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듯이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듯이 해야

기독교가 받들었으면 천하 만인이 환영하는 가운데 어머니 아버지를 놓고, 가정을 모아 놓고 설명을 해서 내가 출발할 그런 운명이었는데 기독교가 반대하니, 모든 것과 원수가 되었으니…. 아는 날에는 내가 핍박받음과 동시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 생명이 위험하다는 걸 알았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반대가 하도 심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지요, 우리 어머니는. 아무것도 모른다 이거예요. 그것이 오히려 안전지대인 거예요. 알겠어요?

이러면서 나와 가지고 이제야 비로소 내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아까 말한, 기독교가 세계의 기반을 갖지 못하고 금후의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입장에서, 나는 지금 세계적인 조직을 편성해 가지고 현세계에, 이 시대에 있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독교문화권 이상의 기반을 닦아 나오고 있는 거예요. 이번 한국 돌아온 것도 그 문제 때문에 돌아왔어요.

내가 환고향할 때가 되면 나라를 거쳐 가지고 저 이북 고향까지 갈 것입니다. 만약에 김일성이가 살아 있거들랑 통일교인들은 선생님의 고향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만난을 극복해 가면서 찾아야 할 운명이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이 선생님의 부모님으로부터 혜택을 받는 길이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복귀섭리는 원수를 사랑하고 가인을 사랑하기를 하나님과 같이 사랑하고 자기의 부모와 처자 이상 사랑하지 않고는 돌아갈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사탄의 원수의 기지에서 하늘나라의 새로운 전통의 기지를 중심삼은 출발 명령이 나오지 않고는 천국이 이 지상에 출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로마제국을 중심삼고 볼 때, 내가 가야 했던 그러한 원리적인, 하나님의 섭리관적인, 비운의 역사의 종착점이 그런 길인데, 원수의 세계에서 출발을 가져야 할 기독교문화권 세계라는 거예요. 그걸 알게 될 때 비운의 입장에 서 있는 예수로서는 죽음길을 맞아 가면서도 원수를 용서해 주는 그런 발판을, 그런 내용을 남길 수 있었던 거예요. 그 원수가 일개인의 원수요, 국가적인 원수였던 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뭘하고 왔느냐? 예를 들어 얘기했지만,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하고 원수예요. 또, 일본 사람하고 미국 사람하고 원수고 미국 사람하고 독일 사람이 원수입니다. 이 4대 국가를 중심삼고 원수의 나라인 미국을 살리고 자유세계를 살리기 위한 운동이 통일교회의 운동인 거예요. 국가적 차원에서 원수권을 해결해 나오고, 이 땅 위에 지상천국을 바라던 하나님 앞에 사탄이 원수의 자리에서 반대하는 것을 무찌르고, 최대의 강국을 연합시킨 승리의 천국기지가 발발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비로소 지상에 기지를 가지고 새로운 천국의 출발을 볼 수 있는 이러한 엄청난 역사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런 등등의 문제를 레버런 문이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를…. 그렇게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 부모님에 대해서 내가 지금까지 세상적으로, 평면적인 면, 횡적인 면으로 보게 될 때는 자식의 도리를 못 했던 거예요. 그렇지만 부모가 하지 못한 천리의 도리를 세워 놓았기 때문에, 나라가 미래에 당해야 할 고난의 길, 수욕된 민족의 비운의 역사를 가로막기 위해 싸워 나오는 이 과거를 두고 볼 때, 그 어머니 아버지는 비참한 어머니 아버지가 안 될 것이고, 그런 일들이 성사되게 될 때는 세계의 이름과 더불어, 국가의 승리와 더불어 찬양받을 수 있는 그런 때가 오리라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온 걸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아주 보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던 여러분들이 팔도강산에서 모여 가지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해서…. 감사합니다. 내가 품고 나왔던 전통적 사상이 그릇되지 않은 것을 부모님들이 알고 감격할 것입니다.

내가 보고를 받고 있을 시간이예요. 알겠어요? 「예」 나는 일대에 있어서 축하를 못 했지만, 여러분이 이렇게 해줌으로 말미암아 영계에 가 있는 부모님도 보람을 느끼고 자기 아들이 수고한 것을 생각하면서 이제 선동할 수 있는 그분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우리 아들이 그때 그랬던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 그랬고 세계를 위해서 그랬구나! 이 후대의 후손들과 우리가 와 있는 이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 것이기 때문에 이제 총동원의 명령을 할 수 있는 이러한 영적인 세계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오늘의 축하의 날은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자, 그렇게 아시고서…. (녹음 상태 불량으로 약간의 분량을 수록하지 못했음)

선생님은 홈 처치를 중심삼고…. 이제는 선생님이 홈 처치를 안 하더라도 여러분이 다 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이제는 승공연합하고 교회하고 이원화되게 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통일교회는 기성교회 소화운동을 하고 승공연합은 4천만에 가까운 국민 소화운동을 서둘러 왔던 거예요. 그것이 현실적으로 조직 편성할 수 있는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전국가적으로 풍토화되어 들어온다는 보고를 듣고 있어요. 그러니 안팎으로 모든 게 들어오게 되어 있는 사조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으로 이 민족도 반드시 불붙지 않나 보는 거예요. 자, 이래 저래…. 여러분들도 고향에 가서 부모들을 잘 섬기라구요. 아시겠지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