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기를 맞고 있는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6권 PDF전문보기

여명기를 맞고 있는 통일교회

그래서 개인의 고개를 넘고, 가정의 고개를 넘고, 민족의 고개를 넘고, 국가의 고개를 넘고, 세계의 고개를 넘자 이거예요. 히말라야 산정을 넘는 데는 그냥 넘는 것이 아니라 로프를 내 허리에 매서 끌고 넘자, 이러는 사람이예요. 산정에 올라서거든 천하에 어떠한 힘과 세력이 뺄 수 없는 기둥을 든든히 박아 놓고 넘어가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 레버런 문 사상인 줄 알아야 됩니다.

넘어갈 때 무책임하게 넘어가지 않는다 이거예요. 넘어갔다면 또 다시 와서 이것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되는 길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한국과 일본을 연결시키기 위해 쌓아 놓은 다리는 누구도 못 끊습니다. 그것은 일본 민족이 못 끊습니다. 내가 미국과 연결하기 위해 쌓아 놓은 이 다리는 어떠한 미국 사람, 한국의 어떠한 위정자도 못 끊어요. 하나님도 못 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느 단계에 왔느냐? 수난길의 곡절의 사연도 많지마는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숨막히는 시대에 돌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최고 심각한 자리에 설 수 있는 그런 시대에 왔다는 겁니다. 민주세계도 공산세계도 전부가 심각해요. 통일교회를 놓고는 전부 다 심각해요. 대한민국 정부도 통일교회를 놓고는 심각해요. 일본 정부도 심각하고, 미국 정부도 심각하고, 독일 정부도 심각하고, 소련 정부도 심각해요. 모두가 응시하고 있어요. 이것이 이쪽으로 굴러 떨어지느냐 저쪽으로 굴러 떨어지느냐? 내가 여기까지 올 때는 내 주위에는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무거운 로프가 달렸던 것입니다.

이제 로프를 전부 다 말뚝에 박고 매놓는 날에는 비상천(飛上天)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그냥 그대로 자유스럽게 평지를 향해 내려갈 수 있는 때가 우리 목전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는 반대하던 민주세계, 반대하던 공산세계, 반대하던 수많은 종교가 우리를 머리 숙여 찬양할 것입니다. 그때가 이 지구상에 나타날 날이 올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통일교회는 여명기에 있습니다. 출발은 캄캄한 밤 열두 시에 했어요. 자정에 출발하니 흰옷 입은 사람이나 검정옷 입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흰옷 입은 것이 도리어 더 캄캄해 보여요. 그러나 이제는 자정이 지나 가지고 한 시, 두 시, 세 시가 지나 여명시대에 왔습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을 세계 사람들이 볼 때에 흰옷 입고 있는 것이 보인다는 거예요.

일본을 보더라도 정치하는 수많은 사람, 수많은 자본가들이 통일교회 사람을 원하고 있어요. 알겠어요? '당신네 사람을 주면 비서실장을 시킬 것이고, 경리담당 책임자를 만들겠소' 한다구요. 왜? 두고 보니 세상은 요사스럽게 변했지만 우리들은 변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 입고 있는 옷을 자정이라 캄캄해서 몰랐지만, 이제는 자정도 지나고 정오가 오니 미래의 후계자를 찾는 데는 그 옷을 입은 사람은 통일교회 교인밖에 없으니 통일교회 교인을 찾는다는 말이 내 귀에 빈번히 들려오고 있는 거예요.

서양세계에서도 그렇다구요. 과학자대회에 왔던 수많은 과학자들이 통일교회 청년들을 중심삼고 전부 다 부러워하며 나도 그런 아들딸 그런 손자를 갖고 싶다는 말을 듣게 될 때, 이제는 옷의 빛깔이 흰옷인지 검정옷인지 알 수 있는 세계가 되어 가는 것을 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예요. 알겠어요?

옛날에는 흰옷 입은 사람들이 검정옷 입은 사람들에게 천대받는 때였어요. 알겠어요?우리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본색이 드러나는 거예요. 지금 때는 미명의 새아침을 예고할 수 있는 시대예요. 이제 레버런 문은 저 너머에서 떠오르는 아침 햇빛을 맞을 수 있는 히말라야 산정으로 올라가고 있다구요. 어때요?

하나님이 태양이라면 이 세계에서 역사상에 인류가 맞지 못한 하나님을 맞을 수 있는 제1인자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달과 같이 반사돼 가지고 이 지구상에 비추게 될 때는 이 캄캄한 세계에 달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그 빛나는 달의 배후에는 태양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때가 됨으로 말미암아 평화통일의 세계는 찾아오는 것이다, 이것이 선생님의 주장이예요.

그때에 자랑할 것은 뭐냐 하면 잘남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역사를 두고 어떻게 싸웠다는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아침 광명한 햇빛으로 등장하는 희망된 하나님의 모습을 찬양할 수 있는 데에 모든 정력을 기울일 수 있는 통일교회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