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사랑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사랑뿐

그런 포화상태로 들어가기 전 단계가 뭐냐 하면 사춘기예요, 사춘기. 알겠어요? 그렇게 얘기하면 이해가 될 거라구요. 사춘기라는 것은 뭐냐? 내 육체 발육에 있어서 모든 세포와 모든 기관이 완성하는 때라구요. 기구로 말하면 짜부라진 기구였는데 공기를 부욱 넣어서 터지기 직전까지 갔다구요. 터지기 직전까지 갔다는 거예요. 조금만 더 들어가면 '팡' 하는 거예요. 그것을 생각할 때, 터지는 것이 뭐냐? 그게 사랑이면 얼마나 좋겠나요.

마찬가지로 사람도 18세쯤 되면, 입김을 불어넣는 뭐예요? 고무 풍선 처럼 푸욱 해서 뺑뺑뺑뺑 하게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터지기 직전의 입장에 들어간다구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 영원히 멋지게 굴러갈 수 있다 이거예요. 들어가 가지고 이 우주와 더불어 생활하고….

여러분, 아이들에게나 저 국민학교 학생들에게 '너, 대한민국을 돌아다니고 싶어, 세계일주를 하고 싶어? 하고 물어 보면 '뭐 세계 일주지요' 이렇게 대답할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나를 닮았기 때문에 그렇게 대답할 거라구요. 나는 그렇게 대답한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지요?「예」 그러면 나를 닮았게?(웃음)

그러면 하나님은 누굴 닮았다구요? 하나님은 누구를 닮아요? 자기 아들딸 닮았지. 그 아들딸이 누구라구요? 우리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누굴 닮았다구요? 우리 닮았다 이거예요. 마찬가지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에게 좋고 나쁜 것이 있겠느냐, 없겠느냐? 하나님에게도 좋고 나쁜 것이 있겠어요? 없다 이거예요. 없어요. 왜? 우리들이 좋고 나쁜 것이 없기 때문에. 자, 그 말이 무슨 말이예요? 하나님에게 좋고 나쁜 것이 있소, 없소?「있습니다」 있어, 없어?「있습니다」 쌍것들 같으니, 욕을 해야 대답해. 없어, 있어?「있습니다」

하나님이 돈이 없어요, 금이 없어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좋은 게 뭐 있겠나 말이예요. 황금 뭐라 할까?「보따리」 보따리보다 더 큰 걸 뭐라 하나? 황금판이 없나요, 지구 같은 다이아몬드 공이 없나요? 없는 게 없다구요. 그럴 것 아니예요? 전지전능하니 마음대로 '야 다이아몬드야, 나 필요하다' 그러면 후닥닥 나오게 되어 있다구요. 만들면 되는 거지요.(웃음)

그런데 그분에게 있어서 필요한 것이 도대체 무엇이겠느냐? 지식이지, 지식. 저 윤박사, 물리학 박사. 지식, 지식! 공식 만들어 내는 아주…. 그런 공식이 필요한가요? 그건 문제 없다구요. 그렇게 만드는 것은 문제 없어요. 아무리 세계의 물리학 박사 천만 명을 모아 놓더라도 하나님의 머리를 당할싸, 못 당할싸?「못 당할싸」 못 당할싸. 그런데 뭐가 필요하냐 말이예요. 하나님에게 연구가 필요하겠나요, 연습이 필요하겠나요? (웃음) 모든 것에 챔피언인데, 하나님이 뜀뛰기에서 일등이예요, 이등이 예요? 언제나 일등이라구요. 모든 것에 일등인데 뭐가 필요해요? 하나님이 좋아할 것이 뭐예요. 이게 문제예요. 좋아할 게 뭐냐.

