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역사의 전통을 이어받은 '나'가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섭리역사의 전통을 이어받은 '나'가 돼야

요즈음에 미국을 대해 누가 미국을 나한테 맡기면 구해 주겠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이거예요. 미국 군대가, 아무리 세계에 자랑하는 군대가 있지만 미국 국민이 망하는 것을 손댈래야 손댈 수 없고, 국무성 체제가 아무리 갖추어져 있지만 국민이 망하는 것을 구할 수 없고, 교육 기관이 아무리 많아 대학교수들이 있더라도 책임질 수 없어 절망적이었는데, 단 하나 레버런 문이, 이 미치광이 같은 레버런 문만이 미국을 책임지겠다고 허덕이고 있는 단 한 사람이다 할 때 거기에 노(no)하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거 문제가 컸지요?

그저 미국 사람들을 잡아서 고생시키려고 하니까 이 녀석들은 싫어서…. 그래서 '너희들은 낙제생이다' 했습니다. 일본 사람하고 경쟁하면 그들에게 지는 거예요. 그러면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하고 경쟁해서 누가 남아야 되겠나? 누가 이겨야 돼요? 여러분들이 이기고 싶지요? 이기고 싶은데, 앉아서 술이나 마시고 장단에 맞춰 춤이나 추고 말이예요, 노래가락에 맞춰 춤이나 추고 말이예요, 쉬고 뒹굴뒹굴 구르고 낮잠자고 이러면서…. 그래 가지고 이긴다면 얼마나 좋겠나? 그러나 그렇게 해서 되는 법이 없어요. 일본 사람 이상 지독한 놀음을 해야 합니다. 지금도 뜻을 위해서 죽고 사는, 사지를 왕래하면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계속적으로 나와야 된다구요.

이번에 40일 전도했지, 협회장? 「예」 다 했나? 왜 자신이 없나? 다 했어, 안 했어? 「했습니다」 한 녀석도 있고, 안 한 녀석도 있지. 고생을 시켜야 됩니다. 누구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다음엔 누구의 이름으로? 아벨의 이름으로. 그다음엔 누구의 이름으로? 노아의 이름으로. 그다음엔 누구의 이름으로? 아브라함의 이름으로. 그다음엔? 참부모님, 레버런 문의 이름으로. 그다음엔 내 이름으로….

이러한 계통을 이어받은 나, 이러한 전통을 대해 역사 문화를 창건하는 데 공헌한 배후를 가진 나, 사탄의 극악한 핍박 가운데에서도 싸워 승리한 우리 조상의 전통을 이어받은 나, 예수는 죽어갔지만 죽은 예수의 한을 풀어 주기 위하여 승리의 방패를 들고 전장 일선에서 전진을 다짐하는 나, 레버런 문은 졸장부였지만 레버런 문이 놀라 자빠지게끔 할 수 있는 나. (웃음) 누구의 이름으로 전진하자구요? 누구의 이름으로? 내 이름으로, 이러이러한 나의 이름으로…

내가 부활하거든 이러이러한 관계에 있는 아담가정이 부활할 것이요, 아벨이 부활할 것이요, 노아가 부활할 것이요, 아브라함, 모세로부터 예수가 이루려다 못 이룬 2천 년의 한, 모든 기독교 전체가 통일교회의 이상인 하나의 통일된 세계가 부활의 깃발을 들고 나설 거예요. 누구에 의해서? 나에 의해서! 기분 좋아요, 나빠요? 기분 좋지요? 그 자리는 기분 좋지만, 그 자리에 갈 때까지는 기분 나쁘게 가야 되겠나요, 좋게 가야 되겠나요? 기분 나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마음으로는 기분 좋게 가지 않고는 좋은 결과가 안 나온다 이거예요.

