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전체를 위해 희생할 때 상속자가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전체를 위해 희생할 때 상속자가 돼

여러분들은 어디에 지금 머물고 있어요? 나 일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선생님을 믿고 있어요? 선생님은 가는 겁니다. 틀림없이 가는 거예요. 여러분이 발을 꽁꽁 매 놓고 나를 잡아 놓고 '어서 갑시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인류를 사랑할 수 있는 곳에, 하나님이 같이 살고 싶은 곳에 갑시다'고 할 수 있게 될 때는 차 버릴래야 차 버릴 수 없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거 다 그만두고 여기서 스톱하자면 차 버리는 거예요. 우리 성진이 어머니도 그래서 이혼한 거예요. 내가 이혼한 것이 아닙니다.

자식도 부모도 여기에 어긋나면 말을 안 하고 갈라지는 거예요. 갈라져서 자기들이 이해하고 잘못했다고 하면 내가 찾아가지요. 고향산천을 버리고 조국강토도 버리고 나가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문 아무개 돈도 많고 남미에 뭘한다나? 그 돈 대한민국을 위해서 쓰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하지만 아니예요. 이미 나는 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을 다 끝냈다고 봅니다. 내가 갈 길은 세계를 위해 가지고 세계에 사랑을 심어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세계무대에서 살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내가 생각하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이미 그런 기반이 되었으면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고 그때 내가 어머니 아버지를 눈물겹게 교육해 가지고 그 판도를 하루 저녁에 바꿀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런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반대하는 기성교회들은 망하는 거예요. 대한민국도 그랬다가는 망하는 겁니다. 망하고 싶지 않거든 내가 가르치는 길, 천리의 대도의 원칙적인 그 길을 가야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하나님은 그런 생각 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김정명이면 김정명의 머리가 아무리 하얗더라도…. 김정명이 누군가요? 그 여편네 누군가요? 이름이 뭐더라? 이름을 잊어버렸네. 어디 있어? 그 옆에 있나? 김정명 그놈의 자식! 보고 얘기할 때는 김정명 그놈의 자식'이라고 한다구요. 자식이라는 말을 할 때는 김정명이를 얼마나 사랑해서…. 사랑해 주는 걸 몰라서 섭섭해하는 걸 볼 때, 내 그거 보고도 귀엽게 봤다구요. 선생님이 틀렸어? 김정명! 내놓고 얘기해 보자구. 틀렸어? 얼마나 사랑하면 그러겠어? 그렇게 사랑하는 것을 몰라주니 사랑의 억울한 마음이 사무쳐 가지고…. 김정명 그놈의 자식, 그러다간 벌받는다고. 얼마나 사랑했으면 그래요? 내가 하나님을 저렇게 사랑하면, 내가 하나님에게 그저 욕을 퍼붓더라도 하나님이 내 모가지를 못 자르지,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거 욕먹을 만해요, 안 먹을 만해요? 욕먹을 만하나, 안 먹을 만하나 말이예요?

이제부터는 그거 다 탕감복귀해서 마음을 잘 맞춰야 될 거라구요. 이제는 늙어 죽을 날이 가까와 온다구요. 전부 다 거무칙칙한 배포에 사탄의 총칼이 엮어진 그런 그물들을 다 치고 있어요. 사방으로 총칼이, 건드리면 쏴지게끔….

하나님이 날 닮았고 나도 하나님을 닮았으니 내 생각을 어디에 기준해야 되느냐? 내 생각을 하나님에 기준하면 안 되는 거예요. '나'라는 것은 작은 거예요. 하나님은 무한히 큰 거예요. 크신 분의 생각을 중심삼고 자기 생각을 처리하는 것이 교육의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들이 오늘날 이 세상의 역사적인 중심이 되어 가지고, 표준이 되어 있는 겁니다. 그 사람들의 가르침을 중심삼고 자기들의 생각을 조정하게 돼 있지 '야 내가 무엇이니…' 하게 안 돼 있다구요.

