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천지의 공의의 중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0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천지의 공의의 중심

자, 그런 싸움을 하며 지금까지 나온 것도 남 먼저 내가 알았기 때문이예요. 개인이 가야 할 인생길은 이렇고, 가정이 가야 할 길은 이렇고, 종족과 민족이 가야 할 길은 이렇고, 국가가 가야 할 길은 이렇고, 세계가 가야 할 길은 이렇고, 영계가 가야 할 길은 이렇고, 하나님이 가야 할 길은 이렇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구요. 그것이 전부 다 동떨어지지 않아요.

개인이 갈 길과 이것이 연결되어야 된다구요. 개인의 생활은 벌써 가정에 연결되는 거예요. 자기 후손들을 낳아 가정이 확대되면 씨족, 씨족이 확대되면 민족, 민족이 확대되면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확대되어 가지고 영계가 되는데 영계가 그 무엇으로 하나의 구슬을 꿰어 갈 수 있느냐? 무엇으로써 이 지상에 사다리를 만들어 놓느냐 이거예요.

오늘날로 말하면 사상이나 이념을 가지고 된다고 보지만, 그 이념을 가지고 오늘날 개인의 이상적인 인격관, 가정의 인격관, 혹은 종족, 민족, 국가관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이상형을 전부 다 연결시켜서 하나의 사다리로 꿸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하나님도 아니라구요. 인간도 아니예요. 하나님도 인간도 따라갈 수 있는 길은 사랑의 길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을 전부 다 줄여 보면 개인에 딱 맞아요. 늘여 놓으면 하늘 세계 영계에 딱 맞아요. 하나님의 마음까지도 조정만 하면 척척 맞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조정 장치가 인간이라구요. 조리개라구요. 알겠어요? 여러분 카메라로 사진 찍을 줄 알지요? 「예」 조리개 있지요? 「예」 돌려 가지고 맞추면 다 맞게 마련이예요.

그 조준할 수 있는 하나의 모델, 하나의 천지의 공의의 중심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하나님도 아니고 인간도 아니예요. 하나님도 조준하고 인간도 조준해서 맞출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이냐? 아까 말한 무엇이라고? 「사랑」 사랑 무어라고? 「동공」 다 거기에 연결되는 거예요. 동공적 사랑, 여기에는 실감이 날 거예요. 그 사랑에 맞추면 개인에 딱 맞게 되는 거라구요. 거 어머니 아버지에게 맞추어도 오케이, 수많은 종족, 통일교회 교인이 한 삼백 명이 모였더라도 전부 다 맞추면 오케이예요. 반대가 없다구요. 인류에 맞추어도 반대가 없고, 영계에 지금 수천만 대 수많은 우리 조상들이 전부 다 엎드려 있지만 그 조상들한테 맞춰도 전부 다 딱 맞아요.

그 무엇이? 하나님이 만들었으면 그 사랑의 줄을 쭉 잡아당기면 하늘땅이 끌려오고 세계가 끌려오고 나라가 끌려오고 민족이 끌려오고 종족이 끌려오고 가정이 끌려오고 개인이 끌려올 것입니다. 그게 뭐예요? 그건 철학 가지고도 안 돼요. 무지한 종교 가지고도 안 돼요. 유토피아에 이와 같은 관계를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의 핵으로서 모체를 삼을 수 있고 관계 내의 원리를 삼을 수 있는 것이 뭐냐 할 때, 막연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