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정부도 통일교회를 반대 못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정부도 통일교회를 반대 못 해

이러고 있는데 저들은 저러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게 안 되니까 성지 순례자들을 동원하여 목사들을 데려다가 성지순례에 유도해 나오는 거예요. 배짱이 없는 목사들은 안 돼요. 장로회는 배짱이 없다구요. 자기 생명을 내놓고 정의를 위하여 나서는 사나이가 없다 이거예요. 우리 같으면 대가리가 열짜박지가 돼도 나설 텐데 말이예요. 떠억 가서 누가 평하는 걸 듣고도…. 학자들은 그런 게 많다구요. 눈치 봐 가면서 자기 위신 깎일까봐, 밥통 떨어질까봐 말도 못 하고 쭈욱 자라 모가지 들어가듯이….

내가 요전에도 그랬어요. 우리 국회의원들, 정부 요원들한테, 임자네들 후원해야 뭣이 있느냐고, 나라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번 돈이요, 이 나라 이 민족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번 돈인데 당신들 주다 보니 뭐냐고 말이예요. 통일교회 레버런 문 욕할 때는 자라 모가지 모양으로 쑥 들어가고, 불리할 때는 뭐 어떻고, 유리할 때는 이렇고 저렇고 한다고 들이까 버렸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한푼의 돈이라도 보내 준 것이 비통하다 이거예요. 우리는 노골적으로 얘기 잘 하거든요. 그 자리에서 털어놓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사까와가 나한테 여러 번 꾸중 듣는다구요. 그 영감이 훌륭한 것이 뭐냐 하면, 나한테 여러 번 꾸중 듣고도 좋아하는 거예요. 남자는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싸우면서도 불알을 쥐고 잡아칠 때는 그것을 떼어 놓고서라도 이겨 놔야 됩니다. 그래 놓고는 죽을 죄를 지었다고 잘못한 걸 또 빌 줄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야 그 남자 아주 멋지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렇게 당하면서도 날 좋아하는 거예요. 그런 입장이라구요.

그러니까 이제 뭐 다 산 거예요. 이박사도 지금 정년퇴직에 있어서는 나보다 왕이지요. 이웃사촌 다 되어 가는 것이지요.

전세계 공산당이 나한테 발칸포나 소련제 카추샤포 같은 걸 겨누고 있고, 레버런 문을 잡기 위해서 전세계가 대들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 일본 경시청의 통고를 받고 있고, KGB하고 CIA가 정치적으로 방해작전을 하면서 레버런 문을 지금 요리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거 그럴 수 있습니다, 이중간첩들이. CIA국장이나 정치적으로 배치된 책임자들은 안 하지만 그러고 있어요. 그런 문제….

김일성이가 남미의 하수인을 중심삼고 요원들을 양성해 가지고 투입시키는 거예요. 그런 첨단에 서 있는 것이 이웃입니다, 이웃. 그래서 내가 일본을 못 들어가는 거예요. 일본에 내가 들어가려면 들어갈 수 있지만 못 들어간다구요.

이런 실정에 있으니 말이예요. 나만 이러라는 법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나라 사랑하는 데는 윤박사나 여러분들도 다 마찬가지 아니냐 이거예요. 이박사도 마찬가지예요. 뭐 윤태림이 사돈이라고 자랑하지만, 사돈도 좋지만 그 자랑하고 있는 아들딸도 다 모가지 달아나는 거예요.

일본에 있는 우리 성진이 대해서도 말이예요. 공산세계에서 일일보고 한다는 말 듣고 '어디 갔다 오느냐?' 이러고 있는 판이예요. 거 심각한 문제예요. 다 모르니까 이웃 동네에 불 붙고, 남의 집에 불 붙는다고 생각하지만 그거 그렇지 않다 이거예요. 남의 집에 붙은 불은 내 집에 온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제 이만큼 했으면 현정부도 절대 통일교회 반대 못 합니다. 내가 이번에도 다 예측했다구요. 이번에 들이 쏘는 거예요. (웃으심) 그래서 뭐 뱅퀴트도 하고 그랬어요. 앞으로 국제적 경제문제 연구는 다 내 손에, 내 손에…. (녹음이 잠시 끊김)

이제 그런 걸 아시라구요. 그런 때가 왔습니다. 이제야 뭐 다 내놓고 씨름하는 거지요. 이박사가 어디 도망 갈 데가 있어요? 통일교회 앞잡이라고 다 소문났는데. 이제는 변명할 여지가 없어요. 아예 안경을 벗어 제끼고 '나 그렇다!' 하고 가슴을 내놓는 거예요. '이 길이 애국하는 길이고, 나라가 살 수 있는 길이고, 이 길을 가야 백두산에 태극기를 날리는 승리의 통일의 개가가 울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불가피하다. 이게 틀렸거든 나 죽고 난 몇 대 후에, 얼마 안 가서 그날이 올 것이다' 이렇게 배짱 내놓고 나가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들은 삼천만이 반대하고 전세계가 반대해도 혼자 이 놀음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걱정이 뭐예요? 뭐 생각해 보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말이예요, 자유당 정부 때 5개 장관이 잡아죽이려고 했어요. 박마리아라든가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인가 뭣인가 하는 여자가…. 5개 장관을 동원해서 그런 거예요. 그때 내가 천대받던 것이 지금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놈의 자식들이 '야, 자' 하던 것이 내 뼛골에 사무쳐 아직까지 잊혀지질 않아요.

그런 반대를 받으면서…. 기성교회는 지금까지 나를. 죽이지 못해 가지고 놔둔 것입니다. 지금까지 37년 동안 내가 자기 집에 가서 무슨 탕두질을 했나, 도적질을 했나 말이예요. 뭘했나요? 그 사람들이 두들겨 팼거든요. 패 가지고 죽지 않으니까 이제는, '저 자가 살아 나와서 기반을 닦는 날에는 우리는 전부 다 골로 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전부 다 아오지 탄광 가게 될 줄 아는 거예요. 옛날에는 아오지 탄광 보낸다고 그랬다구요. (웃으심)

이젠 그들이 위협을 느낍니다. 옛날에는 그들 때문에 내가 위협을 느꼈는데, 이제는 그들이 나 때문에 위협을 느껴요. '이놈의 자식들, 모가지가 떨어질 것이다' 하면 그게 실감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세상만사가 다 변하는 거예요. 이렇게 나왔는데…. 이젠 뭐 내가 부러울 게 없습니다. 이박사가 돌아가시면 금덩이를 가지고,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이박사 동상을 만들 수도 있어요. 그럴 수 있는 실력 기반을 닦아 놓았기 때문에 무서운 게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