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자립하라

여러분들도 애기를 가져야지요? 「예스」 가질래요? 「예스」 애기 가지면 짐이 가벼워지나요, 무거워지나요? 「무거워집니다」 그러면 결혼하기 전에 혼자 살 때보다 둘이 살면 짐이 무거워지나요, 안 무거워지나요? 「무거워집니다」

자, 혼자 살 때 여덟 시간 일했으면 둘이 살려면 열 여섯 시간 일을 해야 됩니다. 아들딸 낳으면 말이예요, 열 여덟 시간은 일해야 된다구요. 그럼 몇 시간 남아요? 여섯 시간 남아요. 여섯 시간에서 밥 먹는 시간 세 시간을 빼면 세 시간이 남아요. 그래서 잠을 세 시간 자는 거예요. 그거 어때요? 이러면 신세 안 지는 거예요. 나 신세 안 지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여덟 시간 일하고 상대 갖고 아들딸 갖지' 그럼 얼마나 좋아요? 그런 거 없다구요.

여러분, 사랑이 좋기는 좋지만 말이예요, 보물이 좋기는 좋지만 도둑이 드는 거 알아요? 그거 알아요? 그래, 부부가 좋기는 좋은데 십자가를 가진 거라는 것 알아요? 부부생활 하면서도 전부 다 훌륭한 집, 훌륭한 직업을 가지고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한다, 그게 아니예요. 부부생활 하는 데는 직업이 훌륭하고 뭐 하고가 없다구요. 그런 거 필요 없어요. 그런 일은 없다구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구요. 십자가도 양 십자가, 쌍십자가예요. 자기 십자가도 있는데 여기 더 큰 십자가가 있어요. 여자 십자가는 더 크다구요. 더 어렵다구요. 거기에 또 아들딸 십자가는 더 크다구요.

자, 그러니 결혼하면 좋을 것 같더니 지내 보니, 아이구…. (웃음) 그러니 어떡할 거예요? 자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 잘 들어왔다는 거예요. 홈 처치 하고 나라 사랑하는 이런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참아 갈 수 있는 여력과 여운을 지닐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이런 놀라운 단체에 들어온 것을 감사해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 중에서 선생님 부러워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선생님 부러운 사람 손들어 봐요. 그 사람은 하나님이 축복해 줄지 모른다구요. 손들어 봐요. 내려요. 선생님 자리가 쉽지 않다구요. 닥터 더스트도 돈이 없으면 '아버지' 하고, 가미야마도 돈이 없으면 '아버지, 돈이 필요합니다' 해요. 돈이 없으면 전부 선생님한테 와요. (웃음) 선생님이 돈이 없으면 하나님 대해서 '하나님 아버지, 나 돈 필요합니다' 그러겠어요? (웃음)

이 박보희가 요즘에 워싱턴 타임즈 때문에 언제나 시간만 있으면 돈 이야기를 어디서 할까 하고 찾아다니는 거예요. 밤이 좋을까 낮이 좋을까…. 조금만 기분 좋은 것 같으면 얘기하는 거예요. 한참 수가 늘었다구요. 워싱턴 타임즈가 좋다는 보고를 해서 선생님이 '하하하' 하고 기분 좋을 때 '아이고, 돈이 조금 필요합니다' 이러거든요. (웃음) '돈 좀 주소' 하고 손을 내밉니다. 돈이 있으면 모르지만 돈이 없는데 어떡하느냐 이거예요. 세계를 통하려면 별의별 짓을 다 해야 되는 거예요. 그거 싫어요? 그거 싫겠어요? 「노」

전부 나쁘고 급한 것은 선생님에게 보고한다구요. 그러나 좋은 보고는 다 안 합니다. 이스트 가든에 앉아 있으면 좋은 보고보다 나쁜 보고가 더 많다구요. 사람이 죽었다, 뭐 교통사고가 나서 죽었다, 형무소 가서 사형을 당했다, 별별 고생을 했다, 아 이거 야단났다 하는 등 별의별 소문이 다 들린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노」 하루 종일 그래요. 그것을 책임져야 됩니다. 이 두뇌에 전부 다 연결되는 거예요. 이 신경에 모두 연결되어야 된다구요. 해결해 줘야 된다구요.

그래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돈 많고 다 그렇다니까 '우리 결혼식 하면 집도 사 주겠지' 하는데, 여러분들이 집도 사 주고 도와주기를 바라게 되어 있나요? 「노」 '아이구, 내가 몇 년 동안 환드레이징을 얼마 했으니 그 십분의 일 받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노」 '죽을 고생 했으니까 어떻게 해주겠지' 그렇게 생각하지요? 「노」 '노' 하는 사람이 두사람밖에 없구만. 다 가만있고. 「노!」

선생님은 그런 생각 안 해요. 내가 일생 동안 했지만 '하나님, 나 집 사 주소. 나 도와주소' 이렇게 돈 때문에 기도하는 사람 아니라구요. 내가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는데 어떻게 기도하느냐 이거예요. 내 노력도 않고, 도와줄 수 있는 노력도 안 하고…. 그러니까 지금도 그렇다구요. 남들 하지 않는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 혼자서 자립해야 됩니다. 결론은 자립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립뿐만이 아니라 여러분 동료들의 홈 처치도 여러분들이 도와줘야 됩니다.

이번에 몇 천 쌍이 결혼한다구요? 「2천 쌍」 2천 쌍이 넘을 거라구요. 여러분들 홈 처치에서 몇 쌍 결혼시켜 주려고 해요? 선생님이 영계 가게 되면 여러분들이 다 결혼시켜 줘야 할 거 아니예요? 선생님이 없게 되면 그 사람들이 '여러분들은 선생님에게 교육받은 사람들이니, 아이구, 제발 선생님이 살아 계실 때처럼 우리를 결혼시켜 주시오' 그러겠나요, 안 그러겠나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몇 쌍이나 결혼시켜 주려고 그래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이번에 결혼하는 데도 전부 다 결혼비가 모자란다구요. 3백 불 가지고 결혼하는 데가 어디 있나요? (웃음) 그 모자라는 돈을 내가 대주는 거예요, 내가. 그래 여러분들이 필요한 돈을 미국에서는 환드레이징을 했지만, 내가 그 환드레이징한 돈은 한푼도 안 썼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