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구속에서 절대해방이 나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절대구속에서 절대해방이 나와

대한민국에 말이예요, 통일교회에 요즘 들어온 사람 가운데는 자기 밥벌이 못 하는 사람 많다구요. 보라구요. 여러분이 네 시에 청파동 네거리에 나가 보라구요.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 채소를 싸서 둘러메고 달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통일교회 교인들 전부 벌받아야 된다고 본다구요. 세상을 모르는 녀석들 천지예요.

나는 세상을 잘 알아요. 이 나라 사정도 잘 알아요. 나는 15세, 16세 때 이 삼천리반도를 다 답사한 사람이라구요. 자기 나라를 생각할 줄 알아야 돼요. 그 나라가 세워지거들랑 세계는…. 자기 가정이 나를 세워 줘야 돼요. 그러려면 전체 가정을 다 세워 놓아야 돼요. 내가 하도 떨어져 가지고 안 오니, 딴 생각이 없으니 어머니나 형제가 합해 가지고 앞에 세워 놓고 밀고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밀고 가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양심세계의 주류사상이예요. 그렇게 하게 되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방향까지 닿지만, 자기 중심삼고 가다가는 반드시 방향이 바꿔진다는 거예요. 자기도 모르게 언제 틀어져 가지고 왼쪽으로 가든가, 바른쪽으로 가든가 해요.

여러분, 배를 보게 되면 전부 다 콤파스(나침반)가 있어 가지고 콤파스에 맞게, 딱 정상적으로 영점 조정한 길로 가야 돼요. 영점 조정한 길을 가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360도가 있는데 숫자 많은 데로 가지 왜 영점으로 가?' 하는데, 그것은 망치는 사람이라구요. '저리로 가면 더 좋잖아? 여기는 구름이 끼고 다 이런데, 아이고 어려운데, 전부 다 산인데 위험한 데로 왜 가? 돌아가서 다른 데로 가지. 45도 다른 데로 가지' 이렇게 자기 멋대로 가다가는 옥살박살 큰일난다는 거예요.

내가 통일교회를 끌고 이만큼 왔으니 여러분들이 이제는 선생님을 믿어 줘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싫더라도 믿어 줘야 된다구요. 한 실적을 봐서 믿어 줘야 돼요.

자, 그러면 왜 그런 일을 해야 되느냐? 왜 그래야 되느냐? 타락했기 때문에 할수없다 이거예요. 자기주장 된 것이 문제예요. 사탄세계에 그냥 그대로 접붙인 것이 떨어지지 않아요. 거기에 태어난 것이 갈라지지 않아요. 이것을 쪼개서라도 다른 데 갖다 심어야 돼요. 다른 데 갖다 심어야 돼요. 그것을 어디에 갖다 심느냐? 사회의 풍조 가운데, 종교에다 심어야 돼요. 종교에 심으려니 그렇게 조건이 많아요. 어려워요. (녹음이 잠시 끊김)

국민학교 학생에게는 국민학교의 학과가 구속줄입니다. 그렇지요? 학과가 자기를 구속하는 밧줄이예요, 자기를 구속하는 줄이라구요. 대학에 가면 대학의 학과가 자기를 구속하는 쇠고랑과 마찬가지예요. 그걸 풀어야 돼요. 그렇지요? 세계적인, 세계 제일의 구속을 청산지으려는 세계사적인 통합적인 이런 종교기반이 있다 할진대, 그 기반이 제시하는 모든 것은 해방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구속에서부터 시작해요. 절대구속에서 출발하여 절대해방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기 의사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자기 의사 가지고 될 수 있으면 여기에 있는 나 같은 사람이 욕을 안 먹어요. 왜 욕을 먹어요? 눈치봐 가지고 적당히 왔다갔다하면서, 이 사람 비위 맞추고 저 사람 비위를 맞춰 가지고 장사꾼 모양으로 했으면 왜 욕을 먹느냐 말이예요. 일방통행이예요, 일방통행. 담벽이 있으면, 도리루(드릴)로 구멍을 뚫든가 부수든가 해서 뚫고 나가게 돼 있지 돌아가게 안 돼 있다구요. 그러니 욕을 먹지요.

