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들이 된다는 건 쉽지 않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아들이 된다는 건 쉽지 않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가 쉬워요, 어려워요? 「어려워요」 쉽지! 쉬워요, 어려워요? 「어려워요」 얼마나 어려울 것 같아요? 국민학교 졸업하기만큼 어려울까요? 그럼 중·고등학교 졸업하기만큼 어려울까요? (웃음) 고학을 해서 대학을 졸업하는 것하고 하나님의 아들 되는 거하고 어떤 게 쉬울까요? 지지리 고생하면서 대학을 졸업하는 거하고 하나님의 아들 되는 거하고 어떤 것이 쉬울 것 같아요? 제주도 사람들은 귀가 어두운 모양이구만. (웃음) 바람소리를 너무 들어서 귀가 다 마비된 모양이구만. 어떤 게 쉬울싸? 「고학하는 게…」 고학하는 게 쉬워요?

그럼, 세상에 지지리 못나 가지고 지지리 고생한 사람이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일하고 말이예요,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그 일하고 어떤 게 쉬워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지지리 못나고 지지리 고생한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되는 것이 쉽고도 쉬운 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어때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예요?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하고 물어 보면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 대답을 할 수 없으니까 이러고저러고하는 거보다 '그러그러한 분입니다' 이렇게 대답하지요. '그러그러한 것이 뭐야?' 하면 그건 굉장한 거예요. 그걸 설명하려면 말이예요, 역사를 풀어야 되고, 지금까지 최고의 지성의 머리를 통해 가지고 찾더라도 완전히 이론적으로 해명이 안 된다구요. 감각을 가진 우리 사람이 지금까지 만져 보지 못한 분이예요.

그럼 못나서 그러냐, 잘나서 그러냐? 잘났다면 끝이 없이 잘났다구요. 또, 귀한 분이시기 때문에 저 깊숙이 산다구요. 그 나라의 왕 하게 되면 깊숙한 데서 사나요, 바다 가운데의 제주도로 말하면 말이예요, 멍게장수니 그다음에 뭐 해삼, 전복을 길가에서 길 가는 사람한테 '아이고, 맛있는 전복 사소' (웃음) 하는 사람들처럼 귀한 사람들이 길가에서 살아요? 그런 장사 하는 사람들하고 그 나라의 귀한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이 깊숙한 데서 사나요? 「귀한 사람」 귀한 사람이 깊숙한 데서 사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얼마나 귀해요? 무한히 귀한 만큼 무한히 깊숙한 데서 산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한히 깊숙한 데 사는 하나님을 누가 봤어요? 못 봤지만 있는 것은 틀림없어요. 그 하나님을 끄집어내 가지고 내 마음대로 한번 해볼 수 없어요? 해볼 수 있지요. 그러려면 그의 아들이 되어야 돼요. 그러니 그거 쉽겠어요, 어렵겠어요?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도 되고 복도 받겠다는 사람은 도둑놈이예요. 여기 저 아저씨들도 왔구만. 우리 통일교회를 복받으려고 믿어요, 망하려고 믿어요? 「복받으려고…」 (웃음) 그게 시험 문제라면 빵점이예요, 빵점. (웃음)

복을 받는 데는 말이예요, 받는 데는 방법이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 나 복 주소' 해 가지고 복주면 어떡할 테예요? '복을 주면 아이고, 피라밋 모양으로 거기에 올라가 가지고 좋다 하면서 두드리면서 살지' 하는 그게 아니라구요. 복을 열 받는다면 열 둘을 나눠 줘야 돼요. 그런 복은 하나님이 줄 줄은 알되, 열을 줬는데 셋밖에 나누어 주지 않는 그런 복은 하나님이 줄 줄 모른다구요. 방법이 틀려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게 쉽지 않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