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 때문에 우주가 영존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힘 때문에 우주가 영존할 수 있어

하나님의 창조라는 것은 무엇이냐? 투입입니다. 투입이라는 것은 자체에서 밀어 주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 투입이 그냥 그대로 직선적인 과정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원형 운동을 통해 가지고, 그 투입의 힘이 나에게 돌아와 가지고 나를 밀어 줘야 되는데, 이게 문제예요. 나를 밀어 줘야 되는데 그 밀어 주는 힘이 투입할 적보다 작아지게 마련이기 때문에 더 크게 할 수 있는 작용이 있어야 됩니다. 그 작용이 뭐냐? 그것이 없으면 이 운동의 세계는 정지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밀어 주는데 밀어 주는 힘이 나에게 돌아오게 될 때 작아져 가지고는 우주의 모든 작용체는 정지된다 이거예요.

우리의 생명력이 있으면, 생명력의 투입이 나에게 돌아올 때 강해질수 있으면 생명력의 연속이 가능하지만, 투입된 생명력이 돌아올 때 감소된 생명력으로 나타나게 되면 반드시 생명력은 정지된다, 이렇게 보는거예요.

그러면 이런 생명력이 정지 안 되고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힘을 어디서 찾느냐? 이런 것을 볼 때에 그 힘의 작용이 사랑의 힘이라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힘의 작용이 사랑의 힘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의 생명력이 어느 정도까지…. 남자 여자로 말하게 되면 사춘기시대의 청춘남녀가 다 자란 그때는 다시 한 고비 돌아오면 다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때 와 가지고는 보다 차원 높은 힘이 발생된다는 거예요. 그게 뭐냐? 사랑의 힘이 아니더냐.

그 사랑의 힘은 뭐냐? 지금의 모든 힘보다도 더 차원 높은 힘으로 나를 밀어 준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시대에는 시인 아닌 사람이 없고 문인 아닌 사람이 없다구요. 꽃을 봐도 그냥 안 본다구요. 옛날 눈과 달라 가지고 하나님 눈과 같이 보인다는 거지요. 거기에는 꿈이 있고, 거기에는 이상이 깃들고, 거기에는 행복의 요소가 나에게 영향을 준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모든 작용이….

그러면 사랑의 힘이라는 것은 뭐냐? 생명이 존속하다가 감소될 수 있는 입장에 서 가지고 폭발적이요, 보다 차원 높은 자극의 힘을 보급시키기 위한 힘이 되어 있더라!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생명력에서 영존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서만이 영존이 벌어진다, 이런 결론이 나와요.

그래서 하나님은 무엇이냐? 하나님은 생명의 주체다 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은 사랑의 주체다 하는 그게 멋지다는 거예요. 남편은 무엇이냐? 생명의 주체보다도 사랑의 주체다! 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그것은 보다 차원 높은 영속적인 작용을 내 생명력 앞에 미칠 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들고 주체로 세우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이 미칠 수 있는, 사랑이 미치고자 하는 힘의 반경과 우리 생명력이 미칠 수 있는 그 힘이 작용하는 반경이 같으냐? 이것이 문제예요. 생명은 나 하나의 존속을 위할 수 있는 힘의 작용을 이와 같이 한다면 이것을 가지고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우주력과 동반하기 위한 힘의 작용을 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그런 힘이 있다면, 하나님이 그런 분이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생명력의 접촉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위대한 사랑의 힘을 가지고 접촉할 수 있는 길이 위대한 가치의 목적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사랑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추구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착한 데도 사랑의 마음이 깃들고, 아름다움에도 사랑의 마음이 깃든다는 거예요. 진, 선, 미, 착한 데도 사랑이 깃든다구요. 그거 왜 그러냐? 선의 작용은 하지만 그 핵심이, 이것을 보다 차원 높은 길로 끌고 갈 수있는 그 무엇이 통하고 있다는 거예요. 참이라는 것이 작용하면 참된 것이 작용한다면 그 가운데서 보다 큰 우주력과 더불어 접촉할 수 있는 사랑의 힘이 통한다고 보는 거예요. 선이면 선 자체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사랑의 힘이 통한다고 보는 거예요. 미(美)면 미, 예술이면 예술을 중심삼고 거기에 보다 큰 사랑의 힘이 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으로 인연된 모든 것은 좋게 마련입니다. 생명력을 지닌 우리 인간은 그것을 배척하고 그것을 멀리하고는 우주목적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랑의 길을 따라 생명력도 가려고 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생명력이 그렇게 간다면 그 목적은 어떨 것이냐? 존재하는 데는 반드시 목적이 있는데 그 목적은 어떨 것이냐? 목적도 목적만으로서, 어떠한 목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목적도 자기가 사랑할 수 있는 힘이 통해야 된다 이거예요. 사랑을 통한 목적의 길을 가야만 그 목적도 '좋다! 아, 귀하다!' 이런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잖아요? 뭘 만들어도 말이예요. 아이들을 보면 글을 쓴다든가 뭘하든가 자기가 맨 처음에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구요. 유치원 아이들도 글자 '가' 자(字)를 하나 써 놓고도, '가' 자를 쓰게 될 때 'ㄱ'을 써 놓고 'ㅣ' 를 여기에 해놓고 점을 여기 박아 놓고도 그걸 들고 가서 선생님께 자랑하려고 하고, 부모에게 자랑하려고 한다 이거예요. 거 자랑을 왜 하려고 그러느냐? 부모가 좋아하고 그러는 걸 보려고 그래요. 왜 좋아하는 거예요? 그것을 보고 왜 좋아하느냐? 사랑이 나를 끌고 다니며 작용한다 이거예요.

그렇게 볼 때에, '나'라는 존재는 나 외에 나 아닌 어떤 완성체가 있다 이거예요. 그러면 '나'라는 것이 그런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작용이 어디서 오느냐? 어떠한 근원이 없어 가지고는 그런 작용을 일으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동맥이면 동맥이 있어 가지고 심장에 내보내는 힘이 있어 작용하기 때문에 맥박이 뛰면서 호흡을 하는 거라구요. 마찬가지로 그러한 무엇이 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