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하는 데는 상대권이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0권 PDF전문보기

축하하는 데는 상대권이 필요해

자, 우리 인류역사 가운데서 축하하는 날이 많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을 축하하는 날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자 그러면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지을 때부터 하나님을 축하할 수 있을 날이 있기를 바랐겠어요, 안 바랐겠어요?「바랐을 겁니다」 하나님이 축하하는 데 혼자 생각해 가지고 자기가 생각하고 자기가 축하하면 그 얼마나 멋적을까요? 그런 사람 있어요?

자, 어떤 사람이 결혼하는데, 자기 결혼하는 날에 '오늘 내가 결혼하는 좋은날이다! 축하의 날이다! 축하! 축하!'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 봐요. 얼마나 그거 멋적으냐 이거예요. 어울리지 않는 거예요. 상대가 없이 그냥 자기가 자신의 결혼날을 축하한다고 해보라구요. 이 축하라는 것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축하라는 것은 반드시 상대권이 필요하다구요. 상대권이 절대요인입니다. 상대적인 환경이 절대요인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축하라는 말을 두고 볼 때에, 하나님이 누군가를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먼저 했을까요, 아니면 딴 상대가 하나님을 대해 축하한다는 말을 먼저 했을까요? 천사를 왜 지었다구요? 하나님의 문의의 대상으로, 그리고?「축하의 대상으로, 찬양의 대상으로」 우리 통일교회의 식으로 말하면 뭐 문의의 대상으로 지었다, 또 그다음엔 뭐 심부름 시키기 위해서 지었다. 또 그다음엔 뭐 찬양하게 하기 위해서 지었다 이거예요.

그거 필요하다구요. 그 프레이즈(praise,찬양)하는 데도 천사가 하나님을 찬양했을까요, 하나님이 천사를 찬양했을까요?「천사가 하나님을요」

이렇게 볼 때에, 그러면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은 목적이 천사세계에 있느냐, 인간세계에 있느냐?「인간세계예요」 그 말이 맞다구요, 인간 세계. 그 인간세계의 중심존재가 아담 해와인데 아담 해와가 다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축하를 올렸겠어요? '하나님이여, 천지만물을 전부 창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광을 돌립니다' 그야말로 이럴 수 있는 아담 해와가 되었느냐? 자, 어떻게 되었겠어요? 아담이 말하기를 '아, 당신이 천지만물을 지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축하합니다' 그랬을까요? 천사는 천지만물을 지은 것을 축하하고 송영을 올리고, 아담과 해와를 지은 것을 송영을 올렸다면, 그와 동반해 가지고 아담 해와도 하나님 앞에 송영 올리고 그랬을까요?「예」

그래 몇 살 때에나 그렇게 축하했을까요? 몇 살 때 되어서 하나님을….「14세 정도, 18세 정도」14세도 좋고 18세도 좋지만 나이 많을수록 좋을 거라구요. 애들은 마니깡(사탕의 일종) 하나만 주더라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콘그레츄레이션!' 그렇게 할수 있지만, 나이 많은 부자로 지상에 이름이 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무슨 뭐 사랑하여 준다고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 그거 어울리지 않는다구요.

자 이렇게 보게 된다면 아담 해와가 하나님 앞에 축하를 올릴 수 있는 그런 때가 어느 때냐 이거예요. 진정한 축하를 하게 될 때에 하나님도'어허! 네가 축하해 줘서 감사하다' 할 수 있는 때가 어떤 때겠느냐? 자 아담이, 하나님이 해와를 준 것을 감사했겠어요? 하나님 앞에, 해와를 준 것을 감사한 것이 많았겠나요, 불평한 것이 많았겠나요? 뭐 어디를 따라다니고 다 했을 텐데 귀찮아한 것이 많았겠나요, 하나님한테 감사한 것이 많았겠나요? 어디 여자가 따라다녔겠어요, 남자가 따라다녔겠어요?「여자가요」 이브를 아담이 따라다녔겠어요?「아니요」 우리가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해와보다 큰 것이 남자인 아담이예요. 작은 사람이 큰 사람 따라가는 것이 어울리지, 큰 사람이 조그마한 사람 따라가면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해와도 알았을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