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경제기반을 확보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미국에서 경제기반을 확보하다

그래서 독일 사람 일본 사람들을 내세워 가지고 실제 행동 면에서 그들에게 감동을 주는 놀음을 한 거예요. 모든 생활에서 미국을 위해서 했다구요. 미국 국민을 위하고 미국 나라를 위하고 자유세계를 위하는 데에 있어서 모든 일체의 행동들에 있어서 미국 젊은이들이 감동받지 않을 수 없는 행동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소문을 통하여 많이 들었겠지만 피넛(peanut,땅콩)을 파느니 무슨 꽃을 파느니 이런 놀음을 하는데, 12시간 이상 16시간 혹은 18시간까지도 활동했습니다. 이래 가지고는 그 돈을 전부 다 공적인 면에서 미국을 위해서 쓴 거예요.

이렇게 되니, 결국 통일교회의 원리를 알고 여기에 하나님이 같이하는 것을 알고, 뜻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안 그 젊은이들로서는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래 가지고 우리가 이 사람들에게 질 수 없다고 생각하게끔 어떻게든지 자극을 주어 가지고….민주세계를 주도 하는 주체 국가의 청년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마음에 자극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래 가지고 점점 '일본 사람에게 질 것이 뭐냐? 독일 사람에게 질 것이 뭐냐?' 는 이런 환경적인 자극을 주어 가지고 한사람 두 사람 결속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데 3년이 걸렸어요, 3년.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말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활동하는 데 있어서 돈이 없어 가지고는 조금도 활동할 수 없는 나라예요. 한국 같은 나라는 사정이 통할 수 있지요. 한국에서는 돈이 없으면 사정을 해서라도 통할 수 있는 길이 있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돈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문제는 3년 간 공들인 기반을 거쳐 가지고 그들이 방향성을 갖춘 터 위에서 어떻게 빠른 시일 내에 경제기반을 닦느냐 하는 거였습니다. 그러한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어려운 문제가 많았지요. 그러니까 그 두 가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일본 사람이 선두에 서고 독일 사람이 선두에 서서 감동을 주는 놀음을 했어요. 그래 가지고 3년 후에는 완전히 미국 자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경제기반을 닦았습니다.

내가 처음에 미국에 갔을 때 미국교회 본부의 일년 예산이 얼마였느냐 하면 2만 6천 불이었어요. 지금은 얼마나 되느냐 하면, 한 달에 쓰는 것이 350만 불 내지 450만 불 된다 이거예요. 그거 꿈 같은 얘기예요. 몇백 배로 부흥한 경제기반을 닦았다 이거예요. 자, 이렇게 되니 이민국 문제가 나와 가지고 일본 사람 쫓아내는 운동, 독일 사람 쫓아내는 운동을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쫓아내기 전에 기반을 다 닦았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런 싸움을 해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이것을 규합시켜 가지고 앞으로 세계적인 반공전선을 확립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젊은이만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기에 필요한 최고의 지성인, 세계적인 학자들을 어떻게 모으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