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력을 주입시켜 주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6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력을 주입시켜 주는 곳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나님은 그와 같은 심정을 온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분입니다. 내가 어머니 아버지를 대해서 느끼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어머니 아버지의 소유도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연결돼 있으니 그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다,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그렇게 될 때 하나된 자리에 가 가지고 '나는 사랑의 하나님의 소유요, 나는 생명의 하나님의 소유요, 나는 하나님의 행복의 하나의 대상이다' 이런 말이 성립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곳,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이 천국이예요. 예수님이 말하기를 사랑을 가지고 생명을 지녀야 된다고 했다구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했다구요. 거기에는 사랑 얘기가 없다구요. 사랑 얘기가 들어가야 돼요.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뭘 가르쳐 주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생명력을 주입시키는 곳입니다. 내가 사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력에 의해 가지고 하나님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우는 것을 대신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을 소화하자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다이제스트(digest;소화)하느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력을 가지고 다이제스트하는 겁니다. 그거 알았다구요. 자, 그런데 사랑도 좋고 생명력도 좋고 다 좋은데 하는 놀음은 반대 놀음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 종교에서는 뭐라고 하느냐 하면, '희생 봉사해라!' 하는 거예요. 반대예요, 반대. 그리고 '온유 겸손해라!' 하는 겁니다. 그거 다 사람들은 싫어한다는 거예요.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은 좋은데, 온유, 겸손, 희생, 봉사는 난 싫어!' 한다구요. 여러분들에게 지금 뭘하라고 하느냐 하면,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희생해라, 이놈의 자식들! 봉사해라, 이놈의 자식들! 온유 겸손해라, 이놈의 자식들!' 한다구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간다고 하면서 후퇴하고 있다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러면 이것이 왜 필요하냐? 이게 왜 필요하냐 하는 걸 알아야 돼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왜 그것을 그렇게 필요로 하느냐?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나는 저 세계에 완전히 침투되어, 저 밑창 깊은 데까지 들어가 소화할 수 있다는 거예요. 깊이 파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깊은 자리에 들어가 소화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완전히 내가 주체가 됩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온유, 겸손, 희생, 봉사를 통하지 않고…. 부모가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딸을 뱄을 때부터 자기 생명을 주고, 희생하고, 아플세라 봉사하고 그런다구요. 뭐 대통령이라도 애기 대해서는 겸손하다구요. 온유 겸손하다구요. 똥 싸고 오줌 싸고, 그저 오줌을 찍 싸서 입에 넣더라도 하하하…. (웃음) 그게 뭐냐? 완전히 하나 되어 있다는 거예요. 완전히 너하고 나하고 같다는 거예요. 완전히 하나된 거예요.

여러분, 애기가 똥싸는 걸 부끄러워한다면 어떻게 되겠나요? 똥을 싸놓고 오줌을 싸 놓고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어머니가 똥 치우는 걸 보고 벌쩍벌쩍 웃고 있다구요. 그거 얼마나 순진해요, 얼마나. (웃음) 그건 사랑에서만 가능해요, 사랑에서만. 알겠어요? 사랑에서는 추한 게 없다구요. 다 극복할 수 있다구요.

여러분들,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혼자 사는 방에 가면 냄새가 난다구요. 영감 냄새가 난다구요. 그렇지만 늙으면 늙을수록 냄새가 나야 된다,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서 둘이 서로 냄새를 모르고 좋아 한다면 그게 멋지다는 거예요, 그게. 보통 젊은이들은, 그저 젊은 남자도 들어갔다가 뛰어 나오고 젊은 여자도 들어갔다 뛰어 나올 것인데도 불구하고 들어가서 살면서 '허허허허' 하고 좋아한다면 그게 얼마나 멋져요. (웃음. 박수)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사랑만이 그걸….

아이들은 말이예요, 냄새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입에 대어도 좋다고 하는 거예요. 어린애들은 발을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행동하시면서 표현하심) 그런데 나이 벌써 열 살만 되어도 냄새난다고 '후─' 이런다구요. (웃음) 어린애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서 냄새가 나는데도 할아버지의 수염을 만지면서 좋아한다구요. 그런데 나이 십대, 틴 에이저(teen-ager;십대의 소년 소녀)가 되면 '푸푸─' 하는 거예요. (웃음) 그만큼 순진한 맛이 없고 사랑이 없다는 거예요. 사랑의 감정이 떠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