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 본부를 버리더라도 하나님이 가라는 곳으로 가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2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 본부를 버리더라도 하나님이 가라는 곳으로 가야 돼

요즘에는 어떠한 단계에 들어와 있느냐? 요즘에도 한국에서는 목사하고 장로들이 반대한다고 하지만 지금 미국에서는 기성교회 전체가 합해 가지고 레버런 문 돕기 합동운동이 벌어졌어요. 재미있지요? 「예」한국에서는 죽으라고 야단하는데 미국에서는 그러고 있어요. 레버런 문이 걸려들게 되면 자기들이 야단이다 이거예요. 공동 운명에 서 있다구요. 고위층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의 해방운동을 지금 하고 있어요. 세상이 다 이 레버런 문이 망할 줄 알았는데 하나님이 같이하는 사람들은 망하지 않아요. 망할 것 같은데 때리면 때리는 사람의 모가지가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이거예요. 미련 없이 딱 금을 긋고 떠날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는 것입니다. 남미를 거쳐야 할 것이면 남미를 갈 것이고, 아프리카를 거쳐야 할 것이면 아프리카를 갈 거예요. 누굴 모시고? 하나님을 모시고 갈 것입니다.

그러면 어머니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이고, 나는 싫소! 당신 가소!' 그러면 기다려 줘야 되겠어요,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 며칠 저녁은 기다릴 수 있어요. 한두 달까지, 원리적 수에 해당하는 그 기간까지는 기다릴 수 있으되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는 없는 운명을 지닌 걸 알아야 돼요. 안 가겠다면 나는 주저앉아야 되겠어요,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주저앉아야 되겠어요, 가야 되겠어요? 「가야 됩니다」 가야 돼요. 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해요? (웃음) 어머니는 가야 되겠나요, 주저앉아야 되겠나요? 「가야 됩니다」그럼 가야지. (웃음. 박수) 할 수 없어요. 할 수 없다구요. 안 가는 날에는 세상에 또 내가 욕을 먹는 입장에 서요. '또, 장가갔구만!' 그런 말이 나올 거예요. (웃음) 그런 말을 듣더라도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의가 없어요. 어머니를 앉혀 놓고 협박하는 것이 아니지만 말이예요. (웃으심) 이의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하고 아이들이 이러고 저러고 할 때를 대비해서 나는 이미 다 정리해 놓고 있었어요. 심각하게 될 때에는 내가 자식 앞에서 눈물 안 흘린다 이거예요. 하나님 앞에서 눈물 안 흘려요. 다 마음 자세를 청산하고 사는 사람이예요. 그러니만큼 여러분도 이것을 확실히….

아무리 무남 독녀라고 하더라도 시집갈 날이 되어서 길을 뜰 때는 '엄마 아빠, 안녕히 계세요' 하고는 누구만을 생각해야 되느냐 하면, 남편만을 생각해야 됩니다. 이것이 시집가는 무남 독녀의 운명길이었더라!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시집가는데도 불구하고, 가마 타고 가면서 뭐 엄마 아빠 생각하고 엉엉 울어 봐요. 그 집이 재수가 없다구요. (웃음) 신랑이 있다면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앞에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우리 신랑이 아주 미남자요. 김씨네 신랑은 복도 많지, 박씨네 아무개를 데려가니' 하면 그건 좋다는 거예요. 자기를 자랑하며 그러는 것은 좋지만, 울고불고하면 요사스럽고 망신스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마찬가지입니다.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죽어서 영계에 가는 사람들은 이미 죽을 때 다 금 그어 버리는 것을 이제는 상식으로 압니다. 상식으로 아는 거예요. 그렇지만 살아서 천국 들어갈 때는 금 긋는 이런 놀음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문선생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입장에서 여러분들 앞에 홈 처치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여러분이 사선을 넘는, 영원한 생명의 국경을 넘는 그때에 뒤돌아보고 '엄마야, 누나야, 아빠야, 아무개야' 하지 않을 수 있는 여러분을 만들기 위해서 홈 처치라는 것을 만들었다 이거예요. 감사해요? 「예」 그때에는 엄마 아빠 부르며 애절한 마음을 암만 갖고 있어도 소용이 없으니 지금 이때에 애절한 마음을 갖고서 한을 풀고 행복의 노래를 부르면서 내 일가를 거느리고 갈 수 있는 이날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지금 어떤 나라가 나하고 하나되겠어요? 요즘 나보고 자꾸 자기 나라에 오면 뭐 이러고 이러고 하는 그 어떤 나라가 있는데, 그 어떤 나라하고 하나될 것입니다. 그 나라가 흑인 나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흑인 나라가 좋아요, 백인 나라가 좋아요, 한국이 좋아요? 어떤 나라가 되면 좋겠어요? 「한국」 한국은 한이 많은 나라가 한국이예요. (웃음) 그렇게 됐다고 하자구요. 대통령에서부터 그 국민 전체가 '통일교회를 국교로 하고 선생님을 최고로 모시겠습니다' 할 때는 통일교회가 선생님보고 가지 말라고 해야 되겠어요, 가라고 해야 되겠어요? 대답해 봐요. 가라고 해야 되겠나요, 가지 말라고 해야 되겠나요? 「가셔야 됩니다」 「가시더라도 잊지 말아 주세요」 (웃음)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그건 더 나쁜 거예요. 더 나쁜 거라구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할 수 없이 가셔야 된다고 답변해야 돼요. 대한민국을 버리고라도 가야 된다는 거예요. 왜? 하나님을 나라에서 모실 수 있는 터전을 하나님이 지금까지 얼마나 고대하셨는가를 알기 때문에 우리는 대한민국을 버리고, 황인종을 버리고, 통일교회 본부를 버리더라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야 할 도리의 길입니다. 어때요?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