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살리려는 사람이 잘난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가정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살리려는 사람이 잘난 사람

아무나 선생님 만나게 안 되어 있어요. 내가 척 나타났다 하면 벌써 큰일난다구요. 서울에서 그런 걸 알게 되면 요것들은 묘하게 또 떡 이러고 있으니. (웃음) 그렇다고 귀싸대기를 갈겨 줄 수도 없고 말이예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그냥 용서해 주는 것이 아니라구요. 벌써 점수가 떨어졌다구요. 다 사리적으로 가릴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뱁새가 황새 걸음 하다가는 가랭이가 찢어진다구요. 다 분수가 있는 거예요, 분수가.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럴 때 아니면 내가 언제 만나 제주도 사람들을 교육하겠나요, 요런 때에나 해야지. (웃음)

그런 등등, 세계에 잘났다는 녀석들, 주먹을 쥐고 놀음 하는 녀석들을 전부 내가 잡아다가 교육하고 있는 거예요, 세계 종교 지도자들. 요전에 8개 종단의 책임자들이 나한테 표창장을 보내 왔어요. 세계 수많은 종단이 교파간에 싸움을 하는데 이 교파들의 꼭대기에서 수많은 세계종단을 묶어 가지고 초종파운동을 제시할 수 있는 공로가 있다고 여덟사람이 말이예요, 이만한 표창, 표창도 아니고 사진첩에다 해 가지고 영원히 기념해 달라고 보내 왔어요.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 거예요?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8개 종단에서 수많은 교파들이 싸우고 있는데, 너희들 종단에서 통합운동을 위한 대회를 할 때 내가 경비를 대줄께' 하고 있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너, 한번 내가 한 얘기 해봐. 「아버님의 크신 배려에 의해서 활동하는 그 무리들에게 돈을 아끼지 않고…」 거 왜 말을 그렇게 하고 있어, 이 녀석아? (웃음) 「종파 단합하는 데 아버님께서 돈을 대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종파야, 교파야? 「교파」

무슨 말이냐 하면 종파 안의 한 통일교회가 아니예요. 기독교 종파 가운데는 여러 교파가 있다구요. 그렇잖아요? 무슨 파, 무슨 파, 무슨 파하는 그 여러 패당들이 하나되기 위한 통합운동을 하게 되면, 대회를 하든가 뭘할 때는 내가 밀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종교에 돈을 대주고 있는 거예요. 그거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잘하는 겁니다」 뭐가 잘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돈도 없는데. 통일교회는 그저 환드레이징 시키고 고생을 시켜 가지고 '돈을 내라' 해 가지고, 껍데기를 벗겨 팔아서라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 만나 가지고 '아이구, 뭐든지 잘 도와주는 선생님이니까 우리 제주도 도와주면 좋겠다' 하겠지만 아니예요. 선생님이 왔으니까 몇천만 원, 몇천만 원은 선생님에게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니 몇억 원쯤 기부 좀 하지, 헌금 좀 하지, 어때? 「안 해도 됩니다 (교역장)」 (웃음) 뭐라고? 뭐라고 그래? 「안 해도 되겠습니다」 안 해도 돼? 「예」 난 하라고 하는데, 안 해도 된다는 건 이단자지. (웃음) 왜, 어째서 안 해도 돼? 「저희들 스스로 하겠습니다」 아니야. 말을 모르는구만. 이 제주도 사람이 선생님을 위해서 몇 억을 좀 헌금해서 드리지, 그 말이야. (웃음) 똑똑하구만, 이놈의 자식! (웃음)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되겠습니다」 (웃음) 지금 해보시지. 그거 그런 거라구요.

세상에 나가서는 큰소리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못살게 하고, 그저 애들도 못살게 하고, 여편네도 못살게 하고, 집의 것을 긁어다가 세상에 나가서는 왕창 써 버리는 그런 사람이 못난 녀석이예요, 잘난 녀석이예요? 「못난 녀석」 「잘난 녀석」 (웃음) 도박하고 말이예요, 주색잡기하는 녀석은 못난 녀석이지만,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충신이 되고 그 나라가 어려울 때 그 나라를 돕기 위해서 그런 놀음 하는데 그게 못하는 놀음이예요, 잘하는 놀음이예요? 「잘하는 놀음입니다」 가정을 희생해서라도 나라를 살려야 된다는 대의에 선 사람은 잘난 녀석이라구요. 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그래요? 「예」

선생님도 마찬가지지요. 제주도의 이 교회 것을 박박 긁어다가 세계를 살리는 데, 세계를 하나 만드는 데 쓴다면 하나님이 볼 때 잘한다고 하시겠나요, 못한다고 하시겠나요? 「잘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잘한다고 하시는데 제주도 패들이 볼 때는 어때요? (웃음) 솔직히 얘기해 봐요. 부끄러울 것 없다구요. 아무리 봐도 잘하는 거 같기도 하고, 못하는 거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본래 선생님은 그런 사람이라구요. 아이고, 자기 종단을 위해서 돈을 쓰지 않고…. 내가 금년에 세계 학자들을 위해서 교육시킬 비용이 얼마냐 하면 8백만 불이예요. 미스터 곽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돈이 8백만 불이예요. 8백만 원인가? 뭐라 그랬나? 8백만 뭐? 「불」 뭐 그렇다고 불상은 아니라구요. 8백만 불이면 얼마예요, 한국 돈으로? 「64억 원」 64억 원. 그다음에 박보희가 쓸 수 있는 돈이 또 그렇게 되고 말이예요.

이젠 전체 남미에 있어서 레버런 문 하면 구세주예요. 남미의 대통령들이 만나 달라고 해도 안 만나 준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남미의 대통령이 미국에 와서 만나 달라고 해도 내가 안 만나 주고 있다구요. 그런 우리 선생님 훌륭한가요, 따라지인가요? 「훌륭합니다」 왜 안 만나 줄까요?

이 제주도 패들, 이거 꼴뚜기 같은 제주도 패들! (웃음) 그래야 실감이 나거든요. 내가 제주도 하면 꼴뚜기밖에 모르거든요. 꼴뚜기 같은 이런 사람은 만나 주면서 일국의 대통령을 안 만나 주는 것이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잘하는 겁니다」 여러분들 말로 하자면 잘하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