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높은 안테나를 가진 사람이 나와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0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높은 안테나를 가진 사람이 나와야 돼

이제는 통일교회 이름 가지고 대통령 될 사람도 있을 거예요. 요즘엔 교수들도 수두룩이 줄지어 섰어요. 박사 됐다는 거예요. 박사가 박살되면 안 된다구요. (웃음) 좋아했나? (박사를 가리키시며) 아, 이거 눈은 왜 깜박깜박해? 교수들은 그게 틀린 거라구요. 가르칠 줄만 알았지 가르침은 안 받겠다는 것이 교수예요. 선생님이 물어 보면 빨리 대답하게 되어 있는데…. 내 앞에서는 아직 생도 아니예요? 기뻐했나, 안 했나 말이예요?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왜 대답 안 해?

교수 말 나왔으니 내 한마디 하지요. 이번에 시카고에서 열린 과학자대회도 말이예요. 전달 28일에 끝났거든요. 27일에 끝나고 선생님이 28일에 돌아왔어요. 그래 29일에 여기 오려고 했는데 하도 바쁜 일들이…. 회의를 소집해 놓고 그냥 올 수 있어요? 120명 가지고 회의를 하고 3일 뒤에 떠나 왔어요.

우리 아카데미가 전세계 한 70여 개 국에 있어요. 꿈같은 얘기지요. 진담입니다. 아카데미 70여 개 국에는 세계 모든 석학들, 이름있는 사람들은 다 들어와 있다구요. 그 아카데미 의장단들이 전부 다 시카고 대회에 참석했어요. 그때 아무 말도 안 했어요. `이 녀석들, 얼마나 선생님 명령에 복종하나 보자!' 하고 말이예요. 지금이 크리스마스 시즌이예요. 이때에 맞춰 가지고 교수들이 크리스마스 연말 계획이니 총결산이니 뭐니 해서 제일 중요한 프로그램들을 전부 다 짜고 있는 걸 내가 다 알거든요. 3일에 딱 공항에 나가서 지령을 했어요. `전세계 70여 개 국 아카데미 회장단 한국행!' 해 놓고, 설명이야 그때 하는 거요. (웃음) 설명은 그때 하는 거예요.

참 그거 보면…. 레버런 문이 똑똑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구사회에서. 능란하고 재치 있고…. 미국 사람들도 이젠 전부 손들고 다 이렇게 한다구요. 말하는 것 봐도 눈치가 훤한데 `왜 저렇게 몰상식하게 하느냐?' 이런다구요. 그런데 그건 몰상식이 아니예요. 초상식이지요. (웃음) 초상식으로 명령하는 거예요. 뭐 요전에 73명이 들어온다고 보고가 들어왔어요.

지금 자유세계는 망조가 되어 있어요. 대학교 교수들, 주교수! 임자도 각성 좀 해야 되겠다구. 공산당이 뻔하게 나쁜 줄 알고, 선동하는 줄 알면서도 왜 가만히 있느냐 이거예요. 우와기 벗어 제끼고 `이 자식아!' 하고 나설 수 있느냐 이겁니다. 교수직 총장직을 사퇴하고라도 이 모든 기풍을 일신하기 위해 확청운동을 주장하기에 배짱을 갖고 나타나야 돼요, 이 민주주의 세계에.

눈깔 뜨고 밥 바가지 떨어질까봐, 학생들 데모할까봐 무서워서…. 교수들 다 망하게 생겼다구요. 이걸 조치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내가 망하느냐? 둘 중의 하나로 결단 봐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자유세계를 방어할 길이 없다구요. 교수들 전부 다 와라 이거예요.

그 사람들은 모든 통일교회 교인보다도 훌륭하지요? 눈깔이 청맹과니가 아니라구요. 그 나라에 가게 되면 전부 다 위정자들 꼭대기에 앉아 가지고 고문(顧問)하는 사람들이예요. 그렇다고 막대기로 때리는 고문 말고. (웃음) 이것들, 무식해서 고문이라고 하면 아나? (웃음) 고문관이라구요. 이런 사람들이 선생님이 `와라!' 하면 대양을 넘어온다고 6대주에서 야단이예요.

그래서 이 시카고에서 열린 과학자대회에 왔다가 돌아가지 못한 사람이 3분지 1이 넘어요. 그래서 후계자 보내라 했더니 어떤 사람이 왔어요. 그래 티켓 보내 주고 다 했는데, 갔던 사람이 아무개 대신 갈 수 없다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런 일이 많아요. 대한민국의 위정자들이 `문 아무개 와라' 해도 나는 왔다갔다 안 합니다. 이게 세계를 살릴 수 있는 길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현정부에서 높은 안테나를 가진 사람이 나와야 됩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임자네들 참 곤란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