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 중진들을 묶어 보수주의 사상의 방어망을 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언론계 중진들을 묶어 보수주의 사상의 방어망을 펴야

미국에도 언론에 관한 그런 법이 있습니다. 그 법을 보면, 12년 이상 그 이름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언제든지 누구든지 이것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법적 조건을 중심삼고 뉴욕 타임즈가 갖고 있던 것을 전부 다 빼앗아 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번 4월달에 뉴스 월드 이것을 잡지사로 돌리고 새로 이제 뉴욕 트리뷴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그이름이 참 좋습니다. 이름 하나가 그거 몇백만 불짜리라구요. 이래서 처음 뉴욕에 오는 사람은 뉴욕 타임즈 신문과 뉴욕 트리뷴을 보게 돼 있다구요. 미국 사람들의 관념이 그래요. 뉴욕 트리뷴 하게 되면 그것은 뉴욕 타임즈와 대등한 입장이라고 보는 거예요. 또, 워싱턴 포스트와 워싱턴 타임즈라는 것은 일반 사람들이 그것을 대등하게 보는 거예요. 타임즈니 트리뷴이라는 것은 신문 세계에서는 왕이예요, 왕. 왕의 이름과 같은 것이예요.

이렇기 때문에, 뉴욕 트리뷴만 해 놓으면…. 지금까지 일반적인 관광객들이…. 뉴욕에는 관광객이 많이 왔다 가는 데예요. 그러니까, 그들이 전부 다 시사에 대한 내용을 알려면 반드시 신문을 사 봐야 되는데, 이때에는 틀림없이 뉴욕 타임즈와 뉴욕 트리뷴을 사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만 해도 수십만 부가 늘어나는 거예요.

이러한 관점에서 4월달부터 이것을 출발하기 위한…. 전부 다 언론인들을 공격해 가지고 아예 터뜨려 버리는 거예요. 포를 쏘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뉴욕 타임즈가 깜짝 놀래 가지고 '우리 신문사 것인 줄 알았더니 우리의 원수 문 아무개가 그걸 다 빼앗아 갔어!' 하며 눈이 뒤집어질 거라구요. (웃음) 멍청이들은 별 수 없다구요, 손 탁탁 털어야지. (웃음) 이렇게 되면, 워싱턴 타임즈와 뉴욕 트리뷴, 이것으로써 세계 언론계에 무시 못 할 역사적인 기반을 닦는 거예요.

자 이래서, 이제는 뭣이냐 하면, 그렇게 만들어 가지고는 뉴욕 트리뷴하고 워싱턴 타임즈하고 이제…. 이것이 컴퓨터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요, 컴퓨터. 이렇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편집국 요원이 많이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워싱턴 타임즈의 편집국 요원은 미국 언론계의 최중진들로 다 뽑아 놓았어요. 그것을 어떻게 뽑느냐? 나만이 할 수 있는 놀음이예요. (웃음) 이래 가지고 이래 걸리고 저래 걸려서 다 뽑은 거예요. 이름 있는 중요한 신문사의 중역들을 다 빼왔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이제부터 전부 다 끈을 달아 놓은 거예요.

윈치(winch;줄을 감아 올리는 기계)에 끈을 달아 놓으면 말이예요, 윈치를 감아 보면 그 끈이 다 감기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나는 큰 놈 작은 놈 다 달았으니 작은 놈 큰 놈 전부 다 시간 차이에 따라 감기는 거예요. 이렇게 재교육을 하지 않고는 오늘날의 우리 자유세계, 이 민주세계가 남아질 수 없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현재의 언론계의 이 모든 권위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리버럴(liberal;진보적인)해요. 자유주의의 색채를 띠고 있어요. 공산주의의 조종을 받고 있는 언론인들로 되어 있어요. 이것을 시정하지 않는 한 언론을 위주하고 정치하는 그 풍토는 결과적으로 자유주의 풍토권에 나가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미국은 결국 공산주의권 내로 망한다는 결론이 나와요.

이것을 보수주의적인 사상을 중심삼고 방어하지 않는 한 아무리 군사력이 강하고 경제력이 강하고 정치력이 강하더라도 그건 전부 다 소용없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레이건 대통령이 언론계의 공격을 많이 받아 가지고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 우리가 다 막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국 백악관은 뭐 우리 말 잘 듣게 돼 있다구요. 레버런 문의 한마디면 레이건 대통령까지도 한국에 올 수 있는 길도 놓을 수 있지 않느냐고 보는 거예요. 그거 가능한 것입니다. 또, 오겠다고 하는 것도 못 오게도 할 수 있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