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세계의 유력한 신문으로 성장한 워싱턴 타임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1년 만에 세계의 유력한 신문으로 성장한 워싱턴 타임즈

지금 현재 공화당이면 공화당 자체가 우리 말을 안 들을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보면, 백악관의 공보부면 공보부에서 매일 대통령이 아홉 시에 출근하게 되면 그날 현재 전국의 언론상황을 보고합니다. 거기에서는 언론이 취급하는 정치 경제 문화 등에 대한 제반 문제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출근해 가지고 그날 현재의 국제적인 중요한 문제를 알게 되는 거예요. 이것을 모르면 안 되거든요. 여러 가지 분야를 알아야 됩니다.

미국에 있는 일간 신문이 얼마나 되느냐 하면 1,753개가 있어요. 이거 방대하지요. 여기는 뭐 몇 개 가지고…. 여기 있는 신문은 제일 꼴래미에 가 가지고도 명함도 못 내놓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노라 하는 신문사가 그렇게 많다는 거예요. 그런 신문사의 기사 가운데서 세계의 톱 뉴스, 특별 기사를 전부 다 빼는 거예요. 여러 신문사에 기사가 외국의 AP, UPI 등의 모든 통신사로부터 들어오거든요. 그러면,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적당한 것을 빼 가지고 현재 국가의 입장과 현세의 실정을 중심해 가지고 논술을 펴서 결론을 짓는 거예요. 그러니까 신문을 보더라도 들어오는 정보 내용은 같지만, 그 해설 방법에 있어서는 길이 천만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공보부에서는 이 가운데서 정치 경제 등의 각 분야에서 가장 적절한 신문기사 내용을 빼내는 거예요. 그것이 한 12페이지 되는데, 그것을 매일 요약해 가지고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출근해 가지고 한 30분 동안에 이걸 전부 다 알아 가지고…. 그것을 매일 알지 않고는 정책 결정을 못 하는 거예요. 그러한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중에서 워싱턴 타임즈의 기사가 얼마나 되느냐? 3분의 1이 넘는다 이거예요. 절반에 가까워요. 어떤 때에는 70퍼센트까지 여기에서의 기사가 보고되고 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것은 뭐냐 하면, 그야말로 우리가 미국 국민과 보수당인 현 집권당의 모든 간부 요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고 교육을 하는 입장에 있다는 말이 되는 거예요.

워싱턴 타임즈가 일년 동안에 이렇게 성장했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공산당, 이 원수의 세계적인 기반을 가진 그런 신문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미 워싱턴 타임즈는 일년 동안에 세계 10대 신문사 자리에까지 올라왔다구요. 그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나요? '똥개 같은 것, 아무것도 아닌 것이 그게 뭐야?' 그렇게 평가하는 거예요. 그것은 내적인 실력 기준에 있어서의 보는 관이나 방향성에 있어서 자기들과 다르니까 그러는 거예요.

이것은 신문 내용으로 봐도 그렇고, 체제로 봐도 그래요. 체제에 있어서는 이번에 상을 탔다구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워싱턴 포스트가 그렇게 세계 언론계의 왕자라고 하다가 우리한테 지금 한대 들이맞은 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신문 체제도 우리를 못 따라오고…. 우리는 새로 기계를 시설해 가지고 칼라 사진을 마음대로 삽입해서 선전용으로 적절하게, 필요성에 따라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데, 옛날에 지은 신문사들은 그것이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제 따라오려면 4년이 걸려야 돼요.

우리 신문사의 현재의 시설이라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이예요. 여기 신문사에 다니는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한국 신문사들은 전부 다 옵셋 인쇄기지요. 그건 뭐 아무것도 아니예요. 여기는 기자들이 전부 다 취재를 할 때 타이프를 쳐 나가면 그것이 그냥 그대로 조판에 들어가요. 그래서 연판이 되어 가지고 그냥 그대로 윤전기에 들어간다구요.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모든 것이 자동 시스템입니다.

또, 조판은 컴퓨터 조판인데 이걸 개발한 회사는 미국의 두 회사 중의 하나예요, 하나. 이 회사는 군 관계의 정보 취급에 있어서 첨단을 달리고 있어요. 그래서 국가의 비밀도 취급할 수 있는 이런 기자재를 가진 회사인데 이것을 내가 알고 처음으로 뉴스 월드에 썼습니다. 이것은 최고의 것인데 그 회사에서 처음으로 시범 제작하는 것을 우리도 그것을 시범 제작을 해 가지고 뉴스 체제로서…. 우리 뉴스 월드의 책임자하고 그 회사 책임자하고 공동 개발을 했습니다. 알겠어요? 공동 개발을 한 거예요. (웃으심) 우리 뉴스 월드에서 천재적인 사람을 참여시켰기 때문에 그 회사에서 월급 타 먹는 사람 이상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래요. 그 회사와 우리가 공동으로 개발했지만 다른 회사에서 무슨 고장이 나면 우리 사람을 불러다가 시정하는 그 단계까지 온 거예요. 이렇게 출발했어요.

그러니까, 뉴스 월드에서 하는 것을 워싱턴 타임즈에서도 하니 이건 최고다 이거예요. 그건 여러분들에게는 꿈같은 얘기예요. 세계 통신사로부터 뉴스가 들어오게 되면 전부 다…. 언제 그걸 기록해 가지고 쳐내요? 그럴 필요가 있어요? 거기서 들어오기만 하면 전부 콤퓨터에 들어간다구요. 이래 가지고 번호만 딱딱딱 여기서 가리게끔 몇 번만 해주면 무엇이든지…. 무엇이 몇 번에 들어가 있다는 것이 딱 나온다구요. 그럼 그 번호를 누르면 내용이 나온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야말로 귀신이 곡한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웃음) 우리 신문사가 뉴욕에도 있고 워싱턴에도 있는데….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