜? 왜 작용이 있느냐? 이러한 개념 가운데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또, 힘이라는 것은 뭐냐? 상대적 관계의 내용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러한 원리로 출발했기 때문입니다. 자, '나' 라는 힘, '나' 라는 힘의 실체가 목적지가 되었다 하면, 여기에는 반드시 작용을 하고 있다구요.

여기에는 주체와 대상 관계가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나' 할 때는 바로 그런 관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나는 마음과 몸이 주체와 대상이 되어 수수작용을 하는 거예요. 모든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나라는 힘의 주체, 힘의 실체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이것이 쌍이 됐다구요. 절반, 짝이 딱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된 거예요. 우리 정자세포나 난자세포도 전부 다 쪼개져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것이 왜 그렇게 되어 있느냐? 이 문제는 우주의 근본으로 말미암아 불가피적으로 그런 결과가, 원인이 그렇기 때문에 결과는 그렇게 안 될 수 없다 하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과학자들이 보는 힘의 세계, 자연은 힘으로 되어 있다는, 힘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진화되었다는 그 진화논리는 완전히 깨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막연하다 이거예요.

이러한 논리는, 플러스 마이너스를 중심삼고 요것이 마이너스가 되면 요것이 플러스가 돼 가지고 작용하게 되어 요것이 하나되고, 또 요것이 플러스가 되고 요것이 마이너스가 되고, 여기에서 플러스가 되면 요것이 또 하나가 되고, 여기서 요것이 플러스가 되고 요것이 마이너스가 되어 가지고 이렇게 되면 이렇게 크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지극히 이론적인 것입니다.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