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으로만 경계선을 타파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7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으로만 경계선을 타파할 수 있어

자, 그러면 경계선을 철폐하기 위한 운동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것을 어차피 철폐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악한 편을 따라서 이것을 없애야 되겠느냐, 선한 편을 따라서 없애야 되겠느냐?「선한 편을 따라서요」선한 편을 중심삼고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는 악한 편, 반대되는 편과 방향이 달라져야 한다 이거예요. 달라진다구요. 그러면 여기에서 자기를 중심삼고 강제로 하나 만드는 길하고 그 다음에는 순종 하게 해서 하나 만드는 길하고 두 길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인간세계에 있어서 인간은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이 경계선을 넘어야 된다, 이것을 넘어야 할 운명에 있다, 이걸 넘어가야 할 운명에 있다 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계선을 넘어야 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그걸 느껴 봤어요?「예」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우리 인간세계를 찾아오는 데는 경계선이 없겠어요?「있습니다」암만 하나님이라도 하나님 마음대로 할 수 없다구요. 사탄 악마가 있다면 사탄 자신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원리에서 말하는 것같이 사람 하나를 놓고 둘이 빼앗기 내기를 하는 것입니다. 빼앗기 내기 싸움을 한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그 싸움은 개인을 중심삼고 하는 싸움입니다. 개인을 중심삼고 싸움을 계속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개인을 중심삼고 빼앗기 내기를 하는 싸움이 끝났느냐? 지금 끝났다고 보느냐?「아닙니다」그러면 개인의 경계선이 있는데 그 다음에는 가정의 경계선이 없을 것같아요?「있습니다」야, 이거 야단났다구요. 가정의 경계선이 있고, 그다음에는 종족의 경계선이 있고, 그다음에는 민족의 경계선이 있고, 그다음에는 국가의 경계선이 있고, 세계의 경계선이 있고, 하늘나라, 영계의 경계선이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라구요.

사람들은 원하기를, 개인의 경계선하고 싸워 가지고 이기고, 가정의 경계선하고 싸워 이기고, 종족의 경계선하고 싸워 이기고, 민족의 경계선하고 싸워 이기고, 국가의 경계선하고 싸워 이기고, 세계의 경계선하고 싸워 이겨 나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 일대에서 그것과 싸워 전부 다 이기기를 원하는 사람은 세상에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경계선을 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은 어떤 작전을 했겠느냐? 싸움을 했을 것이냐? 무엇을 했겠느냐? 총칼로 싸우는 놀음을 했겠느냐? 강제로 하는 놀음을 했겠느냐?「아닙니다」그러면 무엇이냐? 「순종과 희생으로요」그러면 오비디언스(obedience;순종)하고 새크리파이스(sacrifice;희생)해 가지고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랬으면 전부 다 빼앗겼지요. 그러면 어디 전진할 수 있나요?

본래의 주인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여기 경계선 쟁탈전에는, 사람을 중심삼고 빼앗아 가는 일에는 규약이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법이, 공약이 있다면 그 공약이 뭐냐 이거예요. 그 공약은 영원히 변치 않는 공약이어야만 된다 이거예요. 개인의 경계선을 넘는 데도 그렇고, 가정의 경계선, 종족, 민족, 국가, 전체의 경계선을 넘는 데 있어서도 그렇고, 그 공약은 어느때는 됐다 어느때는 안 됐다 하는 변하는 것이어서는 안돼요. 하나의 공약이어야만 됩니다.

개인이라면 개인이 그 공약하고 완전히 하나되고, 가정이라면 가정이,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이 공약과 완전히 하나되면 됩니다. 백 사람이면 백사람, 천 사람이면 천 사람, 종족이면 종족, 나라면 나라, 미국이면 미국 2억 4천만 국민이 그 공약과 하나되면 넘어간다구요. 그런 원칙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공약이 뭐냐?

자, 사탄과 하나님이, 사탄은 '본래 하나님은 선한 하나님이고 나는 악한 신이 되었으니 악한 신이 된 내 자체는 악한 내용을 중심삼은 그런 입장에서 공약을 세워야 된다' 하고, 하나님은 '선한 신이니 선한 내용을 중심삼은 입장에서 공약을 세워야 된다' 하고 서로 싸운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주장할 수 있는…. 하나님은 주인입니다. 천사도 하나님의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주관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탄도 그것은 안다는 거예요. 우주의 존재원칙은 안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무엇으로 이 경계선이 없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려고 했느냐?「사랑으로요」맞았다구요. 무엇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이 세계를 하나 만들려고 했습니다. 경계선 없는 세계, 하나의 세계를 무엇으로 만들려고 구상했느냐 하면, 하나님의 참사랑을 가지고 만들 것을 구상했다는 것입니다.

그 참사랑이라는 게 뭐냐 이거예요. 중심의 사랑입니다. 중심적 사랑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중심적 사랑이라는 뜻이 뭐냐? 중심적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권의 관계 세계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 있을 때는 중심적 사랑이 없는 거라구요. 둘이든가 셋이든가 있는 그 가운데 중심이 될 수 있는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있으면 아담 해와가 하나되게 하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천사세계까지 하나되게 하기 위한 사랑입니다. 이 피조세계 전체가 하나되게 하기 위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의 목적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물론이지만 사탄도 그걸 부정할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중심적 사랑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자기 주장을 해 가지고 되느냐?「안 됩니다」암만 하나님이라도 '야야, 너 쓸데없이 하나에서 열, 천, 만 할 것 없이 너는 절대 복종하라' 해 가지고는 될 수 없어요. 공동적인 사랑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그 모든 이상실현이 가능하려면 경계선이 철폐되어야 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어떤 관념이 나오느냐? 개인은,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희생하라,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희생하라, 이런 전법이 모든 경계선을 타파 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될 것입니다. 생명을 넘어서라도, 죽음을 극복하고서라도 경계선을 타파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상대를 위해서 희생해 가지고 하나되는 거예요. 그 외에는 경계선이 타파되는 길이 없습니다. 그 외의 길이 어디 있겠느냐? 만약에 죽음을 각오하고 제일 희생할 수 있는 이 길을 남겼다면 그 희생하기 전 단계까지는 경계선이 그만큼 남아 있다 이거예요. 자기라는 게 남았다구요, 자기라는 게. 죽음을 각오하게 되면 경계선을 타파하는 데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구, 나 죽기 싫어' 할 때는 돌아선다는 거예요. 그게 남아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