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품기 전에 나를 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0권 PDF전문보기

우주를 품기 전에 나를 품어야

자, 그러면 이제 우주를 품기 전에 나를 품자 이겁니다. 어떤 나냐? 본질적인 나를 품자는 것입니다. 그래 마음 보고 레버런 문은 말하기를 `야, 마음아?', `왜 그래?', `너는 이런 본질의 마음을 가지고 이 몸뚱이를 쳐야 돼'라고 하는 것입니다. 몸뚱이와 다르다구요. 마음이 몸뚱이를 품고 본질적 사랑을 베풀 수 있게만 만들어 주면 내 자신은 완전히 통일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하지 않고 마음이 하자는 대로 해서 몸뚱이를 소화해야 됩니다.

참사랑은 본연의 마음을 통하기 때문에 마음에 절대 복종하는 몸뚱이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본래의 마음이 어떠냐 하면 자기를 위하는 게 아니예요. 우주를 품으려고 하는 것이예요. 본래의 마음이, 본성의 마음이 그렇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마음 바탕에 사랑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내 몸이 사탄의 무대가 되었으니 마음을 중심삼고 내 몸을 콘트롤해야 돼요. 굴복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나아가 행동하고 싸울 때 남이 핍박하더라도 참고 연단(鍊鍛)을 받으면서 내 몸이 거기에 반항할 때 본심이 `이놈아' 하고 브레이크를 거는 훈련이 필요하다구요. 몸을 중심삼은 사탄이 여러분의 마음과 싸우고 있는 거예요.

몸뚱이는 편안한 걸 좋아하지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마음이 곱지 않은데 몸뚱이를 곱게 차려 입으면 그건 사탄이 차지한 제물이다 하는 걸 느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을 관리할 줄 알고, 귀를 관리할 줄 알고, 입을 관리할 줄 알고, 냄새를 관리할 줄 알고, 그다음에는 섹스를 관리할 줄 알아야 돼요. 원수가 딴 데 있는 게 아니예요. 우주의 원수가 여기 있다구요. 내 자신이 우주의 원수예요. 소련보다도 무섭고, 사탄 지옥보다도 무서운 그 무대가 내 자신이예요.

여러분들, 자기 자신을 나쁜 자기 자신으로 품고 싶지 않지요? 「예」 내 자신이 좋은 자신을 품겠다 그 말이라구요. 그런 남자가 되어 가지고 그런 여자를 품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부부가 거기서 가정을 품어야 되고, 세계를 품어야 되고, 하늘땅을 품어야지요. 그렇게 되어야지요. 그 기반이 안 되어 가지고는 암만 품겠다고 말해도 품는다는 것이 안 통합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그래 축복받은 가정들 손들어 봐요. 어때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때요? 대번에 아는 거예요.