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생각을 품고 크게 행동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큰 생각을 품고 크게 행동해야

미국에서는 새벽 여섯 시면 말이예요, 벨베디아에서 여기와 같이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서양 애들, 눈들이 새파랗고 머리는 노란 애들이 새벽 두 시부터 와 가지고 자리 싸움 하는 거예요. 내 그걸 알거든. 가만히 보니까 맨 처음에는 한국 처녀들이, 한국 사람들이 와서 앉더니 그다음에는…. 한국 사람은 오래 참지 못하지요? 장사를 하더라도 중국식 장사는 못 한다구요. 도떼기 장사, 시장에서 하는 넝마 장사, 임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자리 잡고는 오래 못 해요. 얼마나 갈까 하고 가만히 보니까 맨 처음에는 야단하더니 살살 없어지는 거예요. 거 전부 다 민족성이 드러나는 겁니다.

그래, 앞에 와 앉아 있으면 말이예요, 뭐 스페인 사람, 동양 사람, 영국 사람이 앉아 있으면 그저 내가 일부러 꿀밤을 줘요. 이놈의 자식, 말하면서 들이찬다구요. 거 얼마나 분하겠어요? 가만히 있는데 자기 남편한테 한번 채 보지. 문난영이 같은 것도 노희가 한 대 때리면 안 참을 거라구. 앵 물고는, 꽉 물어뜯고는 이러고 돌려 떼지.

자, 그렇게 한 대 꿀밤 먹고 한번 차이고 말이예요, 이래도 언제든지 계속 앞에 앉거든. 그래도 좋은 모양이예요. 한 대 맞고는 아이고, 요거 새파래지는데 요거 복이야, 복. 새파래진 것이 없어지지 말라고 어떤 사람은, 풀리지 않는 무슨 약이 있다나, 그걸…. (웃음) 그런 말 듣고서…. 거 왜 그럴까? 통일교회 교인들은 미쳐서 그러지. 이상하지 않아요? 천지이치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 하면, 큰 생각을 합니다. 아시겠어요? 자, 어디에 가든지 큰 생각에 맞게끔 해 가지고 맞는 거예요. 큰 데 가서는 크게 맞고, 작은 데 가서는 작게 맞고, 더 큰 데 가서는 더 크게 맞고, 하나님이 춤추면 춤추는 데 가서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모든 철학을 갖고 있는 거예요. 어떤 환경에 가더라도 반드시 주체 대상이 있다는 거예요.

가슴을 내놓고 궁둥이…. 뭐 오색 가지 찬란한 궁둥이, 망둥이 다 모였지요. 그렇다고 내가 '야 이놈들아, 나 통일교회 문선생이야, 고약한지고' 이러면 안 된다구요. 여기에도 주체 대상이 있다 이겁니다. 그것에 박자 못 맞춰 주면 안 돼요. 하나님이 죄인 대해 가지고 나타날 때 검사 옷을 입고, 판사 옷을 입고 죄인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거예요. 친구로서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 너 그렇지, 그렇지만 너는 내려가고 나는 올라가는 일을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생각이 달라요. 거기는 반드시 주체 대상이 있기에 그 환경을 파탄시킬 때는 파탄시킨 책임추궁을 그 주위로부터 나에게 원하는 것이 자연의 법도예요. 나쁘면 나쁜 기준에 있어서의 반대적인 현상이 돌아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 믿는 사람 저런 것들이야, 똥개들 같으니' 이런 말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가더라도 말이예요, 아주머니가 힘들게 애기를 품고 어렵게 장사하면 내가 잘 팔아 준다구요. 그때는 원맨쇼를 하지요. '동에서 온 손님 남으로 가십시오. 남에서 온 손님 북으로 가소, 동으로 가소, 서로 가소. 나는 거기에 사방의 교통순경과 마찬가지요. 물건이 좋은 것은 동쪽에도 필요하고 서쪽에도 필요한 것이요 ' 이렇게 팔아 주는 거라구요. '목사님이, 세계적으로 이름난 사람이 그런 놀음을 …'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안 그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 환경을…. 하나님도 '너희 집에서는 네가 주인이기 때문에 주인님이라고 하는 거야' 이런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여기 통일교회 어르신네들한테 '어르신네들' 하는 거예요.

내가 조금도 서슴지 않고 그렇게 하고, 또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말 듣고도 서슴지 않고 척 잘 듣거든. 엄덕문 선생님! 오셨습니까? 이건 쇼가 아니예요. 그 자리에 있어서, 건축가로서 일인자니까, 내가 건축분야는 모르니까 건축분야의 스승으로 모시는 것은 천리이치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하지요. 그럴 때는 '박사님' 하지요. 여느 때는 '야, 저…' 별의별 말을 하지만 '박사님' 할 때는 존중해서 '박사님' 딱 쓰거든. '박사님 아드님이 훌륭하시다고 하던데, 결혼식을 하신다던데 어떻습니까?' 이렇게 쓱 물어 보는 거예요. '거 아무개 박사 뭐 결혼식 한다나?' 이게 아니예요. 내가 박사가 아니니까 그때는 존중해서 쓱…. 그 환경을 맞추는 거예요.

