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들이 훌륭한 건 지니고 있는 사랑이 훌륭하기 때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5권 PDF전문보기

우리 가정들이 훌륭한 건 지니고 있는 사랑이 훌륭하기 때문

자, 이렇게 생각하고, 오늘 여러분 가정이라는 패들은…. 여기에 뭐 900가정에서 여섯 가정인가 네 가정이 모자란 894가정이예요? 「예」 여기 여섯가정만 있으면 꼭 900가정이네요. 어─ 많기도 많다구요. 이놈의 떼거리들! 그게 통일교회 떼거리구만. 기성교인들이 볼 때, '저것들, 미친 것들, 전부 다 문 아무개가 맺어 줬겠지, 저거' 이럴 거예요. (웃음)

통일교회가 훌륭한 게 뭐냐? 통일교회가 훌륭한 것은 연애 안 하고 결혼하더라도 10년, 20년이 아니라 순식간에 결정한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순진한 사람들은 선생님이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하면 째까닥 한다 이거예요. 그거 기분 나쁜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겠다구.

선생님의 눈은 작고 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경으로 말하면 망원경 같다는 말이예요. (웃음) 여러분의 눈과 내 눈을 보면 내 눈이 좀 더 깊이가 있어 거리가 있다구요. 그리고 사람 볼 줄을 알아요. 사람 볼 줄 안다구요. 저 코가 어떻고, 입이 어떻다 하는 것을 보면 딱 안다 이거예요. 그래 이런 역사가 있어요. 어렸을 때 동네 방네 시집 장가 가는 처녀 총각들이 나한테 사진을 가지고 와서 전부 다…. 어릴 적부터 내가 중매를 했는데 지금 나이 많아 가지고 중매하는 것은 보통이지요. (웃음) '이 여자와 이 남자가 맞아요?' 할 때, '안 맞아' 하고 나쁘다고 하면 나쁜 거예요. '아, 이거 좋겠는데' 그러면 좋다구요.

그런 양반이, 양반보다 그런 사람이 이젠 60이 넘고, 세계의 파란 곡절을 다 겪고, 인생살이의 깊고 낮은 것을 다 알고, 희노애락의 골짜기를 다 거쳤다고 할 수 있는 이런 노련한 자리에 섰다구요. 그래 젊은 놈들을 쓰윽 보면 '저놈은 쓸 만한 놈이구나. 저놈의 자식한테는 요놈의 간나가 필요하다' 이렇게 다 알게 된다 이거예요. 이런 얘기 하면 섭섭해 할지 모르지만 내가 나이 60이 되었으니까, 손자도 있으니까 괜찮다구요.

그런데 맨처음에는 안 맞는 것 같지만 3년만 지내 봐라 이겁니다. 그래서 맺어 줬더니 말이예요, 이게 생산율이 백 퍼센트가 되기 때문에 곤란하다구요. 자꾸 낳는다구요. (웃음) 요전에도 뭐 430가정이 전부 다 모였는데, '애기 없는 사람 손들어 봐?' 했더니 두 사람밖에 없어요. '그거 왜 없니?', '죽었소, 죽었소. 남편이 죽고 아내가 죽었소' 그래요. 죽었으니 못 낳았지요. (웃음) 세상 같으면 바람을 피워서 낳든가 하지만 말이예요. 통일교회 교인이라도 죽는 것은 누가 어떻게 못 하거든요. '아, 그거 죽지 않게 맺어 주지?' 하겠지만 그건 죽게 되어 있다구요. 젊어서 죽거나 나이 들어서 죽거나 다 죽게 되어 있는데 뭐. 그건 할 수 없는 거지.

자, 이렇게 생각할 때에 '우리 가정'이라 했는데 통일교회 가정이 훌륭해요? 훌륭한 것 반대가 뭐예요? 못 훌륭한 거예요? (웃음) 훌륭한 것의 반대가 뭐예요? 통일교회 가정이 훌륭해요, 안 훌륭해요? (웃음) 실질적인 답변에 들어가자구요. 훌륭해요, 안 훌륭해요? 「훌륭합니다」 훌륭해요. 무엇 때문에 훌륭해요? 문 아무개를 따라가기 때문에 훌륭해요? 「예」 이 쌍것들! (웃음) 아니예요. 그게 아니예요. 나를 따라온다고 해서 훌륭하다고 안 봐요. 나를 따라온다고 훌륭한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지닌 사랑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통일교회 교인인 나로서, 남편으로서 지닌 사랑의 관은 그렇다 이거예요. 통일교회 교인의 아내되는 나, 내가 가진 사랑의 관은 그렇다 이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