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자, 선생님이 왔으니…. 아니 다녔다고 얘기 들었는데…. 그럼 안 믿었다는 말이야? 다녔다는 얘기…. 낯 뜨거운 줄 알아야 돼요. 소속이 아무려면 뭘해요? 시집갈 때 남편을 잘 얻어가면 되는 거지요. 제주도 색시라도 육지에 있는 남자가 낚시질 왔다가 홀딱 반해 가지고 꽁무니에 차고 달려가게 된다면 뭐 퍼스트 레이디(first lady), 대통령의 부인 되는 건데 뭐. 마찬가지지요. 아니긴 뭐가 아니예요. 「안식교를 조금 다녔습니다」 안식교나 여호와의 증인이나 마찬가지지 뭘 그래? 그러니 지금까지 기성교회 신앙을 했다구요. 이걸 전부 옥살박살을 내야 돼요.

내가 그런 걸 알았기 때문에 세계가 망하더라도 나는 망하지 않는다구요. 공산당이 아무리 큰소리하고 민주세계가 아무리 큰소리하더라도 정의에 입각한 대도의 행로에서는 영점 조준한 그 길을 닦아 가지고 그 길을 가기 때문에 미국이 아무리 크더라도 멱살을 잡고 들이치는 것입니다. 너희가 녹 아웃되지, 내가 녹 아웃되지 않는다 이겁니다. 대담하다구요. 그러니 천하가 무서워해요. 하나님의 아들로서 행세할 때는 조금도….

자, 이제 알겠어요? 통일교회 복받으러 왔소, 망하러 왔소? (웃음) 뻔하잖아요? 인종지말이 인간답게…. 그래서 하나님은 말이예요, 선생님을 감옥에 처넣는 거예요. 감옥 중에서도 독방에 처넣는 겁니다. '선생님이 오랜만에 와서 좋은 말을 할 줄 알았더니, 아이고, 어깨가 축 늘어지고, 소름이 끼치는 이야기를 하네. 다시는 뭐…' 할 거예요. 다시 안 만나겠다면 자기가 나쁘지, 나는 손해를 안 봐요.

자, 그래 망하러 왔소, 복 받으러 왔소? 아까 복 받으러 왔다는 사람? 「……」 예수의 말을 빌어 보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예요? 망하는 사람은 부자되고, 부자 된 사람은 망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 말 아니예요?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은 다…. 이걸 생각하면 전부 다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내가 과학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여기 우리 아씨들, 여기 제주도에서 욕먹고 돌아다니며 손가락질받는 거 좋아요, 나빠요? 싫지요? 가면 문을 열고 '아이고, 어서 오소. 아씨 여기 밥 차려 놓았으니 어서 오소' 하고 점심을 해 놓고, 저녁을 해놓고 주면 좋겠지? 천리 멀고 먼 길을, 나그네의 길을 가야 할 사람들이 주막집에서 달콤한 꿈을 꾸다가는 모두가 패가망신, 일신망신 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콤한 꿈이 있더라도 침을 뱉고 뒷발로는 차고 앞발로는 척 가야지요. 저 아씨들, 그거 맞는 말 같아요?

문선생은 뭐 안 해본 게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적인…. 내가 무슨 일도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내 하는 일이 참 많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미국에서 나를 대해 뭐 한국의 전도사, 한국의 사업가, 한국의 공업가, 한국의 문화인, 뭐 연예가, 별의별…. 이놈의 자식들, 내가 너희들보다 못해서 그런 이름을 갖고 있는 거 아니야. 그것도 세계적이라구요.

그래, 하나님의 아들 되고, 하나님의 딸이 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봐요. 내려요. 그러면 안 될 사람 한번 손들자구요, 그렇게 안 될 사람. 욕심들은 많구만. 나 보기엔 자격이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손은 다 드네. (웃음) 하여튼 그 재미로라도 살아야지. 생각재미라로도, 사실재미 있기 전에 생각재미라도 봐야지요. 그렇지요? 그 생각재미가 사실과 통하면 그만이라구요. 그 대신 사실은 냉혹한 거라구요.

레버런 문이 걸어가는 일생에는 냉혹한 길이 많았다구요. 그런 길에서도 낙오자가 되지 않고, 쓰러지지 않고, 모두 격파하고 승리해 나온 역사를 내가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게 다르지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