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들이 고생하는 것은 하늘의 전통을 상속받기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들이 고생하는 것은 하늘의 전통을 상속받기 위한 것

자, 이젠 알았다구요.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갔다구요. 한 시간 10분 됐구만, 벌써. 확실히 알았다구요? 「예」 그래서 선생님이 이런 것을 알았어요. 내가 감옥에 쇠고랑 차고 갈 때 '하나님! 오늘은 이러한 장면으로 내 일생에 한 페이지가 생기는구만요. 감사합니다. 여기에 수난과 비참이 나를 영접하더라도 나는 가야 되겠습니다' 했다구요. 이러다 보니 일생이 걸렸더라 이거예요, 일생이. 아시겠어요?

요즈음 최교수 취직 못 했다고 여편네한테 단련받을 거라. 무엇이든지 하는 거예요. 나는 그래요, 내 생각에는 그래요. 무엇이든지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노동자도 되어 봤고, 안 되어 본 게 없다구요. 직업에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았다구요. 무엇이든지 하라구요. 그런 사람 앞에 축복이 있지, 앉아서 공상하는 사람은 축복을 안 해준다구요. 갖추어진 모든 환경을 내가 기쁨으로 소화하라 이거예요. 기쁨으로 소화하라 이겁니다. 앉아서 소화하려고 하지 말고 최대의 노력을 하면서 기쁨으로 소화하라 이거예요. 거기에는 하늘이 같이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아시겠어요? 확실히 알았지요?

이러한 길이 개인에게도 있다구요. 여러분이 개인을 극복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여러분 마음 앞에 몸뚱이는 가인이예요. 그래서 가인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가인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개인완성이 못 돼요. 여러분, 몸뚱이가 여러분을 끌고 다니는 사람이 되느냐, 아벨 되는 양심이 여러분을 끌고 다니는 사람이 되느냐? 뜻을 아는 양심이 여러분을 끌고 가느냐, 뜻을 반대하는 몸둥이가 여러분을 끌고 가느냐 하는 문제 중에서 어떤 거예요? 왔다갔다하지요?

'아이구, 선생님도 지독하지! 21년노정 하더니 또 2회 3차 7년노정을 시작해! 누굴 죽이려고, 아이구! (웃음) 저만큼 늙어 가지고 번대머리(대머리) 되었으면 그만이지, 또 누굴 죽이려고? 우리 아들딸, 통일교를 믿는 영신들! 번대머리 만들려고 그래?' 하겠지요. 그래, 난 그렇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여러분들도 '그렇다'예요? 난 그렇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도 그래요? 「예」 정말이예요? 「예」 그래서 선생님같이? 내가 조금 더 번대머리가 되었으면 좋겠구만. 내가 이렇게 고생했으면 여러분들도 그렇게 고생할 생각을 해야지요. 통일교회의 주인 양반이 그러니까 통일교회를 따라가는 사람들도 고생해야지요. 그렇지요? 「예」

요즈음 참부모님 뭐 어떻고 하면서 말이예요, 부모님이 고생하는데 자기들은 편안하지요. 그게 효자지? 그게 맞아요, 안 맞아요? 「안 맞습니다」 똑똑하구만. 불평들이 많다구요. 엊그제는 어떤 여자 하나 우리 집에 와 가지고 야단을 하고 갔다는 말을 들었지만 말이예요. '우리 어머니가 통일교회를 위해 일을 했는데, 그 아들딸을 좀 도와줘야 될 것 아니냐?'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을 들었는데 말이예요. 세상에 그런 창피한 노릇이 어디 있어요? 자기 어머니가 뜻을 위해 했으면 말없이 하늘은 반드시 갚아 줄 것인데, 그런 놀음을 함으로 말미암아 갚아 줄 뜻을 쫓아 버린다 이거예요. 10년이고 20년이고 마음에 두고 자기도 어머니가 간 길을 엄숙히 말없이 따라가면 그 복을 전부 다 2배 3배로 갚아 줄 텐데, '악' 하고 돌아다니다가는 복을 전부 다 파탄시키고 만다는 겁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럼 우리 통일교회가 이만한 전통을 닦았는데 말이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닦았는데 여러분들은 뭐예요? 그렇게 고생하며 다 이렇게 닦았으면 여러분이 고생하는 자리에서 그 뜻을 전수받아야지 요즈음 미국에 디스코 댄슨지 데스크 댄슨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뭐 술먹고 춤추는 자리에서 상속받으면 안 되는 거예요. 눈물이 교차되는 데에서….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들이 말하기를 '아! 뜻이 이루어지면 우리가 좋은 세상…' 하는데, 아니예요. 좋은 세상이 아니라구요. 좋은 세상 되게 되면 망해요, 우리 통일교인들! 통일교회에 있어서 뜻의 때가 오거들랑 지금까지 핍박받던 이상의 수난을 지고 한민족을 대신해서 이 민족 앞에 나서겠다는 결의를 해야 된다 이거예요. 옛날에 천리길을 갔으면 만리길을 가야 돼요. 옛날에 한끼의 밥을 안 먹었으면 금식하면서 달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왜? 1년 늦으면 늦은 만큼 보내 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인구의 100분의 1을 잡아 1년에 한 사람씩 100살을 먹고 죽는다 하면 말이예요,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대한민국의 인구가 3천 8백만이면 100사람 가운데 한 사람씩 죽어 간다면 몇 명이예요? 1년에 100분의 1이면 얼마인가요? 28만인가요? 38만? 「예」 38만이 사라져 간다 이거예요. 지옥 간다 이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바쁘냐 이거예요. 그러한 공동책임을 짊어졌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