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만이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만이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어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아까 말한 천국생활을 어디서 하느냐? 지상에서 해야 된다 이거예요, 지상에서. 지상에서 어떻게 하느냐? 국경을 넘고, 빈부의 고저를 막론하고, 상하 전후를 막론하고 하나의 힘으로써 움직여 묶을 수 있는 사랑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같이하는 것이요, 만우주가 같이하는 것이요, 전체가 거기에 화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기반이 지상천국 기반이다 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다구요.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런 생활을 하면 하나님이 같이하고 우주가 같이하는 거예요. 그러한 사람이 사는 데는 하나님의 보호와 축복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박수)

그래서 우리는 사랑의 경계선을 확대시키는 거예요. 그런 운동을 하는 것이 무니 운동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아무리 반대를 받아도 무니는 지칠 수 없습니다. 낮에도 전진이요, 밤에도 전진이요, 쉬면서도 발전하는 거라구요. 그거 상대적이예요. 우리가 쉬면 우주가 활동하고, 우주가 가만히 있으면 우리가 활동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얼마나 멋져요. 주체 대상 관계에서 상대적인 세계가 우리를 보호하기 때문에…. 이러한 관념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가다가 문제가 생기면 나쁜 일이 있기 위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보지 않습니다. 필시 좋은 일이 생기기 위해서 문제가 생긴다고 보는 거예요. 사랑이 있어서 하나님과 우주가 보호한다는 거예요. 지금 상태보다 새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경고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렇게 사는 사람이 오래 살겠어요, 빨리 죽겠어요? 「오래 삽니다」 사실이예요? 「예」 하나 배웠군.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을 위해 가는 길에서는 지칠 수 없다, 스톱할 수 없다 이거예요. 영원히 전진하고 영원히 화동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는 사람이 하늘나라, 영계에 가서 경계선을 철폐시키고 무한한 확대를 하게 되는 거예요. 모든 선조로부터, 모든 나라 사람이 한꺼번에 전부 다 만나는 거라구요. 무한히 확대한, 경계선을 돌파한 그 세계에 간다 이거예요. 거기 들어가서 `난 미국 사람! 자부심을 갖고 자기 주장하는 사람!' 이러다가 얼마나 큰일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사랑을 위해서는 모든 문을 전부 다 열어야 돼요. 사랑이 통할 수 있는 문을 다 열어 놓고 있는데 여기서 이럴 수 있어요? 무엇으로 문을 사방으로 여느냐? 참된 사랑으로. 참된 사랑은 `언제나 오소, 언제나 나 가겠소' 그런 거라구요. 그런 세계예요.

자, `참사랑은 아침 8시부터 시작해 가지고 8시간 이내에 해야 된다. 8시 이후엔 모른다' 그럴 수 있어요? (웃으심) 24시간을 초월해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사랑하는 사람은 뭐 새벽 3시라도 가서 문 두드리면 `야! 들어와라' 그럴 수 있어야 됩니다. 여기서 `왜 전화 걸지 않고 왔어? 난 몰라' 이래요? 「아닙니다」 아버지가 아들네 집에 가는데 전화하고 가야 하는 미국식, 아들딸이 아버지 집에 전화하고 가는 미국식, 그런 것을 초월해야 된다구요.

`오늘 저녁 나 가서 밥 한 그릇 먹게 밥 준비해라' 그런 전화를 해야 되겠어요? 전화도 안 하고 가서 `야! 밥 가져와!' 하면 했던 밥 갖다 주고 자기들은 지어 먹게 되어 있지. `아이구! 내 밥밖에 안 지었으니 안 되겠소. 당신은 나가서 사 먹어' 이래야 되겠어요? `야! 밥 가져와' 하면 그저 `예스' 해 가지고 자기들은 안 먹고도 갖다 주어야 되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래야 돼요. 들어와서 밥을 달라고 하는 것이 실례가 아니라구요. 사랑의 길을 막는 것이 악한 것이지, 사랑의 길에 통할 수 있는 길은 최고의 예의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자, 내가 제너럴(general;대장) 레버런 문인데 여러분들 축복가정의 집에 가서 `야, 밥 가져와!' 하면 어떻게 할래요? `아이구! 동양 사람이니까 미국식을 모르는구만. 전화도 할 줄 모르고 이렇게 하는 무례가 어디 있어?' 이럴 거예요?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언제나, 낮이나 밤이나 준비해 놓고 기다릴 수 있고, 하도 안 오니까 그저 울며 형제라도 오기를 바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둘이 사랑하고 있는 통에 가서 문을 두드리고 `야!' 해도 `아이구!' 하며 보자기라도 쓰고 뛰쳐 나와야 됩니다. (웃음) 그래 가지고 옷도 입지 않은 채로 이불을 쓰고 나와서 `우리 이러고 나왔소. 얼마나 급한지 체면도 불구하고 뛰쳐 나왔소' 하면 선생님이 `잘 했다' 하지 `얘! 이 녀석아 무례하다' 이러지 못한다구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웃을 얘기가 아니라구요.

그래서 우리 이스트 가든에 사방에서 못된 녀석들이 오더라도 가만히 두고 보는 거예요. 누구든지 오게 되면 들어오게 해서 가만 두고 밥도 다 먹이고 하는 훈련을 선생님 자신이 하고 있다구요. 여러분들 축복받은 사람들끼리 세계 어디 가든지 이런 사랑을 중심삼고 형제들같이, 영원한 세계의 백성과 영원한 세계의 풍속을 중심삼은 지상의 생활을 전개하면 그야말로 지상천국이 이루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