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2권 PDF전문보기

천국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곳

그러면, 통일교회 시대에는 어떠냐? 오늘날까지 통일교회는 해방직후에 시작해 가지고 37년을 거쳐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40년을 한계선으로 해 가지고 새로운 차원으로 접어든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은, 성경의 말을 인용하면 광야시대에 맞먹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40년을 고비로 해 가지고 새로운 차원으로 비약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지 않느냐고 보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러면 40년 단계에 올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국가적 차원을 넘고 세계로 가야 됩니다. 그 세계로 가는 데는 핍박의 길이 아니라, 환영의 길이 전개되고, 그렇게 되면 우리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비약할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갈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까지 통일교회의 생활이 통일교회가 제창하는 바와 마찬가지로 지상의 천국생활이었느냐? 이게 문제예요. 지상에 천국을 실현시키려고 하는 입장에 있는 우리 통일교회 자체를 볼 때, 과연 통일교회 자체가 지상에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과거를 지니고 왔느냐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천국 하면 천국은 어떠한 곳이냐? 천국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곳이다, 하나님이 임재함과 동시에 천사세계와 선한 영계를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화합해서 통하고 살 수 있는 곳이다, 사탄의 반대 현상이 없는 곳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현재까지 우리의 생활은 그러한 천국을 건설하는 생각은 했지만 우리 자신들이 천국 내에 들어가 있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천국을 향해 가는 입장에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천국을 향해 가는 각 개개인이 천국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는 자격자가 돼 있느냐? 이게 문제예요. 자격자가 되어 있느냐? 문제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시민이 됐느냐? 시민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직계 자녀가 됐느냐? 이것이 큰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직계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모든 소유를 소유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어디든지, 하나님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려고 하는 데는 국경이 없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스스로 환영할 수 있는 환경의 여건을 갖춘 곳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가 하늘나라에 들어갈 하늘의 시민이 되었다면 내 자신이 어디든지 스스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제되는 것이 무엇이냐? 이게 심각하다는 거예요.

사탄이 있다면 사탄은 지상에 천국이 건설될 때까지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천국이 될 때까지 사탄은 반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과 나와의 최후의 결단을 지어야 할 순간이 가까워 오는 것을 예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이 천국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사탄의 참소조건을 남기지 않아야 되겠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사탄의 참소조건이 무엇이냐? 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저 합해 가지고 얼룩덜룩 갈 수 있지만 일단 넘어서게 될 때는 사탄의 참소조건을 갖고는 들어갈 수 없다는 거예요. 청산지어야 돼요. 일대청산을 지어야 되는 거예요. 가정이 있으면 가정을 중심삼고 남편이면 남편 자신이 그러한 결단을 지어야 되고, 아내가 있으면 아내 자신, 자녀가 있으면 자녀 자신이 전부 다 그것을 결단지어야 돼요. 청산을 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지상천국을 향해 나가는 최전선에 그와 같은 청산이 있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사탄의 참소조건이 뭐냐 하는 거예요. 이것은 여러분의 타락성 본성에 해당하는 내용도 들어가지만 필히 자기를 중심삼은….

천국은 누구를 중심삼은 곳이냐? 자기를 중심삼은 곳이 아니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곳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곳이지, 나로부터 시작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곳이 천국이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으로부터의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편에 선 사람, 하나님을 대신한 사람으로서 사고방식도 하나님과 같아야 됩니다. 생각하는 것도 하나님같이 생각해야 되고, 활동하는 것도 하나님의 활동을 대신할 수 있는 활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욕망이 있습니다. 무엇을 갖고 싶은 소유의 욕망, 그리고 명예의 욕망, 그다음에 정의 욕망이 있는데, 이런 모든 것에 나를 개입시켜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소유, 하나님을 중심심은 소유권을 행사해야 됩니다. 내 일생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이념을…. 혹은 정서문제에 들어가 사랑문제를 두고 보더라도 그 사랑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사랑으로 연결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