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사랑을 가지고 미국을 위해 사는 사람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9권 PDF전문보기

참다운 사랑을 가지고 미국을 위해 사는 사람이 돼야

나는 역사의 고개를 넘어가야 돼요. 나는 공산주의, 모스크바까지 가야 돼요. 그래서 소련 공산당까지 구해 줘야 할 사명이 있다구요. 미국국민, 미국정부는 나를 반대하고 제거하려고 하지만 여러분은 그러지 말아야 될 것 아니예요? 이 미국이 선생님을 반대하고 잘못 대하더라도 여러분은 부끄러움을 알고 선생님의 명령에 천배 만배, 미국 국민을 위해 대신 탕감하겠다는 그런 숭고한 사상이라도 가져야지요. 이것을 우리 미국 식구들은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미국에서 반대받고 있는 선생님을 한국 사람보다 더 지지해야 할 입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얼마나 비참한 자리에서 이 뜻의 길을 가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왜? 사랑 때문에. 그걸 알고 여러분들은 아버지를 위해 그 어떤 나라 사람들보다도 희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놈의 자식들은 전부 다 비판적인 사고로 별의별 짓을 다 하고 있다구요. 하겠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이걸 저버리고 도망갈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말이예요.

그래서 코리아 보자기에 씌워서, 일본 보자기에 씌워서 여러분의 얼굴을 보지 않고 끌고 가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보다도 한국 사람, 일본 사람을 데려다가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데도 여러분은 `우리는 한국 멤버 필요 없소!' 하지요? 선생님을 못 따라가겠으면 한국 사람이든 일본 사람이든 따라가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코리언 멤버하고 저패니즈 멤버들은 여기에 좋아서 왔겠어요? 물어 보자구요. 여기 주책임자들이 말이예요, 주책임자라는 사람이 앉아 가지고 일본 사람들이 환드레이징한 것을 착취해 먹고 살면서도 그것이 부끄러운 일인 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들었다구요. 내가 그렇게 하라고 보낸 것이 아니예요. 그들을 앞에 세워 가지고 그들을 위하고, 그들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배우고 하라는 거였어요.

이 사람들이 여러분만 못해서 이 미국, 30년 전 원수의 나라에서 이 놀음 하겠어요? 원수의 나라예요, 이 나라가. 이들이 왜 왔나요? 하나님이, 선생님이 가르쳐 준 사랑의 길을 알았기 때문이예요. 안 그러면 다 도망갔을 거예요. 일본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여기에 와서 일하고 있는 줄 알아요? 선생님의 가르침이 무섭기 때문이예요.

보라구요. 대부분의 백인들이 일본 사람들을 천대 안 하는 줄 알아요? 뭐 아시아 사람이라고 비판하고 말이예요. 인종차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데 여러분은 어때요? 그들 대신 환영해요? 자기들도 비판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같이 따라가는 그 자체를 볼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나요? 이런 사실은 여러분이 생각 안 해봤어요? 당해 보지 않았지요?

또, 그렇다고 뭐 선생님이 매일 지방에 찾아가서 위로를 해주나요? 1년에 한 번도 안 가는데. 선생님에 대해서 원망과 불평을 하기로 말하면 여러분보다 몇백 배, 몇천 배 더 할 것입니다, 일본 식구들이 말이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반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여러분,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들한테 빚지라고 데려 와서 쓰는 것이 아니예요. 배우라고, 배우라고…. 어떻게? 일본 사람과 같이, 한국 사람과 같이 선두에서 달리게끔, 밤과 낮을 아끼지 않고 뜻을 위해 달리라고, 그런 것을 배우라고 데려온 거예요. 불평하라고 데리고 온 게 아니라구요. 배우라고, 배우라고 데려왔다구요.

일본 식구들은 전부 다 축복받고 가정을 버리고 왔다구요. 다 버리고 왔다구요. 그런데 여러분이 가정생활을 하겠어요? 그렇게 하게 되어 있나요? 일본에 있는 남편들은, 혹은 일본에 있는 부인들은 `제발 선생님을 위해 보다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 보다 희생하라' 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여러분은 구경만 하겠어요?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일본 사람이 어떻고 어떻고 하며 비판이나 하고 있어요. 이래 가지고는 망해야 돼요. 통일교회 이러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이 미국이 격려는 못 하고 비판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잘 따라갈 테니 앞에서 달려라. 무슨 일이라도 같이 하자' 이래야 될 텐데 비판하고 있어요. `너희들 뛰어 봐라. 우리가 협조 안 하고 될 게 뭐야! 말도 모르는데' 이러고 있다구요.

보라구요. 그 사람들이 왜 왔어요? 먹을 것을 찾아 온 것이 아니예요. 여기 미국 문화가 좋아서 온 것도 아닙니다. 장래에 미국이 망할 것을 아는 사람들이예요. 이 망하는 미국을 살려주기 위해서 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내가 핍박을 받으면서도 여기 와 있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예요. 내가 돈을 얼마나 투자하고, 고생을 얼마나 하고 있나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벨베디아 나 좋아하지 않아요. 이스트가든 나 좋아하지 않아요. 벨베디아, 이스트가든, 그것보다 나는 마음의 보금자리가 있는 미국 사람 한 사람을 좋아하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미국 땅의 문화, 뭐 공장, 이런 것 때문에 살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예요. 참다운 하트(heart;마음)를 가지고, 사랑을 가지고 미국을 움직이는 그 사람의 마음에 살고 싶어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영원히 드웰링(dwelling;거주)할 수 있는 마음에 살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이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요? 갈 때 굿 바이도 안 하고 가는 미국 사람들이예요.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마이크, 이놈의 자식 말이예요, 이놈의 자식을 내가 얼마나 사랑했어요? 세상에 없는 출세를 시켜 주려고 했는데…. 워싱턴 타임즈가 생겼으니 지금쯤은 참 호사할 텐데, 이놈의 자식이 다 포기할 게 뭐냐구요. 이 워싱턴 일등가에 활동무대를 닦아 주려고 했는데, 이놈이 나가 가지고 무슨 화운데이션에 다닌다더니 요즈음에는 쫓겨났다는 보고를 내가 들었어요. 여러분이 모르는 많은 미국 사람들이 선생님을 배반하고 떠났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내가 여기 미국에 와서 48개 주를 밤낮으로 다닐 때 살아 남지 못하고 보따리 싸 가지고 다 도망갔어요. 여기에 남아진 사람들도 안 떨어진다고 누가 말할 수 있어요? 안 그런다고 누가 말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