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죽음은 제2 출생의 복된 관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6권 PDF전문보기

우리에게 죽음은 제 2출생의 복된 관문

보라구요. 곤충도 날고, 나무 열매에 있는 나무씨도 날아다닐 줄 알고, 새새끼도 날아다닐 수 있는데 사람이 날아다닐 줄 모르겠어요? 식물의 씨도 날아다닐 줄 아는 거예요, 바람이 불면. 여러분, 저 댄딜라이언(dandelion;민들레) 씨 말이예요, 그건 자연히 날게 돼 있다구요. 날아다니게 돼 있다구요. 이렇게 새도 날고, 곤충도 날고, 식물 씨도 나는데 아이구,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못 날아요?

여러분, 하나님보고 가만히 있겠어요? '하나님, 다 나는데 나는 왜 날게 못 했소, 하나님이여?'하고 항의하고 싶지 않아요? (웃음) 하나님이 '야야야! 가만히 있거라. 너희들 몇십 년 지나면 그렇게 될 턴데 기다려라' 할 때 '아 그래요. 그럼 그렇지' 하는 건 괜찮다구요.

그럼 그때까지 뭐해야 하느냐? 그때 그 세계에 가서 맞게끔 여기서 훈련해야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보고 좋아해야 하나님을 좋아하고, 신랑하고 좋아해야 저나라 가 가지고 하나님을 좋아하고 그러는 거예요. 훈련장이 지상세계다 이거예요. 자, 그거 바라는 사람 손들어 봐요!

자, 그러면 그걸 바라는데 죽지 않고 가능해요? 죽지 않고 가능한가 말이예요. 이 몸뚱이 벗지 않고 가능해요? 몸뚱이 벗어야 되겠어요, 안 벗어야 되겠어요?

매미새끼 알지요? 시케이다(cicada;매미)가 말이예요, 날게 되기 전에 애벌레로 있을 때 '나 애벌레로 살겠소. 아이고 껍데기 벗는 것 싫소!' 그러다가도 벗어 버리면 후루루룩 날게 된다구요. 새가 아니고 시케이다! 매미 말이야, 매미, 매미. (통역자에게 말씀하심) 「모스키토(Mosquito;모기)」 모기가 아니고 매미 있잖아? 「모스키토요?」 그건 모기 아니야. 매미, 모스키토가 아니고 매미라니까. 「시케이다!」 맞아, 시케이다! 그게 애벌레에서 매미가 될 때에 그거 벗고 싶겠어요? '아이고, 육지고 뭣이고 공기고 뭣이고 다 싫어' 하겠어요, '나 좋아. 어서 벗게 해 다오' 하겠나 말이예요. 날려고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이게 싫다고 하지만, 죽어서 벗고 나면 '휘익─' 하는 겁니다. 그거 싫어요, 원해요? 그거 원해요, 싫어요? 「원합니다」 사실이 그렇다구요.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이 그렇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똑같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된다구요. 죽음이 우리에게 있어서, 제 2출생의 복된 관문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박수)

오늘 말이예요, 1981년도까지의 죽음의 공포를 차 버리고 부활의 새로운 1982년도를 맞는다는 그 소식은 희소식 중의 희소식이라는 거예요. 그런 결론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