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되는 기준에서 생명의 출발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하나되는 기준에서 생명의 출발이 벌어져

여자나 남자나, 과거 사람이나 현대 사람이나 미래 사람이나, 영인이나, 앞으로 복중에서 희망을 갖고 태어나는 애기나 마찬가지로 그 기준을 바라본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뭐 돈이 필요해요? 인격이 필요해요? 하나님은 필요 없다구요. 본질적, 우주 창조의 본질적 사랑, 본질적 사랑의 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딴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이 필요합니다. 이상적 사랑의 길을 필요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창조하고 만물을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연역적으로 논리를 세워야 이론이 맞지 그렇지 않으면 안 맞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으로 돌아와 가지고 사람 자체를 분석해 볼 때, 사람은 어디서 태어났느냐? 놀음놀이로 태어나지 않았다구요. 임자네들,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태어날 때 심각한 자리에서 태어났어요, 보통의 자리에서 태어났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태어날 때 심각하고도 흥분된 자리에서 태어났어요, 뭐 그저 그런 자리에서, 그러면 그렇고 말면 말고 하는 자리에서 태어났어요? 「심각한 자리요」 심각하고 흥분된 자리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둘이 사랑하는 자리는 심각하고도 흥분된 자리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를 중심삼고? 사랑이라는 하나의 모체의 동화 내용에서부터, 하나되는 그 기준에서 내 생명의 출발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내 출처가 어디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의 흥분된 자리, 희망의, 그리운 꽃중의 꽃으로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러면 생명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먼저이고 내 생명은 그다음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생명을 잃더라도 사랑을 세워야 된다는 논리가 여기서 찾아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지금은 창조원리, 본성적 창조원리를 얘기하는 시간은 아니지만…. 심각하다구요.

그런 등등의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우주를 주관하고 그 주관을 바라는 욕망적 그 소원의 목표가 어디냐? 그거 심각해야 된다구요. 욕심을 가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그 소망의 모든 센터는 이상적인 것입니다. 서로가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하는 데서, 서로서로 주려고 하는 데서 이상이 있지, 서로 주려고 하는 그 본질적인 바탕에서 주고받는 자리 잡아야지 받겠다고 하는 본질에서 잡혔다면 어떻게 되겠나 이거예요. 그러면 우주를 완전히 흡수해 가지고, 전부 다 돌같이 되어 가지고 하나로 돼 버린다 이거예요. 그렇게 될 수는 없다 이거예요. 주고받고 받고주는 원칙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주고받는 본질적 사랑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서 주고자 하는 데서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온다, 이렇게 봐야 된다구요. 이론적으로 그렇게 돼야 된다구요.

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그리워하느냐? 될 수 있으면 주려고 하는 사랑의 주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받아야 할 입장에 있으니 하나님의 그 높고 큰 것을 그리워합니다. 그럴 수 있는 우리 인간은 어디까지나 주체가 아니고 대상 존재입니다. 제일 존재가 아니고 제이 존재입니다. 원인적 존재가 아니고 결과적 존재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어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