조그마한 집에 가서는 조그마한 주인을 존중시 할 수 있어야 그 천지의 대왕님의 자격이 있지? '야, 이거 뭐야? 나 안 닮았구나' 해 가지고 왱강댕강 파탄시키면 하나님 발등 벗겨지고 손 잘라지고 모가지 다 없어지지 별수 있어요? 내가 일생동안 욕을 먹었지만 기성교회에 욕을 안 해봤다구요. 기성교회는 나에게 40년 동안 욕을 했어도 지금도 배가 아픈 모양이지요. 한국 사람은 배가 못 쓰게 생겼어도 말이예요, 사촌이 논 사면 배아파하는데, 배아파도 뭐 하루 이틀 배아프지 천년 만년 배아파요? 통일교회 문선생 대해서 왜 그렇게 배아파하는지. 40년 가까이 반대하고도 또 배아파한다구요. 배아프게 살다가 배아파서 죽을 것이니 배아픈 것이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지옥 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럴 게 아니예요? 배아프게 나서 배아프게 살다가 배아프게 죽었으니 갈 곳이 있어요? 배아픈 곳에 가지요. 지옥 가지요. (웃음) 그게 천리 이치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아무리 배아픈 사람이 뭐라고 해도 걸리지 않는 거예요. '그래, 해보지' 하는 겁니다. 보라구요. 내가 챔피언이 돼 가지고 말이예요, 복싱 챔피언이라든가 레슬링 챔피언이 돼 가지고 링에 척 나올 때, 적수의 패들이 '야, 위 윌 윈(We will win;우리는 이긴다)' 하면 '허허' 하는 거예요. 최후의 결정을 해 놓고, 지고 이긴 걸 결정해 놓고 떠들어야지 그전에는 암만 떠들어도 소용없다 이거예요. 챔피언이 딱 나가서 '킥' 할 때 암만 큰소리 쳐도 '이놈의 자식들!' 하면 눈깔은 위로 올라가 있어도 고개는 숙여야지요. 그런 것을 안다구요, 내가. (몸짓으로 표현하심)

그래서 통일교회 믿는 사람들은 부사스럽지가 않아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는 데는 부사스럽지가 않아요. 내가 교육을 잘해서? 아니예요. 가르쳐 주기를 잘 가르쳐 줬다는 거예요. 무엇을? 전후·좌우·상하관계를 잘 가르쳐 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은 외교무대에 가서는 외교도 할 줄 알고, 춤추는 데 가면 춤도 출 줄 알고, 노래하는 데 가도 노래도 잘합니다. 내가 원맨쇼도 잘 한다구요. 한 댓시간을 혼자 하라면, 여러분 뭐 배꼽 줄을 쥔다는 말이 있지요, 배꼽 줄을 쥐고 허리를 펴질 못해서 아파 가지고 못 돌아가게끔 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 사람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몇십 년 동안 통일교회 선생을 해먹지요. 통일교회 선생 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얼마나 요사스러운 것인지 알아요? 보통 사람은 한 주일도 못 견뎌요. 벼락을 맞아서 옥살박살 다 깨져 나가지. 나니까 이만큼 해먹었지. 그래도 내가 지금까지 해먹었는데 우리 패들은 날 아직까지도 모르니까 또 해먹을 수 있다구요. 모른다구요. (웃음)

선생님이 어떠한 분이야? 물어 봐도 모른다구요. '선생님이 어떠한 분이야?' 하고 물어 보면 '나 모르겠어' 한다구요. 유광렬이 하게 되면 얼마나 까다로운 사람인데 유광렬이도 '아이구, 나 모르겠어' 그런다구요. 모르니까 알 것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또 해먹을 수 있다 그 말이예요. 그러니 현세에 살면서도 천년 후의 미래 세계의 문제, 영계의 문제를 술술 얘기 잘 하거든, 물어 보면 말이예요. 그러니까 그 세계가 될 때까지 내가 왕땅이 되더라도 누가 불평할 수 없다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박수) 가만 있어요. 이거 말도 안 했는데 박수하면 실례가 아니예요? (웃음)

시간이 자꾸 가는데, 이렇게 얘기하다간 우리 어머니한테 내가 기합 받겠는데…. 용서하시겠어요, 엄마? (웃음)

하나님은 말이예요, 하나님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원칙적인 생각을 하는데 하나님의 원칙적인 생각은 뭐냐? 하늘땅의 대도를 중심삼고, 그다음에는 형제, 큰 것을 생각하고, 그다음에는 그다음 것, 그다음 것, 그다음 것, 자꾸 자꾸 그다음 것을 생각한다는 거예요. 이것은 황당한 게 아니예요. 질서정연한 생각을 한다 이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이 큰 생각 하겠어요, 작은 생각 하겠어요? 「큰 생각요」 큰 생각. 큰 생각 하는 하나님은 크게 참을 줄 아는 분입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