대한민국에서 레슬링 챔피언이 누군가? 아직까지 김일인가요?(웃음) 나 그거 참 그렇게 생각해요. '김일' 할 때는 말이예요. '김' 자도 좋고 '일' 자도 좋구만,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김 하게 되면 김씨가 아니라 금(金)씨지요, 금씨, 왜 김씨라고 했겠나요? 금이 될 수 없으니까 김씨라고 했을 것이다 생각한다구요. (웃음) 금 곁에 간 것이 김씨다! 그러면 김일이가 뭣이 필요한가요? 뭣이 필요하겠나요, 김일이가? 레슬링 판에 가서 도전자를 그저 때려눕히는 것이 필요하지요. 때려눕히고는 어디로 가나요? 어디로 가요, 그다음엔? 골로 가나요, 집으로 가나요? (웃음) 그 상을 타 가지고 가는데 어디로 가요?「집으로 가요」 집으로가 가지고 뭘하나요? 가서 자기 혼자 앉아 가지고 좋다고 하나요?(웃음) 누구한테 주겠나요, 이걸?「아내」 아내가 있으면…. 나도 그래요. 우리 엄마, 엄마. (웃음. 박수)

그렇기 때문에 경기장에 나갈 때 김일이도 자기 부인이 와 가지고 '여보, 잘하세요' 눈을 감고 기도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김일이는 눈을 부릅뜨고 도전자를 들이패고 있는데 아내는 눈을 감고 기도한다고 생각한다구요. 보지도 않고 그렇게 생각해요. 그게 필요한 거라구요. 거 뭣이 필요한 거예요? 사랑. 그렇다면, 그걸 알게 되면 이 팔뚝에서 힘이 나와 가지고 한번만 치면 옥살박살돼요. 그런 위대한 힘이 거기에 왕래한다는 거예요. 나는 말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구요. 옳소, 안 옳소?「옳습니다」 진짜 옳아요?「예」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에 좋은 것 배워서. (웃음)

좋은 일이 있거든 혼자 좋겠다고 그래요? 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들을 때는 말이예요. 욕심이 많은 사내나, 생기기를 두꺼비같이 생긴 남자라도 말씀만 들어가게 되면 '아이구, 좋으니까 황금판을 내 배에만 몰아넣겠다' 그래요? '아이구, 누구도 데려와야지' 이럽니다. 어때요? 누구도 데려 오고, 누구도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요?「예」 거 왜 그럴까요? 도둑놈 같으면 금보따리가 있는데 누구를 데려와요, 누구를? 누가 있으면 차 버리려고 할 텐데 말이예요. 이건 왜 그러느냐? 너무 좋기 때문에. 너무 좋기 때문에 그래요.

거 이상하다구요. 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들으면 자기만이 듣고 싶어하지 않거든요. 그건 벌써 공동목적을 추구할 수 있는 내용이 거기에 있어 가지고 그 무엇인지 모르게 자외선같이 작용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좋은, 좋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거예요.

자, 오늘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오늘날 세계는 혼란된 세상입니다. 혼란되어 있는데 여러분의 정신력이 혼란된 것이 아니고, 생명력이 혼란된 것이 아니고, 방향성이 혼란된 것도 아니고, 사랑에 대한 방향이 혼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아가씨들이 남성을 찾아가는 것은 일대에 한 번이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 우주에 작용할 수 있는 원칙적인 방향을 맞추는 데는 한 번 맞추면 그만인데 두 번 맞추려고 한다 이거예요. 이런 미국식 남녀 관계는, 뭣이라고 할까요? 세상에 동물세계에도 없는 교제 방법이라구요. 방향성이 하루에 몇 번이나 돌아가나요? 열 번도 더 왔다갔다한다구요.

이런 혼란된 세상에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우리 인간은 생명력이 필요 하고, 목적 추구력이 필요한 그런 자체로 태어났는데, 이 모든 걸 포괄하고 모든 걸 완성으로 결말지어 가지고 차원이 낮은 데서 높은 데로 점차적으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가치적인 자극을 가할 수 있는 그 자체의 힘이 무엇이냐? 사랑의 힘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 시대에 포화상태가 된 다음에는 다시 차원 높이 달려야 되겠다는 거예요. 터지지 않고 달려야 할 텐데, 혼자서는 그렇게 달릴 수 없다구요.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달려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