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가 세계를 재패할 수 있었던 때는 2차대전 직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3권 PDF전문보기

기독교문화가 세계를 재패할 수 있었던 때는 2차대전 직후

지금 때는 이러한 하나님의 비상시대인 동시에 세계의 비상시대요, 종교계의 비상시대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거 이해돼요? 「예」 여러분 각자는 어때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 자신도 그렇고, 여러분 가정도 그렇고 여러분이 사는 사회인 미국도 그렇고,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예」

그러면 이와 같은 실정에서 볼 때, 사탄이 세계의 3분의 2를 넘어 지금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그래도 기독교를 중심삼고 세계를 휩쓸 수 있었던 때가 언제냐? 그것은 2차대전 직후였어요. 미국이 2차대전에 승리한 그 위에 기독교문화를 중심삼은 세계 제패를 하늘이 허락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잊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때는 중공도 미국 편이고 동구라파도 미국 편이고 소련만이 하늘편이 아니었어요. 소련도 아무것도…. 그때 냅다 밀었으면 기독교문화권으로 완전히 휩쓸었을 것입니다. 아무리 봐도 종교를 중심삼고 세계의 전승권을 가질 수 있었던 때는 그때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이론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오늘날에 와서 볼 때 지극히 타당한 말로서 우리가 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중심삼고 최고의 절정시대가 그때였는데, 그때가 하나님이 약속한 것을 이 땅 위에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찬스가 아니었겠느냐.

자, 그러면 기독교인들이 기도를 많이 했는데 무슨 기도를 많이 했겠느냐? '내 나라를 도와주소, 내 가정을 도와주소' 하는 기도를 수천 년 동안 많이 했을 거라구요. 그 기도 가운데 제일 많은 것이 무슨 기도였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로마 4백 년 박해시대 동안 '오! 주여 오시옵소서'라는, 주님 오시라는 기도를 많이 했겠어요. 내가 잘 되고 우리 교회가 잘되게 해달라는 기도를 많이 했겠어요? 기독교인들이 제일 많이 한 기도가 '오! 주님이여, 오시옵소서' 하는 거예요. 그 기도가 제일 많았다는 것은 상식적인 말이라는 거예요. 거기에 이의가 없다구요.

2차대전 직후가 하나님이, 인간들이 보내 달라고 기도를 많이 한 그 주를 보낼 수 있는 때다 하는 것을 우리는 추리적으로 결론 내려도 상식에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해돼요? 미국 국민과 자유세계는 몰랐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볼 것입니다. 섭리의 관점에서 그렇게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