그래 이 말을 듣고 이제 새벽 5시면 오거들랑…. 미국에서는 무슨 경쟁이 붙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새벽 6시면 내가 얘기하거든요. 아침 5시에 경배하고 6시에 얘기하는데 거기에는 일본 사람을 비롯한 오만가지의 오색인종이 얼룩덜룩하게 다 모였는데 말이예요, 오늘 아침에 누가 일등했는가에 관심이 많다구요. 전부 다 선생님 앞에 앉으려고…. 단상이 여기는 높지만, 미국은 낮다구요. 선생님이 말하게 되면 침이 튀고, 또 선생님이 '이 자식아!' 하며 발길로 차기도 하는데 말이예요. 발길로 차야 실감이 나거든요. '이 자식아! 왜 말을 안 듣나?' 하고 한대 차야 실감이 난다구요! 실감 나는 것을 나는 좋아한다구요. (웃음) 그 다음에 뺨을 갈기고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그렇게 주먹으로 닥달하고 발길로 닥달해서 무서울 텐데도 앞 자리에 오려고 그저 천신 만고로 서로 싸우는 거예요. 5시에 와도 그 축에 들게 뭐예요. 4시에 와도 축에 들어올 게 뭐예요. 그다음에 2시에 와도 그 축에 못 든다구요. 1시에도…. 그러니 아예 저녁부터 담요 쓰고 와서 앉아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선생님 말씀할 때 졸았다면 뭐예요? 빵점이예요, 빵점. 그래 가지고 열렬히 말씀을 들었다면 몇백 명 모인 사람 중에서 제일이지요. 그렇게 해 가지고 거기서 일등했다면 하나님이 틀림없이 복을 준다구요. 틀림없이 천상세계에 '오늘 10월 26일 청파동 집회에서는 누가 생명력이 1등이다' 하는 명패가 붙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선생님이 왜 안 오나? 6시에 오기로 했는데 5분 늦었구만' 하며 조건 거는 것은 낙제권에 드는 거예요, 낙제권에. 또 '새벽에 왔으니 좀 졸면 어때, 내가 1등 했으면 됐지. 선생님이 말씀을 하든지 욕을 하든지 뭐 상관 있어? 그 분과 내가 상관이 뭐 있어' 하면 빵점이예요. 그 말이 맞는 말이예요, 틀린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알기는 아는구만.

그러니 다음 주일에는 4시에 참석하는 거예요. 통행금지를 생각하지만 통행금지도 아랑곳없다 이거예요. 잡혀서 하룻밤 자면 어때요? 그시간에 맞춰 오다가 잡혀서 하룻밤 자면 어때요? 그 시간에 맞춰 오다가 잡혀서 하룻밤 자면 그것이 안 잡힌 것보다 못해요, 나아요? 「낫습니다」 같아요. 같이 취급되는 거예요. 새벽 예배를 보러 가다가 순경한테 잡혀 뺨을 한대 맞았다고 해서 '아이구 분해, 이놈의 자식아' 하고 분해하는 것보다 '하나님, 내가 거기에 가려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한대 맞았소!'라고 쓱 생각할 때 일등이 되는 거라구요. 그게 일등이라구요. '감사, 감사합니다' 할 때는 일등이라구요. 비록 선생님 말씀을 못 듣더라도…. 이런 묘한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나라를 위해 충성하는 것은 '아이구, 대통령께서 전부 다 공인해 주고 날 알아줘야지!' 하는 게 아니라구요. 알든 모르든 저 산곡지대에 있지만 가까이 있는 이상 충성심을 가지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4시간 나라를 위하여 신짝 하나라도 팔겠다고 하면 그게 비록 푼돈이지만 나라를 위해 억천만금을 들여 빌딩을 지어 준 것보다 더 귀하다는 거예요. 선전하고 지어준 것보다 더 귀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위하여 별의별 놀음을 준비해 나왔지만, 세상에서 지금까지 핍박받으면서 그러는 줄 그 누구도 몰랐다구요. 요즈음에 와서야 '아! 그랬었구만!' 이러고 있다구요. 요즈음 기관에서도 조사해 보고는 '아!, 그랬었구만!' 이러고 있다구요. 알싸, 모를싸? 「알싸」 그러면 할싸, 안 할싸? 「할싸」 욕먹어도 감사할싸, 감사 안 할싸? 「감사할싸」 뺨을 맞아도 감사할싸.

예수님이 왼 뺨을 치거든 바른 뺨을 내놓으라는 게 그런 의미예요. 바른 뺨을 치는 데 왼 뺨을 돌려 대게 되면, 즉 나라가 치는 바른 뺨 앞에 왼 뺨을 돌려 대면 거기에 세계가 치는 뺨을 탕감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나라를 위해서 뺨을 맞고 세계를 위해서 뺨을 맞게 되면 세계를 대신해서 뺨을 맞은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찬란히 빛나는 영광의 희망봉이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성경을 이렇게 해석해 보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고, 얻고자 하는 자는 잃고 잃고자 하는 자는 얻고, 안 배우려고 하는 자는 배워지고 배우고자 하는 자는 무식쟁이가 된다구요.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 이거예요. 그게 거짓말이라면 선생님의 목을 짜르라구요. 내가 그렇게 살아서 성공한 사람이라구요. 원리를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보니 그런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요즈음엔 뭐 내가 재림주라고 선전하지 않아도 세계의 사람들이 '레버런 문은 재림주다!' 한다구요. '재림주라고 한다' 하던 것이 이제는 '재림주다!'로 소문났다구요. 재림주가 나 같은 사람인가? 나보다 훌륭해야지요. 지지리 고생하라고 가르쳐 주는 이런 엄청난, 지긋지긋한 도리가 어디 있어요? 그것을 소화하고 가야 된다구요. 치열한 전투마냥 모든 격돌된 환경에서, 모든 것이 쓰러지는 그 가운데에서도 백만 대군을 쳐부술 수 있게 될 때에 승리의 영광이, 승리의 면류관이 찾아오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