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통일교회 활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일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통일교회 활동

그 일을 거쳐 가지고 3차 대회를 영국에서 했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신사라구요. 세계 경제권을 움직이는 주체 국가로 군림했던 그런 역사적 배후를 지닌 민족이었기 때문에 주인을 알아보더라 이거예요. 내가 3차 과학자 대회에 떠억 가니까 나를 만나기 위해서 노벨상 수상자들이 전부 다 문전에서 한시간 반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이와 같이 동경을 거치고 런던을 거쳐 가지고 아시아의 풍토, 구라파의 풍토를….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추파만 던지면 내가 필요한 세계 석학들이 걸려 올 수 있는 판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역사 가운데는 참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할 수 없습니다. 그건 뭐 최용석이한테 암만 물어 봐도 모른다구요. (웃음) 뭐 승공강의 암만 들어 봐도 그건 모를 거예요.

이렇게 동경 대회, 구라파 대회를 거치고 그다음에는 미국에서 중요 도시를 중심삼아 가지고 9차 대회까지 열었습니다. 뭐요? 안 들려요? 「예」 미안합니다. 꽃이 있어서 안 들리는 모양이로군요. (웃음)

자, 그러면 오늘날 이런 놀음을 왜 하느냐? 세계의 수많은 국가 교수들에게 진을 쳐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아카데미 만드는 데도 일화가 많았습니다. 정보부에서 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문 아무개가 교수 뭐 아카데미를 만들어? 우리가 국가의 힘을 총동원해 가지고 준비 총회를 하는 데도 13명 모였는데 문 아무개가 뭐 교수를…' 하더라구요. '당신들과는 차원이 달라! 당신들은 한국적이겠지만 나는 아시아적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교수…. 안 들려요? 「들립니다」 가까운 데야 들리겠지요. 저 뒷 동네 들려요? 「예」 나도 마이크 쓸 줄은 아는데, 이놈의 마이크가 나쁜가 내가 나쁜가? (웃음) 거 마이크 높이지 말라구요. 높이면 저기 나이 많은 우리 형님 얼굴을 가리운다구. 내가 나이 60인데 나보다 연세가 많으니까 형님이지요, 그렇지요?

이래 가지고 일본을 요리하기 위한 일을 착수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거 알겠어요, 일본을 요리하겠다는 얘기? 도깨비 같은 녀석이 혼자서 말이예요. 그러려면 석학들을 모아야 되는 겁니다. 석학들을 모으는 데는 일본 석학들 가지고는 안 됩니다. 구미 석학들을 중심삼고 울타리를 쳐가지고 규합운동을 해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래서 한국의 아카데미를 만들고 일본 아카데미를 만들었습니다. 과학자 대회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교수 세계에…. 세계 어디를 가든지 레버런 문은 다 알 거예요, 교수들은 말이예요. 알게 되어 있다구요.

자, 이렇기 때문에 일본의…. 일본을 중심삼고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일본 자민당 간부들을 이미 다 묶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교육하는 거예요. 매주 토요일에 세미나를 여는 거예요. 알겠어요? 교육하는 데는 무얼 교육하느냐? 태평양을 중심삼고 금후 세계의 정치적 방향이라든가 군사적 방향이라든가, 타이틀을 매주일 바꾸어 가면서 교육을 합니다.

아무리 수상의 정치고문이 있다 해도 그 숫자는 한 두 사람이지요, 이름난 사람 수십 명이 머리를 짜 가지고 만드는 정책의 방향이라든가 전망, 내용을 따를 수 있어요? 없다 이거예요. 그리하여 자민당으로 하여금 서서히 방향전환을 하게끔 하는 거예요. 그러니 돈을 많이 써야지요.

이렇게 5년, 6년, 7년, 10년 세월이 흐르고 나니까…. 한 5년 세월이 흐르니까 자민당 의원이, 수석 정치니 무슨 수상 고문 역할하는 사람들이 회의만 끝나면 뒤에 와서 말이예요, 일본말로 하면 사바사바하는 거라구요. '재료 재료 재료 좀 달라' 하는 거예요. 재료를 받으려고 말입니다. '이제부터 정신 좀 드는구만, 이 녀석들!' 이래 가지고 교육해 왔어요.

아시아의 방향은…. 그러면서 일본은 한국의 운명과 통한다, 한국의 운명은 일본의 운명과 일치된다, 한국의 수난은 일본의 수난에 귀결된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수많은 세미나를 하면서 수많은 말, 새로운 각도의 아시아관, 일본 정계의 풍토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 이래 가지고 구보끼라고 하는 일본 회장에게 '너는 내 말만 듣고 가서 대포를 쾅쾅 쏴라. 내가 이런 말을 했으면 너는 이보다 더 강하게 일본에 대하여 이래서는 안 된다고 결정타를 가하라, 선포하라'고 했습니다. 또 '소만 국경 분규시대를 지나면 반드시 소중분규는 남방으로 반드시 옮겨진다. 거 왜?' 이런이런 얘기를 하라고 시켰습니다. 그랬더니만 '문 아무개가 그걸 어떻게 알아?'하면서 빈정거렸습니다. 두고 보라구요. 인도 히말라야 산정을 중심삼고 옮겨진다구요.

그것은 정치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러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만리장성을 중심삼은 소련과 중공은 역사적으로 원수지간입니다. 어차피 부딪치는 날에는, 북극 북방 소수민족보다도 이 대수민족인 중공, 10억이라는 인구를 가진 중공의 대군과 분규하는 날에는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습격을 받을 수 있다 이거예요. 연속적인 피해를 입을 염려가 있고, 그런 와중에서 중공이 체제를 갖추는 날에는 소련에 대응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소련으로서는 남방 전략으로 반드시 전환시켜야 된다구요. 이것은 벌써 내가 15년 전부터 얘기해 나왔다구요, 15년 전부터. 지금 다 그렇게 되었지요?

또 '두고 봐라, 사할린에 틀림없이 소련 기지가 생겨난다'고 말했는데 그때 일본 국회의원들이나 수상도 '에이! 그 얼음판 위에 무슨 기지가 생길꼬…' 이랬습니다. '이놈의 자식들아! 이 이….' 왜놈들이 머리가 참 없다구요.

요전에 보게 되면 사할린뿐만 아니라 북해도 등에…. 일본의 유명한 대학 총장, 교수한테 내가 '소련은 틀림없이 일본을 점령한다'고 선언했다구요. 어떻게 하느냐? 이 소련의 아시아 함대를 보면, 360척의 배가 있고 말이예요, 원자포를 적재한 잠수함이 60척 있습니다. 이것은 일본을 일시에 잿더미로 만들고도 남을 수 있는 힘이라구요. 주위에서 뺑뺑 공갈포를 쏘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여러분은 모르지만 지금 그런 풍토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소련이 '아이구, 지금 훈련 기지가 필요하니 북해도를 한 일주일만 사용하자' 해 가지고 탱크니 비행기니 다 갖다 놨다가 '아이고, 고장났다' 하면서 1개 소대만 남기는 날에는 침략기지가 생긴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소련 외상이면 틀림없이 그렇게 한다구요.

그래서 '수리해야 되겠다' 이래 가지고 수리하러 들락날락…. 이러다가 2개 소대가 들어오고 그다음엔 1개 대대가 들어오고, 1개 연대가 들어와 가지고 '여기 일본이 겨울에는 훈련하기가 좋으니, 우리가 필요하네' 하면 일본 경시청은 보고도 색시와 같이 꼼짝 못하고 그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가만히 있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뭐냐 이거예요. 일본이야…. 틀림없이 그런 때가 온다구요. 그래서 내가 심각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