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의 꽃이 피는 데 있어서 배후의 비참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새로운 역사의 꽃이 피는 데 있어서 배후의 비참상

한 아파트의 방마다 한 세대씩 살면 얼마나 쉽겠나요? 복귀섭리를 촉진시키려는 뜻이 있다고 볼 때에, 한국 사람들이 꼴뚜기 집처럼, 땅벌이 둥지를 트는 것처럼 하는 것을 볼 때 '비참하구나! 아이구, 불쌍하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복귀섭리를 생각할 때 이것은 불행이 아니고 뭐라구요? 행복이예요, 행복. 서울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자기 집을 갖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그것이 불행이예요, 행복이예요? 「행복입니다」 행복? 정말이예요? 「예」 세상이 알고 보면 그렇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말이예요, 보게 되면 전부 다 얼굴이 핼쑥하고 입은 것도 좋지 않은데 불행한 거예요, 행복한 거예요? 「행복한 것입니다」 왜 행복해요? 내 모든 피와 살까지 빼서 하나님 앞에 바치다 보니 이제 남은 게 없다구요. 남은 게 없다 이거예요.

요전에 내가 어떤 보고를 받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일본 식구가 7년전에 내의를 샀다 이거예요. 7년 전에 샀는데, 7년 동안 피땀 흘리다 보니 그것이 땀에 절어 가지고 다 삭았다 이거예요. 그래서 깁고 또 깁고 해오니 팬티가 어떻겠어요? 7년 동안 깁고 기웠으니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어디 가서 갑자기 앉으면 다 찢어진다는 거예요. 어디 가서 앉을 때에도 가만히 앉고 말이예요. 그것은 자기만 아는 거예요. 그런 것을 입고 목욕을 못 한다는 거예요, 남하고 같이. 그걸 남이 볼까봐! 목욕도 맨 나중에…. 밤에 목욕하고 나와 가지고 다음에 빨아야지요? 그런데 그걸 빨아 가지고 짜서 그냥 입고 잔다는 거예요.

이런 생활을 한다는 말을 내가 들었을 때 내가 큰 죄인이더라 이거예요. '내가 큰 죄인이더구만! 나는 지금까지 그런 놀음 안 했는데 나보다 더한 사람들, 정성을 들인 사람들 앞에서 스승 노릇하고 있으니 이거 죄인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할 때 그게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찬양할지어다! 그보다 더하면 더할수록 새로운 역사의 꽃이 핀다구요. 그러고들 있다구요, 지금 이 시간도 말이예요. 여러분들은 모르지만 말이예요.

우리 통일교회 조직이 어디까지 확대되었는지 알아요? 저 소만 국경에도 가 있다구요. 시베리아에도 가 있다구요. 그동안에 중공에도 가 있다구요. 모스크바에도 가 있다구요. 뭐 위성국가에는 다 들어가 있다구요. 선생님이 그런 놀음을 하면서, 뉴욕에 찾아온 사람을 만날 수 없는 운명에서 전달로 지시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섰다는 사실들을 생각할 때, 그 배후의 비참상이 얼마나 많겠어요? 누가 감옥에 갇혔다고 전부 다 보고를 듣는다구요.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것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됩니다」 그 누구도 모르는 그런 일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돈도 보내 줘야지요? 미국에 앉아 가지고 구라파를 통해서, 아프리카를 통해서 보내고 말이예요. 그래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은 그런 생각 해봤어요? 이놈의 자식들, 듣건대 월급받고 뭐, 어떻고 월급이 작고 뭐 어떻고….

저 안일력이 '아이구, 나 도장을 지어야 됩니다' 하는데 자기에겐 도장이 제일 귀하지요. 그렇지만 그것보다 더 큰일이 있다 이거예요. 나라가 문제 되어 있고 세계가 문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자기 사정만 생각하면 되나? 전부 다 전체를 생각해야지요. 나에게도 귀중한 것이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으로 번호가 있는데 말이예요. 그걸 해결하려면 번호에 따라 해야 되는데 다 집어치우고 자기 먼저 하려고 해? 요전에 말을 듣고 기분 나빴지, 안일력? 「안 나빴습니다」 뭐가 아니야? 만나면 뺨을 후려갈기려고 했다구.

이런 사연들이 다 있다는 거예요. 그런 걸 볼 때에 불쌍한 것이 아니라구요. 복은 여러분을 통해서, 가냘픈 일본 여자의 한 몸을 통해서 천지운세의 구름을 몰 수 있는 깃발이 나올 것입니다. 검은 구름이면 검은 구름일수록 그 뒤에는 소낙비가 쏟아지기 때문에 여기에는 무지개 빛깔이 설 수 있다구요. 흰구름에는 무지개 빛깔이 없지만 짙은 구름에는 무지개 빛깔이 설 수 있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너, 참고 더 해라. 내 손길은 너를 위해서 먼저 들었다' 하는 것입니다. 하늘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