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유물 두 주의로 혼란된 현세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7권 PDF전문보기

유신 유물 두 주의로 혼란된 현세계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마음으로는 큰 공적인 생각을 하고 자기를 희생시켜서라도 땅 위에 있는 상대를 위해서 지금까지 참아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위해 살자는 거예요, 하나님이 위해 사는 분이시니까. 이러한 원칙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이러한 사람으로 시작된 인류는 개인적 역사로부터 가정, 종족, 민족을 중심삼고 두 갈래 길로 엇갈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몸을 중심삼은 큰 외적인 팔 자를 그리고, 또 하나는 반대로 내적으로 큰 팔 자를 그려 가지고 둘이 부딪친다는 겁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끝날에는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이? 물질적인 인간, 영적인 인간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세계는 두 주의의 싸움인 것입니다. 유심 유물의 투쟁시대에 있어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혼란의 와중에 있어서의, 자기 정체마저 부정할 수 있는 혼란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디로 갈 것이냐? 모르겠다 이거예요.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전부 다 하면 좋겠는데, 돈, 권력, 다 좋은 것이라고 돈 돈 하니, 돈 있는 것을 전부 다 빼앗아가요, 나라에서. 요전에 새로운 정권이 나와 가지고 자동차 회사 뭐 자랑하던 것을 째까닥째까닥 뒤집어 놓아도 불평 하나 못 하더구만. '나'라는 개인을 위해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겁니다. 자기를 위해서 마음대로 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러면 국민들이 일어나 가지고 밀어 버리는 거라구요. 그런 원칙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두 패가 있어요. 하나는 외적으로 큰 8자를 그리고 내적으로는 조그맣게 돼라, 조그맣게 돼라 하는 패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탄세계입니다, 사탄세계. 또, 하나님은 내적으로 크고 외적으로는 조그맣게 돼라, 조그맣게 되라고 합니다. 왜? 왜 조그맣게 되라고 하느냐 하면 사탄이 점령할 수 있는 부분이 작아야 이끌려 가지 않기 때문에 외적인 것을 버려라 버려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종교는 뭐냐? 세계를 버려라, 나라를 버려라, 친척을 버려라, 사랑하는 남편을 버려라, 사랑하는 아들딸을 버려라 하는 거예요. 전부 다 부정하라는 겁니다. 사탄세계는 나를 중심삼고 커져라 커져라 합니다. 집도 내 마음대로 하고, 동네도 내 마음대로 하고, 안 되게 되면 협박 공갈해 가지고 나라도 내 마음대로 하라는 겁니다. 그게 독재자들입니다. 이렇게 두 종류의 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전통적이요 정상적인 종교는 뭐냐? 혼합적이요, 악도 아니요 선도 아닌 그런 두루뭉수리 종교는 뭐냐? 묵시록을 보면 미지근한 것은 하나님 입에서 뱉는다고 했습니다. 빨갛든지 희든지 해야 됩니다.

이런 세계에서 지금 하나님이 생각할 때,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니만큼 이제부터…. 오늘 제목이 뭣인가요? 「최후에 남아지는 종교」 '최후에 남아지는 종교'입니다. 최후라는 것이 적수가 있어요? 「없습니다」 기성교회는 교파가 많지요? 그런 교파는 저 까마득한 태백산 골짜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거 최후에 갈 수 있어요? 서로가 제일 잘났다고 하는데 누가? 그건 아직까지 챔피언십에 나가 가지고 싸워 보지 못한 패들이에요. 링에 나가서 싸우지 않은 꼬마와 같은 패들이예요. 요전에 마라톤 선수가 7천 명이 뛰었다고 했는데, 7천 명 전부 다 자기가 잘났다는 거예요. 아직까지 챔피언 시합에 나가 보지 못한 거예요. 그런 얼간이 목사, 장로들이 많다구요. 사기꾼이 많다구요. 그거 다 내가 정리할 거예요. 힘을 빌려서라도 할 것입니다. 나쁜 의미가 아녜요. 선이예요, 선.

여러분 양심을 생각해 보라구요. 교회를 이용하려고 하고, 선생님을 이용하려고 하고 말이예요…. 선생님이 배운 철학에 있어서는, 신앙의 본질의 방향에 있어서는 하나님을 대해서 그래 본 적이 없어요. 내가 하나님에게 복받겠다는 생각은 지금도 안 합니다. 깨끗이 가려고 합니다. 몇천만 불짜리 저금통장도 내가 가누지를 않고 남에게 다 맡기고 사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이 탕두(강도)질 해먹어 보라는 겁니다. 여러분의 일족이 망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해 가지고 세계를 돌아올 때는 그것이 새끼 쳐 가지고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여러분은 망하더라도 나는 망하지 않습니다. 그런 걸 알았다구요. 선생님이 지혜로운 선생님이요, 어리숙한 선생님이요? 「지혜로운 선생님입니다」 어리숙한 선생님이지요? 일생 동안 욕을 먹으면서 뭐가 생긴다고…. 금당나귀가 생겨요? 나 금당나귀 없다구요. 그렇다고 뭐 내가 비계도 찌지 않았다구요, 사실. 배야 나이가 이만하면 좀 이만큼 나와야지 뭐, 그거 자연이치인데 뭐. 그것도 말라고 할 수 있어요? 강냉이 밥을 먹어도 나오게 돼 있다구요. 우리 어머니 뭐 나 배 나왔다고 자꾸 얘기하지만 말이예요, 당신과 같은 사십 대의 배는 안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