어떤 때는, 왕궁이 있으면 왕궁의 보좌가 있는 기둥을 끊고, 그것을 무너뜨리고도 가야 돼요. 그러려니 아주 힘들지요. 피해 가면 욕을 왜 먹어요? 임자네만큼 못나서 내가 욕먹는 줄 알아요? 우둔하고 미욱하고…. 그래, 내가 잘 아는 사사까와라는 일본 사람이 하는 말이 '아이구, 문 선생님은 기독교 통일이라는 말을 빼면 벌써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을 것이고, 일본에서 내가 선전할 때에도 기독교 통일이라는 것, 욕심이 많기 때문에 틀렸다고 합니다' 이래요. 그 욕심은 내 욕심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욕심이 그런 거예요, 하나님의 욕심이. 기독교에 풍파가 나는 것도 하나님의 욕심이 그러니, 그 하나님의 욕심을 내가 연결시키려니 그런 거예요.

제발 적당히 해 가지고 자기와 같이 사업할 때는, 그저 뭐 검둥이에게 가서는 검둥이를 좋아하고, 흰둥이에게 가서는 흰둥이를 좋아하고, 그렇게 척척 장단맞춰 가지고 눈치봐 가면서 먹고 눈치봐 가면서 가라고 그러면 얼마나 좋으냐고 하는데, 내가 그럴 줄을 몰라요? 내가 이만큼 통일교회를 끌고 나온 역사를 두고 볼 때, 내게 그럴 수 있는 수단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내가 외교능력도 있다구요. 벌써 심리분석을 하고 있는 거예요. 어떤 때는 '이 녀석아, 너 이런 생각을 가지고 여기에 찾아오지 않았어?' 하며 들이 죄기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하면 '이 녀석아, 그걸 내가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 선생님이 됐지' 하는 거지요. 정면으로 도전해서 차 버리는 거예요.

문 아무개가 쉬운 사람 같지만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미국이면 미국의 운세를 내가 볼 줄 아는 거예요. 이놈의 나라 오래 못 가겠구만….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라구요. 말하지 않지만….

절대 뭐라구요? 신앙. 그다음엔? 절대부정, 자기부정이예요. 그 부정하는 방편이 뭐냐? 그걸 가만히 앉아서 하느냐? 머리를 숙이라는 거예요. 머리를 숙여라. 전부 다 그 나라 국민을 그 나라의 대통령 이상으로 섬기면 다 끝나는 거예요. 간단합니다. 어느만큼 순종하느냐? 절대복종이예요. 그 나라의 백성들, 거지들까지도 그 나라의 대통령보다 높이 모시면 모든 것은 전부 다 빨리 끝나는 거예요. 그걸 안 하겠다고 하니 자꾸 계속되는 거지요. 맨 밑창에서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려니, 탕감길을 가려니 그렇게 휘젓고 다니면서…. 탕감이라는 것은 부정해야 하는 것인데, 내가 부정을 했나요? 대한민국이 부정하고 다 부정했지만 나는 부정하지 않은 사람이예요. 그게 원칙이기 때문에, 내가 종교를…. 부정하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부정하려면 다 집어 던지고 혼자 이렇게 가야 돼요, 이렇게. 이렇게 가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세계를 어떻게 구해요? 그럴 수 없으니, 그래서 할 수 없이 부정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하늘이 작전하는 거예요. 그것이 핍박이라는 거예요, 핍박. 이걸 몰랐다구요.

역사가들이 어째서 종교는 핍박시대에 발전했느냐 하는 것, 어째서 그렇게 됐느냐 하는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부정해야 할 입장을 취하고 나면 전부 뒤로 돌아서 가지고 산중으로 갈 수밖에 없으니, 환경 자체에 있어서 부정시키는 놀음…. 전체 핍박이예요. 참 신기할 정도지요.

여기에 기성교회의 집사나 목사 같은 사람 나와 보라구요. 여기에 척 나오면 그저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하는 거예요. 아들딸도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남편도 괜히 미워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런다구요? 환경부정권을 만들기 위한 하늘의 작전이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작전법이다 이거예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참아 오고 살아 남은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