요전에 문 아무개가 말이예요, 뭐 석가모니 선생이라고 했다고 불교에서 야단했다는 말을 들었다구요. 그 얘기 좀 했다고 내가 불교한테 욕을 얼마나 먹었는데. 내가 예수님보다도 낫다고 한들 뭐가 그렇게 배가 아파요? 그거 나쁠 게 뭐예요? 대한민국이 복받지. 예수보다 못하면 되겠어요?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은 모두 예수보다 낫기를 바라야지요. 예수보다 낫겠다는데 뭐 걱정이냐 말이예요.

내가 알기로는 하나님과 같이 살지 못한 예수입니다. 같이 살기를 원해서 지금까지 꿈꾸고 수천 년 동안 기독교 학살의 피를 바라보면서 눈을 찡그리고 참고 나오신 예수님을 내가 아는데, 아직까지도 하나님과 같이 살지 못하고 있다구요. 예수보다 나을 수 있는 생활을 천하에 펴지 않고는 천국은 망상이예요, 망상. 두고 보라구요, 누구 말이 맞는가. 그놈의 기독교 이제라도 각성하고 통일교회 문선생 말 듣지 않으면 망해요. 두고 보라구요, 망하나 안 망하나. 안 하면 내가 이것을 조정할 것이다 이거예요.

자신만만하지요? 선생님 보니까 자신만만하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일을 하는 거예요. 생각지 않는 일이 나타날 수 없고, 나타난 일이 사실이 아닐 때는 흘러가 버리는 걸 내가 잘 아는 사람이예요. 나타난 일은 틀림없이 사실일 것으로, 긍정하는 길을 가겠다고 발버둥치다 보니 쫓기면서도 나는 발전해 나왔고, 몰리면서도 나는 장성해 나왔다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나를 좋아하게 마련입니다. 어때요?

세상에 뭐 노회장, 무슨 장로 무슨 뭐 수두룩하게 많지만 그 생각이 하나님 보기에는 답답해요. 답답하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 답답한 패들 가운데서, 동방에서 같은 한국 사람으로 났지만 그 문 아무개 보니까 시원해요. 시원하다는 거예요. 생각이 멋지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갈 길은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하는 겁니다. 희생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 주인,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전체를 위하여 희생하게 될 때는 그 사람들은 그 가문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 천지이치입니다. 그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로부터 핍박과 환난과 갖은 수욕과 고역을 다 당하면서도, 사랑을 붙들고 몸부림치면서 죽을 길도 감사히 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모든 종교를 이어받을 수 있는 상속자가 된다는 논리가 여기서 찾아진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놀라운 사실이지요.

대한민국에 제아무리 날고 기는 사람이 있어 가지고 천지를 자기 마음대로 한다고 주장하더라도 두고 보라구요. 삼천만 민족의 발가락이 아픈 것을 염려하는 그런 위정자가 있으면 그 위정자는 천년 만년 있었으면 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백성이야 어떻든 자기 일신의 영락을 위하는 사람은 천리의 대도가 옥살박살, 한명(限命)에 죽지 못한다고 나는 봅니다. 가 봐라! 나는 몇백 번 죽을 길에서 살아 남았지만 너희들은 한 번만 만나면 마지막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한 무서운, 그러한 자연 심판법이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하나님하고 살고 싶어요, 하나님 믿고 싶어요? 「살고 싶습니다」 사는 데는 뭘 갖고 살아요? 돈 갖고? '하나님 나 몇천만 원, 몇억 불 헌금했으니 나에게 복 주소!' 한다고 복 주는 그런 쩨쩨한 하나님이 아니예요. 억천만금을 갖다가 헌금했더라도 그건 하나님의 사랑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걸 알았다구요.

거지 노릇 하는 가운데 제일 마음씨 좋고 기억할 수 있는 사람한테서 얻은 아침밥을 하나님 앞에 놓고 당신이 기억하시라는 그 눈물 자리를 하나님이 찾으신다는 걸 나는 알고 있어요. 그 심정의 세계를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