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나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어디를 가나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오늘 내가 본래 얘기하려는 본론을 다 잃어버리겠다구요. (웃음) 그만했으면 맛을 알겠지요? 「예」 단맛이 날 거라구요. 이래서, 이러한 모든 배수진을 탁 쳤기 때문에 이제 경제인단에 이러한 것들을 정식으로 지시를 하는 거예요. 다 해보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8월달 회의에서 책정을 해서 내가 현찰로 40만 불을 딱 사인을 해서 넘겨 주었어요. 이제는 뭐….

미국의 정치세계의 대가리 큰 녀석들은 뭐 '통일교회 문 아무개! 헤헤헤. 마사 많은 사람. 그 사람과 관계가 있다면, 아이구!' 하는 거예요. 정치세계에서는 누구나 센시티브(sensitive;민감한)하기 때문에 자기의 일생 운명이 왔다리갔다리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그저 눈을 부릅뜨고 조심조심 해요. 조심조심 하지만 현재는 그들이 내 신세 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상원의원, 하원의원 전부 다 내 신세를 져요. 내가 한 번, 두 번만 때리게 되면 왱강댕강 깨져 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는 싫더라도 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으니, 오라고 했는데 안 왔다가는 좀 곤란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웃음) 너 춤춰! 춤을 추라는 데는 춤을 안 출 수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해야 일을 해먹는 거예요.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자, 지금 미국에 캐피털리스트(capitalist;자본가)라 해서 자본주의 세계의 4대 거물이 있어요. 4대 거물의 한 사람인 어떤 사람은 대통령 만드는 데나 자기 반대당들 모가지 자르는 데에 아주 권위자예요. 그 사람을 오라고 했어요. 오라 하면 안 올 수 있나요? 오는 데는 자연히…. 그런 정치풍토에서 문제가 벌어지면 변명해야 할 텐데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비행기 표도 보내 주고 호텔 값도 다 내 주는 거예요, 오라고. 그래서 자마이카의 좋은 바닷가로 휴가를 갔다구요.

그런데 돈 받고 왔다는 소문이 날 수 있다 이거예요. 부자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돈 먹고 팔려 갔다고 소문이 나기 때문에 이 사람이 티켓을 전부 다 반환하고 온다 간다는 얘기가 없다가 나타났어요. 안 나타날 수 없거든. 오는데 자기 혼자 오면 안 되겠으니까 자기 제자들, 지방의 유지 열 명을 거느리고 와 가지고…. 싸움이 벌어지면 자기를 전부 다 선전할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웃음) 알겠어요? 그러니까 열 명을 거느리고 전부 다 자기 비행기로 오고 호텔까지도 자기가 전부 준비해 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우연히 우리 세미나에 참석해 가지고 완전히 녹아 떨어졌어요. 나흘 동안에 그야말로 인간혁명이 벌어진 거예요. 인격혁명이라고 하지요. 인간적인 혁명이 벌어져 가지고 위로 보던 눈이 사방으로 보게 되었다 이거예요. 그렇게 교만하던 녀석이….

이러한 류의 사람들이 이제는 통일교회를 무시해서는 안 될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모 정보부도…. 나 무슨 얘기도 하는 거예요. 이번에 세계 경찰 대표들이 미국에 왔을 때 FBI의 모 인사가 말한 내용을 내가 보고 들었지만 말이예요,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레버런 문이 주도권을 쥘까봐 걱정이라는 거예요. (웃음) 하여튼, 이런 말 들으면 거짓말 절반 쯤으로 뭐 삭감해도 괜찮습니다. (웃음) 삭감하는 녀석은 좀 머리가 모자라는 녀석이지요. (웃음) 이 녀석은 모자라더라도 8부 사람이예요, 8부짜리. 8부라면 팔삭동이예요. 팔삭동이는 생각하는 게 조금 부족하다고 그러잖아요? 걸음도 잘 못 걷고 눈도 좀 찌그러지려고 하는 팔푼이를 말하는 거예요, 이게.

이런 등등의 문제를 볼 때, 이제 레버런 문이라는 그 이름은 미국 사회 풍토에 있어서, 근대 문화사의 각 분야에 있어서 잴 수 없는 기반을 닦았다 이거예요. 대한민국의 그 누가 그런 놀음을 할 수 있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이제는 내가 팬암 비행기를 척 타니까 벌써 내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자기 동네에서 자기가 기르는 고양이 얼굴은 잊어버려도, (웃음) 강아지 얼굴은 잊어 버려도 레버런 문의 얼굴은 알고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자기가 기르던 소 얼굴은 잊어버려도 레버런 문의 얼굴은 다 안다 이거예요. 척 팬암 비행기를 타니까, 쓱 앉으니까 대번에 '레버런 문, 뭘 먹겠습니까?' 하는 거예요. 손님이 오게 된 다음에는 뭐 마실 것 줘야 되는데 뭘 먹겠느냐고 대번에 물어보는 거예요. 또 그다음에 가서 무슨 얘기를 하더니 대번에 또 한 여자가 와서 '아, 미스터 문!' 이러더라구요. 전부 다 알고 있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옷 칼라를 다 집어 넣었어요. 이건 전부 다 이미 판출난 뭐같이…. (웃음) 전부 다 이미 신세 족친, 뭐 절간에 가는 아줌마와 같은 신세인데…. 지금은 어느만큼 유명해졌다구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알고 있는 레버런 문과는 달라요.

예전에는 말이예요, 뿔이 나고 (웃음) 휘황찬란한 무슨 요술쟁이인 줄 알았는데 보통 사람이다 이거예요. 내가 이렇게 입고 다니는데도 금옷을 입고 금마차를 타고 거만하게 '에헴, 여봐라!' 하면서 행차하는 사람인 줄 알거든요. 그렇지 않다 이거예요.

우리 워싱턴 신문사에도 가는데 말이예요, 언론인 대표들을 찾아 갖다 세워 놓았으니 지금까지 얼마나 공산당들이 세뇌했겠어요? 레버런 문이 올 때는 절대로 그냥은 안 온다고 했다는 거예요. 금관을 쓰고 뭐 이렇게 해 가지고. (웃음) 신나게 행진을 하면서 '아, 여봐라' 이렇게 온다는 거예요. 내가 그때 워싱턴 타임즈에 갈 때는 말이예요, 검정 코트를 입고 마후라도 안 하고 여기 이와 같이 다 보이게 이렇게 해 가지고 반놈이(반병신) 모양으로 간 거예요. (웃음) '저게 누구야?' 했을 거예요. 누군 누구야? 맨처음에는 누군지 몰랐지요. (웃음) 동양 사람, 따라지 저거 누구냐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는 뭐 전부 다 야단이 벌어졌어요. 하여튼 에피소드, 예화도 많았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