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처치는 선생님의 일생을 희생해서 만들어 놓은 하나의 공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홈 처치는 선생님의 일생을 희생해서 만들어 놓은 하나의 공식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여자들이 전부 다 어머니를 중심삼고 못살게 반대한 거예요. 그것은 사탄이 시킨 거예요. 반대하는 거예요. 긁어대고 야단하는 겁니다. 방에 들어와 가지고 네 활개를 펼치고 어머니 대해서 '어머니 사명이 내 사명이요. 당신이 어머니요?' 하고 야단했어요. 내가 세상에 별의별 꼴을 다 봤지요. 얄궂은 꼴, 얄궂은 반대가 뭔가요? 묘한 꼴, 좋고 나쁜 꼴을 다 봤어요.

그러면서 뭘하느냐? 탕감해 가는 겁니다. 어머니는 말이 필요 없다구요. 내가 세계무대에 갈 때까지,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릴 때까지 어머니는 이러고 저러고 나를 콘트롤할 수 없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해와의 비운의 역사가 그렇기 때문에.

그러니까 문제라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 와서 '어머니 아버지' 하게 되면 그거 다 소화해야 돼요, 좋건 나쁘건. 일본 사람이 오게 되면 전부 다 같이해 줘야 돼요. 미국 사람이 오게 돼도 같이해 줘야 돼요. 내가 '야야, 저 불쌍한 사람들 왔으니 시장 나가서 옷이라도 사 줘' 하는 겁니다. 미국 사람이든 독일 사람이든 아프리카 사람이든 전부 다같이 대해 줘야 됩니다. 자기 자식들은 셋 넷 한꺼번에 못 데리고 다니면서도 전부 다 해줘야 된다구요. 그거 왜?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민족 편성이 안 되기 때문에. 알겠어요?

타락한 인간은 타락권 내에 있기 때문에 중앙에 있어서는 안 돼요, 안 돼. 이것을 탈피해 가지고 사탄세계의 천사장문화권을 소화 극복하고 나서, 들어올 때에 반대하지 않고 환영할 수 있어야만 본래의 중앙에 오지, 그러지 않고는 올 길이 없다는 겁니다. 복귀의 길이 요렇게 된 줄은 미처 몰랐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홈 처치라는 것이 뭐냐 하면 그거예요. 개인적인 어린양, 가정적인 어린양, 종족적인 어린양, 민족적인 어린양, 국가적인 어린양, 세계·천주적인 어린양의 탕감조건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선생님은 일생을 통해서 다 알았기 때문에 세웠지만, 여러분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나 하나 희생해 가지고 여러분에게 공식을 만들어준 거예요, 공식. 다 풀 줄은 몰라도 교과서의 설명을 보고, 그 공식을 따서 쓰기만 하면 합격입니다. 알겠어요? 어떻게 됐는지 그 유래는 모르더라도 그 공식만 써 놓으면 합격이예요. 그것이 홈 처치입니다.

그 사연에는 선생님의 비참한 역사, 종교인의 비참한 역사가 다 들어있는 것입니다. 개인의 위협, 가정의 위협, 종족의 위협, 민족의 위협, 국가의 위협, 세계의 위협, 영계의 위협까지 다 겪으면서 소화한 발판을 만들어 가지고 가나안 복지를 위한 이런 훈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때가 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1978년부터 훈련해 가지고 지금 1983년에 이르러서, 이제 와 가지고 6년 만에…. 얼마예요? 6년 세월이 흐른 거예요. 6년 세월을 중심삼고 홈 처치를 가르쳐 온 거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