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사는 사람이 행복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못사는 사람이 행복한 이유

통일교회는 복귀섭리에 있어서 이런 것을 알기 때문에 참 자유롭지요. 거지 신세가 되어 따라지처럼 누워 있어도 천하에 혼자 콧노래를 부르면서 '에헴!' 그러고 말이예요. 색시 없이 혼자 뒤척뒤척하면서 새우잠을 자더라도 오늘의 신세는 이렇지만 내일의 신세는 하늘나라의 왕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느 나라의 왕자예요? 「하늘나라」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얼마나 멋지냐구요. 그래서 그가 '야! 너 흙아, 행복하지?' 그러면 '응응' 하고, '너, 옷은 어때? 옷아 행복해?' 해도 '음음' 하고, 다 '음음'이라는 거예요. 동네 개에게도 '너, 좋지?' 하면 '음음' 한다구요. 그리고 짖던 개에게 '야, 네가 왜 이래? 짖지 마라' 하면 안 짖는다구요. 그렇게 해보라구요. 안 짖는다구요, 진짜. 이럴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꿈 같고 이상한 사실이지요.

오만가지의 민족들이 사탄이와 엉클어져 있기 때문에 수많은 민족을 전부 다 사방에서 끌어들여야 되겠으니, 세계적인 민족 전람회와 같은 미국에 가서 내가 일하지 않았어요? 미국에 가서 사방에서 모인 흑인, 백인, 무슨 노랑이, 검둥이 알록달록한 것이 전부 다 침을 뱉고 그러는 데에서도 정성을 들인 거예요. 핍박 가운데에서 정성어린 돈을 모으는 거예요. 이것은 세계사적이라구요. 자유주의의 미국 사람들이 말이예요, 이 원칙에 의해서 선생님을 통해 가지고 하늘에 바치겠다고 하고 있다구요. 눈물과 피땀을 가지고 바쳐야 된다며 그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이런 얘기를 지금 선생님의 말을 통해서 처음 듣지요? 그러니 떨어졌어요, 앞섰어요? 「떨어졌습니다」 그래 따라갈 거예요, 안 따라갈 거예요? 「따라가겠습니다」 그래 따라가는 데에 미국 사람들이 잘 뛰게 하겠어요. 여러분들이 잘 뛸 거예요? 「우리들이」 여러분들이 키가 작은데 잘 뛰어요? 어떻게 잘 뛸 거예요? 「심정적으로」 심정적으로? 왜? 어째서? 「아버님과 가까이 있으니까」 야, 이 자식아, 그만두라구!

미국 사람들은 부자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바치기가 쉽지 않다구요. 여러분들은 따라지여서 일푼밖에 없으니 쉽다 이거예요. (웃음) 이 녀석아, 시험칠 때 그렇게 해야 점수를 주지, 뭐 어쨌다구? 선생님이 가까이 있으니까? 그렇게 대답하면 그건 빵점이예요. 그놈의 말을 들어 보면 배우지 않고 다 알아 버려야지, 그걸 언제 배우겠나? 알겠어요? 쉽다는 걸 알겠어요? 원래 따라지니까. (웃음)

집을 바쳐야 돌아볼 것도 없이 시원하지요. 바바리를 바치거나 옷을 바치려 해도 뭐가 있어야지요. 미련이 없다구요. 조금만 내 눈물을 가해 가지고 바치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는 못사는 사람이 행복하고, 잘사는 사람이? 응? 「불행하다」 불행하다! (웃으심) 그러니까 홈 처치에 들어가 죽느니 사느니 하면서 안달복달하는 대한민국 사람이 잘사는 미국 사람보다도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급해야 하나님 부르나요, 편안해야 하나님 부르나요? 「급해야」 엄마 아빠를 부를 때에도 급할 때에 부르는 것이 진짜로 부르는 거예요, 편안할 때에 부르는 것이 진짜 부르는 거예요? 「급할 때」 정말이예요? 나라도 제일 급할 때에 하나님을 부르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진짜 급하게 되어 '하나님이여!'라고 국가적으로 부를 수 있는 거예요. 편안할 때에는 안 부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진짜 가까울 수 있는 사연이 통할 수 있는 길을 걸어 놓고 호소할 수 있는 것은 편안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겠어요? 불행한 것 같지만 거기에서 소원성취 되는 날에는 비약하는 거예요, 비약, 비약.

그래서 나는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원망하지 않는다구요. 내가 그래요.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 일생 동안 비운의 사나이로서 구름을 타고 왕래 하면서 환영하는 소리는 못 들었지만 나는 탄식하지 않습니다. 나는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이런 원칙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절망의 함정에 빠져 가지고 기색도 없이 사라져 버려야 할 운명길에서도 나는 기세가 늠름했다 이거예요. 왜 그런 거예요?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예」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부정을 하지마는 전체를 긍정하고 여유만만하게 부정하는 사람들을 교육할 수 있는 여유가 있더라 이거예요. 어째서?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