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람의 끈기와 참을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4권 PDF전문보기

중국 사람의 끈기와 참을성

중국 사람이 '나는 통일교회를 믿는다' 하게 되면 영원히 오래 갑니다. 여기서 썩어져 가지고 거름이 되어 싹이 나오더라 이거예요. 그래. 어느 사람이 될래요? 여러분은 중국 사람이 될래요, 미국 사람이 될래요? 「중국 사람이 되겠습니다」 말만이 아니라 사실 그래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미국 문화를 가지고 중국에 가서 암만 변화시키려고 해도 변화 못 시킨다구요. 또, 중국 공산당이 들어갔지만 공산당이 못 된다 이거예요.

자, 이런 사람들 앞에 통일사상을 갖다 집어넣는다면 앉아 가지고도, 싸우지 않고 세계를 다 점령할 것이라고 본다구요. 아하! 그래서,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이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을 찾아갈 때가 왔다고 보는 거예요. 미국 사람을 보게 되면 전부 토막나무집을 짓는다구요. 그러고 보니 집 짓는 생각이 난다구요. 현재 빌딩 문명은 전부 지쳐 가지고 원시시대로 돌아가려고 해요. 옷도 중국 사람식으로 입으려고 하고, 신발도 그러고 그래요.

중국 사람들은 너희들이 암만 잘난 듯이 돌아다니고 그저 상처를 입고 별의별 고생을 해도 결국은 우리같이 되는구나'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우리를 따라오는구나' 이러는 거예요. 그런데 '나는 종교와 깊은 세계를 생각했는데 너희들은 뭐야? 내 말 좀 들어 봐라' 해서 얘기해 주면 들어 보고는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혼자 앉아 가지고 신이 어떻고 인간이 어떻다든가 하는 깊은 사고를 하고 있는데, 서구 사람들은 생각도 않고 돌아다니다가 와 가지고는 '들어 봐!' 할 때 듣고는 머리 숙이는 거예요. 그들은 죽지 않을 것, 영원한 것을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은 물질을 분석해 가지고 조그만 것, 보이는 것, 언제나 외적인 것을 생각하는 거예요.

자, 조금만 더 나가다가는 공해문제 때문에 공장을 때려 부술 날이 올 거예요. 그리고는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할 거예요. 그래서 옷도 이제 젖뚜껑 붙이고, 무슨 뚜껑 붙이고 하던 것을 '다 같은데 귀찮게 울긋불긋하게 입기는 뭘 입어? 옷 집어치워라. 나라 집어치워라. 국경 집어치워라. 어디든 가자!' 이런 운동이 일어나는 거예요. 어디로 갈 것이냐? 자연스러운 자연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자연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자, 목장에 있는 소 가운데는 검정소도 있고 얼룩소도 있고 흰소도 있고 누렁소도 있는데, 검정소가 '야 누렁소야, 저리 가라! 흰소야, 나와라!' 그래요? 그래, 우리는 어때요? 「하늘소야 나와라!」 (웃음) 그건 뭐냐 하면, 옷을 입고 살기 때문에 이런 놀음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옷을 안 입으면 털들이 났을 거예요. 털이 나면 전부 마찬가지라구요. 그렇다구요. 추우니까 보호하려니 자연히 털이 나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도리어 까맣고 누런 색보다 여러분같이 하얀 것이 관심사가 되는 거예요. 몸에 털이 났으면, 원숭이하고 까만 개를 비교하게 될 때 원숭이보다 까만 개가 더 매력적이예요. 왜 그러냐?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매일같이 세수하고 화장하겠어요? 그렇게 되면 더러움도 안 타고 검둥이가 제일 편하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게도 볼 수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